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동아ST 2분기 매출액 1474억원, 전년比 32.1% 증가...전문의약품 매출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1-08-10 17:51:50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한 14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익도 흑자 전환한 58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주력 제품인 위염 치료제 '스티렌',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소화성 궤양 치료제 '가스터', 손발톱 무좀약 '주블리아' 등이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7.9% 증가했다.

수출 부문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 다베포에틴알파BS 등의 매출은 성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캄보디아 캔박카스 매출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중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2.4% 줄어들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R&D 비용 및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R&D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을 개시했고 2분기에는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에서 임상 3상을 개시했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 1b상 완료 후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2b/3a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임상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및 치매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KIST로부터 타우단백질 관련 치매치료제 선도물질을 확보했으며, 대구첨복재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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