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25 목요일
맑음
서울 23˚C
흐림
부산 24˚C
흐림
대구 24˚C
맑음
인천 23˚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RNA 치료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에스티팜, 제2 올리고동 준공…글로벌 Top CDMO 도약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에스티팜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역량을 대폭 확충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에스티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올리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35억원 기록했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에서 90억원, 혈액암 치료제 220억원,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61억원을 달성했으며 설비 사용 수수료도 2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임상용 품목 출하가 4분기에 집중돼 있는 만큼 3분기까지는 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6월 말 기준 수주 잔고도 약 3200억원에 달해 중장기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 반월공장에서 제2 올리고동 준공식을 열고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증설로 올리고 생산 능력은 하반기부터 30% 이상 확대되며 생산 효율성 개선 효과까지 반영될 경우 향후 매출 성장 폭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회사는 2027년까지 추가 증설도 추진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티팜은 2026년을 기점으로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가시화할 전망이다. 회사가 제시한 핵심 과제는 △저분자화합물 API CDMO(위탁개발생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올리고 API CMO(위탁생산) 확대 △자체 신약 성과 △mRNA/LNP 상업화 등 네 가지다. 이에 유지투자증권은 저분자화합물 API CDMO의 경우 HIV·HCV 치료제 공급 경험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신뢰를 확보한 만큼 이러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와 파트너십 다변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CMO 부문에서는 RNA 치료제가 희귀질환에서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와 트린골자 등 대사질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의 생산 능력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인 HIV 치료제 후보물질 STP-0404는 현재 글로벌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중간 데이터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ID Week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기술이전 협상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자체 신약 개발 성과가 부각될 경우 기업가치 제고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아울러 mRNA/LNP 사업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 수요에 맞춰 포뮬레이션 및 자산개발 프로그램(ADP)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상업화와 신규 프로젝트 확대가 가시화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은 고객사인 글로벌 신약 개발사들의 요구에 맞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Global Top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는데 이는 단순한 CMO 역할을 넘어 신약 공동개발·기술이전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의미한다. 권해순 유지투자증권 연구원 "RNA 치료제 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신약 개발 성과 가시화, 글로벌 Top CDMO로서 경쟁력 감안 시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의 지속적 상승이 예상된다"며 "에스티팜에게 4분기는 실적 모멘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순 CDMO를 넘어 자체 신약 개발과 신기술 확보까지 병행하는 전략은 에스티팜의 중장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2025-09-25 15:01:44
대웅제약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 4상 임상 결과 발표 외
◆대웅제약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 4상 임상 결과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 TAF) ’의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바라크로스(성분명 : ETV)를 복용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베믈리버로 교차 복용 시 베믈리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비열등성 연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TAF의 ETV 비교 4상 임상연구다. 48주간의 임상 결과 베믈리버군의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율은 100%, 바라크로스군은 99%로 양군 모두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또한 두 약물 모두 내성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제기되던 지질 수치 상승 우려와 다르게 지질 수치에서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베믈리버 교차 복용군의 경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총콜레스테롤(TC)·중성지방(TG)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베믈리버의 대사적 안전성이 입증됐다. 강여울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4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이 우세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인 두 약제 베믈리버와 바라크로스 모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ETV에서 TAF로의 전환 투여 시에도 HBV DNA 억제가 유지돼 비열등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4상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바라크로스 못지않게 베믈리버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임상연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유효성 및 안전성 근거를 제공해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글로벌 제약사와 mRNA 플랫폼 물질 이전 계약 체결 완료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한 기술이 글로벌 기준의 사전 평가(실사)를 통과한 결과로 본격적인 라이선스 아웃 협상의 첫 관문이라는 평가다. 해당 플랫폼은 mRNA를 상온에서 최대 10년간 안정 보관할 수 있는 기술로 DNA 백신, 유전자 치료제, RNA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성이 높다. 이 기술은 포항공대가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DXVX가 상업화 권리를 확보해 공동 개발 중이며 ARPA-H 국책 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물질을 수령한 뒤 자체 평가 및 제형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라이선스 계약 체결 논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MTA 체결은 당사의 첫 글로벌 마일스톤”이라며 “다수의 파트너사와 협상 중인 만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 에임드바이오와 ADC 항암 신약 공동개발 계약 체결 SK플라즈마가 차세대 항암 치료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본격 나선다. SK플라즈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에임드바이오와 ADC 기반 항암 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ROR1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개발을 추진하며 에임드바이오가 기초 연구를 SK플라즈마는 임상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ROR1은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암에서 과발현되는 항원이다. ADC는 암세포 표면의 특정 항원과 결합해 세포독성 약물을 직접 전달해 부작용은 줄이고 항암 효과는 높이는 차세대 정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분사한 바이오기업으로 자체 항체·링커·전임상 플랫폼을 갖춘 기술 중심 기업이다. 올해 초 미국 바이오헤븐에 ADC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SK플라즈마는 2021년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에 투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바이오 신약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분야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한 에임드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ADC 항암제 개발과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 유럽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코이볼마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적응증인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에 더해 궤양성 대장염(UC)까지 포함해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2종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서로 다른 적응증을 가진 제품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유럽 각국의 복잡한 특허 환경에 대응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스테키마는 2023년 11월 유럽, 2024년 3월 미국에 출시돼 주요 유럽 5개국을 포함한 시장에서 입찰 수주를 달성했고 미국에서는 상위 PBM 2곳과 계약을 체결해 보험 커버리지를 확보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이볼마의 추가 승인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커버리지를 강화하게 됐다”며 “스테키마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10:40:02
디엑스앤브이엑스 '상온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글로벌화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발판을 본격화 하고 있다. 28일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과 mRNA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비영리 재단의 투자 유치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mRNA 백신 플랫폼은 상온에서 10년 이상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mRNA △siRNA △miRNA △DNA △Aptamer △Antisense Oligonucleotide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핵산에 적용이 가능해 다양하고 폭 넓은 의약품 기술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백신 생태계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보관과 유통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글로벌 톱 상위 제약사들 및 글로벌 비영리 재단,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라이선스 아웃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며 현재 실사 단계를 밟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 과정에서 mRNA 백신 제조 및 연구 개발 관련 기업들을 주요 파트너링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 △RNA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DNA 백신 등 다양한 분야로 라이선스 아웃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자사 신약 개발에 mRNA를 활용한 백신 등 치료제 개발에 글로벌 비영리 재단의 투자도 유치할 예정이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상표 등록도 추진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현재 상표 등록 과정을 비롯해 라이선스 아웃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라이선스 아웃 대상 확대 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09:20:3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업비트 '기와' vs 위메이드 '스테이블 원'…'원화 스테이블코인' 패권, 승자는
2
카카오, AI·SNS 입은 '새 카카오톡' 공개…23일 이프카카오 개막
3
네이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자회사로 편입…주식교환 추진
4
중국 대신 한국? 美 국방수권법안 통과에 국내 바이오 기업 주목
5
수흐벌드 몽골대사 "한국은 제3의 이웃…핵심광물 협력 새 장 열어"
6
오츠랄 몽골 부총리 "한-몽 경제협력으로 양국민 삶 개선"
7
벼랑 끝에서 살아난 젠지…'라이벌' T1 3:2 꺾고 기사회생, T1은 '월즈 4시드' 추락
8
법카로 유흥업소 가고 보건휴가 내고 해외여행…사이버 보안 총괄 KISA, '기강해이' 심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롯데카드, 누구도 만족 못한 해명·보상...안전 수준은 여전히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