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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이코노믹데일리]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간 해상풍력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SK이노베이션 E&S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9.6MW 규모의 대형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돼 있으며 연간 약 3억 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일 전력량을 석탄화력발전소로 생산할 경우와 비교해 연간 약 2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와 글로벌 에너지 투자회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2020년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하고 공동 추진했다. 2017년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2022년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2023년 3월부터 육·해상 공사에 돌입해 지난해 12월 풍력발전기 10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5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특히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최초로 비소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해 주목받았다. 주주사의 별도 담보나 보증 없이 개별 사업 자체의 신용과 기술력, 원금상환능력 등만으로 사업비를 대출받는 방식으로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간 투자 확대를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준공을 마중물로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신안 임자도 앞바다에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와 CIP는 현재 진행 중인 2, 3단지(각 399MW)의 환경영향평가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1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에 맞먹는 총 900MW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했다. 풍력발전기 타워, 하부 구조물, 송전 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와 설치 장비를 국내 기업 제품으로 조달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최초로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을 적용하고 이를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프론티어호)을 통해 설치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상생에도 적극 나섰다.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발전소의 이익 일부를 신안군 주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말 처음으로 이익 일부를 주민참여 협동조합에 공유했다. 공사 과정에서도 목포, 신안의 지역 70여개 업체와 협력하고 지역 항만을 고정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이자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대표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6:50:10
SK이노, 2026년 임원인사...김종화 사장 SK에너지·지오센트릭 겸임
[이코노믹데일리]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2026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실시한 최고경영자(CEO) 인사 후속으로 자회사 CEO를 선임했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사장은 엔지니어링, 생산, SHE과 울산CLX 총괄 등 정유·화학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확장 속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O/I추진단 내 SKI계열의 '공급망 최적화' 기능을 강화해 통합운영 기반 정유, 화학 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 또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모든 자회사에 CEO 직속 조직으로 AX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전기화 중심 사업 간 시너지도 제고한다. SK이노베이션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에너지 설루션(ES)사업단과 베트남, 미주 사업개발 조직을 편제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도 ES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신설하고 전기화 사업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SK온은 전기차 배터리와 함께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및 개발 기능을 확대했다.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과 고객 대응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장형 리더와 차세대 경영진 육성을 위한 젊은 인사를 대거 발탁했다. 특히 관리조직은 유사 기능을 통폐합해 조직 내실화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체 임원 규모는 축소됐지만 신임 임원 평균나이는 46.7세로 이전 보다 1.5세 낮아졌다"며 "리더십 변화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2025-12-04 18:29:21
SK㈜·SK이노 주식 현황 재공시...노소영, SK 특수관계인서 제외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SK그룹 특수관계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28일 SK㈜와 SK이노베이션은 대법원의 이혼 확정 판결을 반영해 노 관장을 제외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 보유 현황을 재공시했다. 상장사는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나 특수관계인의 주식 보유 변동 시 보고·공시 의무가 발생한다. 공시에 따르면 SK㈜는 노 관장이 보유하던 8762주(지분율 0.01%)가 빠지면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총 보유 주식이 1845만9285주에서 1844만5379주로 1만3906주 줄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노 관장 보유분 8362주(0.01%) 제외로 특수관계인 보유 주식이 8807만3331주에서 8805만9971주로 1만3360주 감소했다. 특수관계인은 기업의 동일인(총수)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법인을 뜻하며 노 관장은 지난 16일 대법원이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 결정의 파기환송과 별개로 위자료와 이혼 자체를 확정하면서 SK 특수관계인 지위가 사라졌다. 이번 이혼 확정으로 노 관장이 SK그룹 동일인(최태원 회장) 친족 범주에서도 제외됨에 따라 SK그룹은 동일인 기준 노 관장 및 일가 인척 3촌 이내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고 의무도 사라졌다.
2025-10-28 08: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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