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요일
맑음 서울 26˚C
맑음 부산 23˚C
흐림 대구 30˚C
맑음 인천 22˚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8˚C
구름 울산 26˚C
흐림 강릉 25˚C
맑음 제주 22˚C
생활경제

롯데그룹, 설 앞두고..."협력사 대금 6600억원 조기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1-12 08:59:01
이미지 확대

[사진=롯데지주]

 롯데가 올해도 설 대목 전 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등 협력사를 지원하며 상생경영 실천에 나선다.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설 명절 전 협력사 납품 대금 6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목 전 대금 결제와 급여, 상여금 등 여러 다양한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협력사 자금 운용을 위해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롯데백화점과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사가 참여한다. 약 1만 5000여 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 대금은 평상 시 대비 약 11일 당겨 이달 26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서희 롯데쇼핑 협력사 몬테밀라노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사업 운영이 힘든 시기에 이번 결정으로 자금 확보에 숨통을 틀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격려하는데 부담을 덜어 한시름 놨다"고 말했다.

이외 롯데그룹은 약 1조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협력사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8년 대기업 처음 전 계열사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하며 중소 협력사 안정적 자금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롯데케미칼
우리은행_2
농협
kt
현대
KB손해보험
2025삼성전자뉴스룸
국민은행
수협
DL이엔씨
신한금융지주
신한
신한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