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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증권신고 '정정 요구'…8월 초 상장 일정 연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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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페이 증권신고 '정정 요구'…8월 초 상장 일정 연기 불가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1-07-16 16:22:57
금감원 "투자자 합리적 판단 저해ㆍ오해 가능성"

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홈페이지 캡처]

8월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신고 정정 요구를 받았다. 기존 신고서에 기재된 내용이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으로, 앞서 제출한 공모가를 낮출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카카오페이를 상대로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 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 사항 기재와 관련해 투자자 판단에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정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가 낸 증권신고서는 효력이 정지된 상태로 업계 관심은 공모가의 하락폭에 쏠리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금감원에 처음 제시한 공모가 상단은 9만6000원, 공모 금액은 최대 1조63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조5512억원으로 전망됐다.

당초 이달 29~30일 예정된 카카오페이의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다음달 4~5일 진행할 일반 청약 일정 수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신고서 정정에 따른 청약일 등 증권 발행 일정이 다소 연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는 "미국 페이팔과 스퀘어, 브라질 파그세구로 등 외국 금융 플랫폼 기업 3곳을 비교 대상으로 가치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와 더불어 다음달 IPO 대어로 지목되는 크래프톤 등도 기업가치 책정에 외국 기업을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것과 관련해 당국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고 공모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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