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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대란 해소되나…유심교체 완료 청신호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해킹 사고 대응 일일브리핑에서 “아직 유심 교체 안내를 받지 못한 예약자 220만명에 대해 늦어도 다음주까지 안내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같은 날 브리핑에서 “전날 36만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하면서 21일 자정 기준 유심교체 누적 가입자는 323만명”이라고 밝혔다.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받은 가입자도 2만3000명 늘어 누적 17만명을 기록했다. 김 센터장은 “유심 재설정까지 더하면 하루 38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회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수치에 이르렀다”며 “유심 교체 안내 연락을 많이 드리고 있는데, 매장 문을 열기 전에 오시거나 점심시간에 오셔서 대기하는 분들이 생겼어도 연락받고 오시는 분들께는 모두 교체를 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T월드 매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벽지 가입자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19개소에서 5300여 명의 유심을 교체했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오늘(22일)은 합천, 울진, 화순, 부안, 보은 등 13개소에 찾아가 유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심 재고는 6월, 7월 각 500만개씩 확보를 마쳤고 이달 말까지는 모든 예약자에 교체 안내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 유심 교체율은 여전히 저조한 편이다. 전날까지 유심 교체를 신청했지만 아직 받지 않은 예약자는 567만명에 달하며 이 중에는 이미 교체 안내를 받았음에도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도 300만여 명 포함돼 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속도보다는 물량 확보와 예약자 안내 완료에 우선순위를 두면서도 “기본적으로는 최대한 교체를 많이 해드리는 게 급선무라 그 업무에 우선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05-22 14:36:38
SKT, 섬마을까지 직접 간다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 19일부터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지역 주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장애인 등을 직접 방문해 유심(USIM) 교체 및 재설정, 보안 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총 3단계로 나누어 연말까지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19일부터 6월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 개 지역 300여 곳을 순회 방문한다. 대상 지역은 △인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통영시 등이며 주로 지역 노령층을 중심으로 SK텔레콤 및 멤버사 구성원이 직접 찾아가 유심보호서비스를 설명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문은 찾아가는 서비스 버스 및 영업용 차량을 활용해 각 지역의 경로당, 복지관, 농협 등 거점 장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혹시 모를 스마트폰 악성코드 제거 등 서비스도 함께 진행될 수 있다. 2단계 조치는 6월 말부터 연말까지 시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요청이나 협업기관 추천을 통해 대상을 선정해 유심 교체 및 설정 서비스를 가정에서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로는 오는 3분기부터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법과 모바일 안심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는 교육형 서비스다. 앞서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유심 무단 교체를 방지하는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기능과 '유심 보호 서비스'를 도입해 기술적 보안 장치를 강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심 무료 교체 및 재설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T는 향후 유심 재설정 시 매장 방문 예약 없이 QR코드를 통해 가입자 스스로 재설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지만 현재는 재설정 과정 오류 발생 가능성으로 매장 방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배움터' 등 정부 공공 복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와의 연계도 검토하며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SKT측은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벽지의 고령층을 시작으로 이동이 불편한 고객과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적 보안 조치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보호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8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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