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5월 초까지 언택트 소비 대폭 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업무가 어려워지면서 카드업계에 언택트(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다.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언택트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는 카드업계의 현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개선방안 등을 살펴봤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에서 대폭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여 소비자 눈길을 붙잡고 있다.

28일 국민카드는 ‘옥션’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오는 5월 5일까지 1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쿠폰이 각각 제공된다.

‘G마켓’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오는 5월 5일까지 1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쿠폰이 각각 제공된다.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신선·패션·가공상품 등 품목별 인기상품 결제 시 10~6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택배배송’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터파크’에서는 같은 기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쇼핑 부문 내 특정상품을 3만원,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5%, 10% 할인된다.

‘CJ오쇼핑’에서 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TV방송 특정상품을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또는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에서는 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특정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4월 말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전자상거래 업종 이용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같은 국민카드 온라인 특화 할인 중심에는 온라인 특화 상품인 ‘KB국민 이지온 카드’가 있다. 이는 인터넷쇼핑, 소셜커머스, 배달앱 등 온라인과 모바일 사용에 친숙한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영역에 대한 할인 혜택이 담겼다.

해당 카드는 전달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음식(한식/중식/패스트푸드 등)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배달앱(배달의민족/마켓컬리)∙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제과∙아이스크림점∙커피(스타벅스/커피빈)∙편의점(GS25/CU)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각 영역별로 월 최대 5천원씩, 100만원 이상이면 각 영역별로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된다.

또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에서 앱카드 결제 △대중교통(버스/지하철)과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음원사이트(멜론/지니)와 숙박앱(야놀자/여기어때/데일리호텔)의 경우 각각 월 최대 5천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한편, 앞서 KB국민카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이동철 대표가 임원들과 꾸려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이 위원회 산하에 종합상황반을 만들고 기획조정, 영업지원, 운용지원의 3개 분과를 둬 이번 사태에 이후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