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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97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견다희 기자
2019-07-12 16:25:08

18일 개찰결과 발표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전국의 아파트·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3건을 포함한 1971억원 규모, 108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18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개찰 결과는 다음날인 18일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공고란 내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낙찰대금 외 추가로 인수할 권리 여부 확인)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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