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대상, 뉴트로 감성 담은 감칠맛 '미원라면'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부장
2021-05-27 09:24:31

'미원맛소금팝콘'에 이은 미원 브랜드 두 번째 제품으로 MZ세대 공략 박차

즐겨먹는 라면에 미원을 더해 감칠맛 극대화, 레트로 감성을 담은 패키지 눈길

[사진=대상 제공]


대상이 1956년 출시한 국민조미료 미원의 '뉴트로(NewTro)' 감성을 담은 '미원라면'을 선보인다.

'미원라면'은 누구나 즐겨먹는 라면에 미원의 감칠맛을 더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출시해 MZ세대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원맛소금팝콘'의 계보를 잇는 두 번째 미원 브랜드 제품이다.

대상이 지난해 선보인 '미원맛소금팝콘'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이 팔리며 화제를 모았고, SNS를 통해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상은 '미원맛소금맛팝콘'의 성공에 힘입어 출시한 '미원라면'으로 국민조미료 미원을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미원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또 마늘과 고추로 얼큰한 맛을 잘 살렸고, 육개장 베이스 국물의 개운한 끝맛이 돋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패키지는 미원의 고유 서체와 붉은색 신선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뉴트로 감성을 입혔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5년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 온 국민조미료 미원이 그동안의 고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미원라면이 기성세대에게는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6년 출시한 발효조미료 '미원'은 '한 꼬집'으로 음식의 감칠맛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음식에 소금 간을 하기 전에 미원을 먼저 넣으면 나트륨 섭취를 약 20~40% 줄여주는 등 나트륨 저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에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밥집 미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원을 활용한 레시피북 '미원식당'을 출간하고, 음식의 감칠맛뿐만 아니라 일상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미원의 부캐, '흥미원'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양말, 버킷햇, 스웨트 셔츠, 무릎담요 등 미원 굿즈 4종을 단독 입점, 판매하고, 감성 편의점 고잉메리와 손잡고 미원을 넣어 만든 한정판 신메뉴를 내놓는 등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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