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격호 빈소] 이재현 CJ 회장 "거인 잃게 돼 안타깝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한선 기자
2020-01-20 14:25:38

지팡이 짚고 조문 나서

이재현 CJ 회장이 20일 서울아산병원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로 입장하고 있다. [이한선 기자 ]

이재현 CJ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빈소에 지팡이를 짚고 조문에 나섰다. 이 회장은 측근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로 입장했다. 이 회장은 10여분간 조문 후 말 없이 떠났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유가족을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거인을 잃게 돼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등 그룹 주요경영진과 함께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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