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5˚C
맑음 인천 8˚C
흐림 광주 9˚C
맑음 대전 7˚C
흐림 울산 10˚C
맑음 강릉 9˚C
맑음 제주 16˚C
금융

실적발표 상장사, 1Q 영업이익 작년보다 42%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부원 기자
2019-04-28 14:11:58
지금까지 실적을 공시한 상장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25일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67곳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총 19조26억원이다.

이는 이들 기업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32조4841억원)보다 무려 41.50%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전자, 화학 등 수출산업이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하락 여파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15조6422억원)보다 60.4% 감소한 규모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분기(4조3673억원)보다 68.7% 급감한 1조3665억원을 내는 데 그쳤다.

LG화학은 전지(배터리) 부문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27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508억원보다 57.7% 줄어든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석유·화학제품 마진 감소 등 영향으로 331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7116억원) 대비 53.5% 줄었다.

이에 비해 기아차는 59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4% 늘었다. NH투자증권(2370억원, 34.5%), 현대차(8249억원, 21.1%) 등도 성장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
NH투자증
신한은행
롯데캐슬
db
스마일게이트
DB손해보험
kb금융그룹
삼성증권
우리은행
포스코
경주시
씨티
SC제일은행
삼성전자
KB국민은행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
한화투자증권
교촌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카카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