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린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1라운드. 박성현이 14번 홀 그린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성현, 김인경(30), 유소연(27), 전인지(24)는 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8개국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포볼 경기에서 대만을 상대로 2승을 기록했다.
박성현과 김인경조는 캔디 쿵-피비 야오조를 1홀 차, 유소연과 전인지조는 테레사 루-슈웨이링조를 2홀 차로 따돌렸다. 이날 경기는 두 명의 선수가 각자 경기를 펼쳐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졌다.
1라운드에서 가장 큰 환호성은 박성현이 14번 홀에서 이글을 한 순간 터져 나왔다. 4일 경기 후 박성현은 “연습할 때부터 티샷을 해서 원온을 하겠다고 계획을 짰다. 마침 앞바람이 불었다. 7m 정도의 내리막 퍼팅을 넣었다”라고 말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이번 대회는 특히나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라고 밝힌 박성현은 김인경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박성현은 “각자의 스타일로 플레이를 하자고 이야기 했고 잘 된 것 같다”라고 되돌아봤다.
김인경은 “코스를 예측할 수 없었다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했다”라며 “박성현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게 느껴졌다. 나도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2016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 조는 아니었지만 함께 나섰던 유소연과 전인지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두 선수는 그린 위에서 함께 라이를 읽었다.
유소연은 “연습라운드 할 때 서로의 루틴을 알고 있어야 한다. 라이가 잘 보이지 않을 때나 헷갈릴 때 같이 라이를 봐주기로 했다.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는 메이저 대회랑 다른 중압감을 느낀다. 내가 아닌 우리 팀, 나아가 나라를 위해서 경기하기 때문이다”라며 “경기 시작하기 전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부담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첫 날 경기해보니 한국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거꾸로 많은 힘을 받고 있다”라며 고개 숙였다.
전인지는 “첫 홀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유)소연 언니가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첫 홀에서 버디를 해서 긴장에서 벗어났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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