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동방신상] 풀무원 ‘포기하지 마라탕면’ 시작부터 완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견다희 기자
2019-09-23 09:54:41

온라인 완판 행진 힘입어 8월부터 오프라인 판매 시작…한달 만에 100만봉지 기록

[사진=조하은]

풀무원식품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非油湯) 건면 브랜드 생면식감의 ‘포기하지 마라탕면(4개입 3800원)’이 마라 열풍 대열에 합류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지난 7월 5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단독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1차 판매 당시 100분 만에 한정판 1000세트(8000봉지)가 완판됐다. 이어 추가 준비한 2만봉지도 4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 2차 앵콜 판매도 9시간 만에 한정판 2000세트(1만6000봉지)가 소진되어 ‘완판템’ 대열에 합류했다.

오픈 전후로 11번가 실시간 검색어 1위, 모바일 판매 베스트 1위, 쇼킹딜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정 판매를 놓친 소비자들도 풀무원 고객 상담 창구로 추가 판매 및 오프라인 판매처에 대해 꾸준히 문의해 왔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유통사로부터 역으로 제안 요청이 들어와 오프라인 정식 출시를 결정, 8월 초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봉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900원대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기존 수요층인 2030세대 외에도 폭넓은 소비자들이 마라탕면을 즐기고 있다.

풀무원 '포기하지 마라탕면'.[사진=풀무원 제공]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포기하지 마라탕면 관련 게시글이 1000개 이상이 공유되고 유튜브에서도 많은 먹방BJ들의 다양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얼얼 매콤 대중적으로 크게 호불호 없을 듯’, ‘해장에도 좋아’, ‘짬뽕라면에서 마라향이 풍기는 느낌’, ‘마라소스에서 사골국물까지 더해져서 존맛탱’, ‘청경채, 버섯 등 더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레시피’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면 ‘마라향이 강한편은 아니라서 마라 입문자들에게 딱일 듯’처럼 다소 약한 마라향을 지적하도 내용도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출시 첫날 준비한 물량이 6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고 특히 마라의 본고장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식 마라탕면에 크게 관심을 보이며 시식에 참여하고 제품을 구매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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