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은행 직원 30억 횡령…자체 조사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1-01-06 16:22:20

부산지역 지점 소속…은행측, 경찰 고발 예정

자료사진. [사진=아주경제DB]

하나은행의 한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부당대출로 30억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6일 업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부산지역 한 지점에서 여신을 담당하는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로 3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은행측의 내부 조사에서 이 직원은 영업점 내 대출 상환 일정을 임의로 조정하는 등 부당 대출 방식으로 금액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횡령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은행측은 혐의 금액 대부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내부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e편한세상
SK하이닉스
우리은행
종근당
미래에셋
KB국민은행
롯데캐슬
LX
NH투자증권
DB손해보험
NH투자증
신한금융
하나금융그룹
한화
여신금융협회
kb금융그룹
DB
대한통운
KB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