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요일
맑음 서울 18˚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8˚C
맑음 인천 16˚C
맑음 광주 19˚C
맑음 대전 19˚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18˚C
맑음 제주 16˚C
금융

무디스. 삼성증권 신용등급 하향 …조달 구조·유동성 약화, 자산 리스크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19-09-18 09:11:27

[사진=삼성증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삼성증권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삼성증권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Baa1/부정적'에서 'Baa2/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하향 근거로는 자금 조달 구조와 유동성의 지속적인 약화와 자산 리스크의 확대를 꼽았다.

무디스는 "중위험 투자상품에 대한 리테일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최근 수년간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확대한 데 따른 자금 조달 구조 및 유동성의 지속적으로 약화했다"면서 "또 채권 보유 규모 및 자기자본 대비 기업신용공여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자산 리스크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무디스는 "한국증권금융의 유동성 지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점과 올해 하반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이러한 리스크를 일정 수준 보완한다"면서도 "삼성증권의 자금 조달 구조 및 유동성 비율은 최근 수년 대비 취약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
관세청
미래에셋
국민은행
종근당
LX
국민카드
KB증권
SK하이닉스
NH투자증
메리츠증권
하나금융그룹
DB손해보험
jw
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_1
신한은행
NH
우리은행_2
대원제약
DB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