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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새해 경영목표는 디지털 혁신금융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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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년사]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새해 경영목표는 디지털 혁신금융 선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19-12-31 18:17:28

블록체인·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적용

이병래 예탁원결제원 사장[사진=예탁결제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새해 경영목표를 전했다.

이병래 사장은 “예측불허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본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면서 “이러한 인식하에 새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 선도'로 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해 새해 세계 경제는 소폭 반등이 예상되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국내 경제도 2%대의 낮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고령화와 가계 부채로 인한 소비부진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이병래 사장은 “예측불허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본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금융혁신의 시대에 시장성 기업으로 재도약할 계획을 마련하고, 이용자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수용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을 위해 이병래 사장은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비즈니스 혁신 역량도 극대화활 계획이다.

또 전자증권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청산결제 및 대차 중개시스템의 리스크 관리 강화,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화증권 투자 지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아시아펀드패스포트(ARFP)의 시행에 따른 국경 간 설정·환매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과거의 성공 경험은 더 이상 내일의 해답이 될 수 없으며, 도약의 기회는 시대의 변화를 미리 읽고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 기업의 동반 성장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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