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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창간] 김상조 공정위원장 “데일리동방, 기업 문화개선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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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창간] 김상조 공정위원장 “데일리동방, 기업 문화개선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동현 기자
2019-06-14 15:17:45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데일리동방 창간기념 국민보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CCMM 빌딩에서 열린 데일리동방 창간기념 국민보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장 먼저 “데일리동방의 창간을 축하드린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창간이래 글로벌 뉴스허브로 자리잡았다”며 “데일리동방 창간 역시 글로벌 뉴스허브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이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2년 째가 되는 날이라고 밝힌 김 위원장은 “취임 후 지난 2년 간 공정위는 갑을문제 해소 등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은 소수 의사결정자의 재량과 다수 이해관계자의 이해가 조화되는 정답없는 길의 모색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의사결정자가 적절한 시기에 결정을 내리고 이에 대해 책임지는 구조가 만들어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달라지는 기업환경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은 편법적인 지배력 확대 수법으로 지적된 대기업 순환출자 고리가 없어지고 지배구조가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트십코드 도입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럼에도 아직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한 김 위원장은 “불투명한 지배구조에서 이뤄지는 일감몰아주기 등에 대해 엄정한 처벌과 구조개선에 앞장서겠다”면서도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스스로 문화개선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데일리동방이 최근 대기업집단 SWOT 분석 기사를 선보이는 등 앞으로 기업 문화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일리동방이 경제혁신 조력자로서 앞으로 큰 성취를 이루길 바라며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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