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짚고 조문 나서 이재현 CJ 회장이 20일 서울아산병원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로 입장하고 있다. [이한선 기자 ] 이재현 CJ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빈소에 지팡이를 짚고 조문에 나섰다. 이 회장은 측근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로 입장했다. 이 회장은 10여분간 조문 후 말 없이 떠났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유가족을 조문하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거인을 잃게 돼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등 그룹 주요경영진과 함께 조문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이한선 기자 griffin@economidaily.com 기자페이지 제보하기 #빈소 #신격호 #조문 관련기사 롯데 유통군,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 롯데벤처스, 韓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신격호 정신 계승" '푸드 품은' 롯데제과, 새 사명 '롯데웰푸드' 유력…새 시대 여나 [신년특집] 기업집단 10곳 중 7곳은 승계 중…막 오른 '大승계시대' 푸르밀 대리점주들 "마른하늘에 날벼락…연락 한통 없었다" 공룡 유통株 신세계·롯데 '동반 내리막'…오너 마음은 '콩밭' [신년사] 신동빈 롯데 회장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롯데' 도약" 롯데 유통군, 상전유통학술상 시상…6명 학술인에 1억원 수여 범롯데家 '푸르밀', 사업 종료…全직원 정리해고 신동빈 회장, 잠실서 상반기 사장단회의…그룹 중장기 전략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