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본사 전경. [데일리동방 사진 DB]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보유 중인 한화생명 지분 10%(8685만7001주)를 팔기 위해 새 주관사 선정 작업에 재돌입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이달 1일 홈페이지에 한화생명 주식 매각주관사 입찰공고를 냈다. 기존 매각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성증권으로 오는 7월 계약이 만료된다. 입찰 마감은 14일로 국내 주관사와 외국계 주관사 1곳씩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관사 선정 입찰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21조에 따라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보는 2018년 이후 최근까지 한화생명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탓에 잔여지분 10%를 매각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1000원대까지 주가가 폭락했고, 최근에는 3000원대로 회복했지만, 여전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예보가 한화생명에 투입한 공적자금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고려하면, 한화생명의 주식을 최소 1만5000원 이상에 매각해야 한다.
예보는 한화생명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2027년까지 회수해야 한다.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지만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생명보험 업계의 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
한편, 예보는 1999년 한화생명 전신인 대한생명이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후, 3조55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지분 100%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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