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결국 인적 구조조정…롯데백화점, 창사 42년만에 첫 희망퇴직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09-24 15:20:31

근속 20년 이상 2000여명 대상…위로금 3000만원

[사진=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1979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받는다.

2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날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기본급과 직책수당을 포함한 임금 24개월 치에 위로금 3000만원, 자녀 학자금 최대 3200만원 지급 조건이다.

지원자에게는 11월 한 달 유급 휴가를 주고 4개월 동안 재취업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 희망 퇴직자 취업 알선 및 창업 지원, 진로 설계 컨설팅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근속 20년 이상 접수 대상인 직원은 롯데백화점 전체 직원 4700여명 중 2000여명 가량이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채용도 병행하면서 젊은 조직으로 새롭게 리빌딩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부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상반기 100여명의 채용 연계형 인턴을 뽑았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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