생활경제

삼바, 지난해 영업이익 5373억원…역대 최대 규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2-01-24 17:07:15

전년 대비 매출 35%·영업익 84% 증가… 2025년 이후 FCF 10% 내외 현금배당 검토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매출 1조5680억원, 영업이익 5373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4032억원(34.6%), 영업이익은 2455억원(83.5%)가 증가한 것으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확대 및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최초 흑자 이후 4년 만에 8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완제의약품(DP)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 증가한 4443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128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도 공개했다. 투자, 현금흐름,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이후 당해 잉여현금흐름(FCF)의 10% 내외 수준으로 현금 배당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계획 및 시장 환경의 변화 등을 감안해 정책 지속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향후 배당 정책을 변경할 경우 신속하게 안내해 배당 정책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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