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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 기대·연준 독립성 발언에 이틀째 상승…S&P500 1.67%↑
[이코노믹데일리]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기대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 독립성 존중 발언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관세 조정 발언에 엇갈린 해석이 이어지며 상승폭은 장중 대비 일부 축소됐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67% 오른 5375.8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7% 상승한 3만9606.57, 나스닥100 지수는 2.28% 급등한 1만8693.26,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1.53% 상승한 1919.14를 각각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 중인 관세율을 50~6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장중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고, S&P500 지수는 한때 3.4%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CNBC를 통해 "관세 인하는 상호적 조치에 기반해야 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대중 관세를 철회하겠다고 제안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 적용 중인 145%의 관세율은 향후 2~3주 내 조정될 수 있다"며 "시점은 중국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발언했다. 다만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월 의장 관련 언급에서도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것은 실수이며, 파월에게 직접 전화할 수도 있다"고 밝혀 시장 불확실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파월 해임 의사와 관련해서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일축해 장기 국채금리 하락의 배경이 됐다. 채권시장은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05%에서 4.385%로 소폭 하락했고, 2년물은 3.821%에서 3.869%로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선 베센트 장관이 일본과의 환율 협상에서 특정 목표치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엔화가 약세로 전환됐다. 경제지표 측면에선 부정적 시그널도 나왔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4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기업 활동 둔화와 함께 공급망 불확실성 속 가격 인상이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은 "이틀간의 급등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는 건 이례적이지 않다"며 "베센트 장관이 '미·중 정상 간 직접 소통이 핵심이며 완전한 해소엔 2~3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기대가 다소 조정된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워싱턴발 관세 완화 기대와 트럼프 대통령의 온건한 연준 관련 발언이 시장에 강한 긍정 신호를 줬다"고 평가했다.
2025-04-24 08:06:36
트럼프 관세 폭탄에 뉴욕 증시 '패닉'...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 증시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 여파로 급락하며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4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 하락한 4만3191.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6% 떨어진 5849.72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64% 내린 1만8350.19로 마감했다. 이들 지수는 장 초반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가 4일에 부과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급락했다. 경제 지표 역시 시장에 불안감을 더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50.9) 대비 하락했다. S&P 글로벌의 지난달 미국 제조업 PMI는 52.7로 개선됐지만 관세 우려로 인한 무역 혼란 가능성이 지적됐다. 크리스 윌리엄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수석 경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 PMI가 32개월래 최고치에 도달한 것은 제조업 부문 건강이 개선됐음을 시사하지만 단지 겉으로 보이는 현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은 미국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1.5%)보다 낮은 -2.8%로 하향 조정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가 8.69% 하락해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아마존닷컴 3.42% △테슬라 2.84% △마이크로소프트 2.14% △애플 1.58%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소재와 임의소비재는 2% 넘게 밀렸고 산업과 통신서비스도 1% 이상 내렸다. 반면 보면필수소비재와 의료건강, 부동산,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는 상승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과 존슨앤드존슨, 코카콜라, 버라이즌(VZ) 등 전통의 필수소비재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금 현물은 이날 오후 2시 4분 기준 온스당 1.1% 상승한 2890.57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의 경우엔 1.8% 상승해 2901.1 달러에 마감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4.16%로 하락했다. 미국 경제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1월(4.80%) 이후 급격한 내림세를 보였다.
2025-03-04 11:15:21
한온시스템, 모빌리티 전문가 이수일 대표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한온시스템은 지난 3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수일 한국앤컴퍼니그룹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수일 부회장은 1987년 공채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입사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지점장, 프랑스법인장, 미국지역본부장, 중국지역본부장, 이어 본사에서 마케팅본부장, 경영운영본부장, 유통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마케팅·판매·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했으며 유럽·미국·아시아 등 전세계 핵심 시장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전문가다. 2018년부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한온시스템 통합(PMI)추진단장으로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통합 과정을 진두 지휘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23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한국타이어의 질·양적 성장을 이끌며 뛰어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한온시스템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성공 DNA를 전파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차(EV) 시대를 이끌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임자로 평가받아 대표에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한온시스템 경영 효율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액티브하고 도전적인 자세로 세계 1위의 공조 시스템 회사로 성장하자"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2025-01-06 13:58:19
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공식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리벨리온(대표 박성현)과 사피온코리아가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1일 합병법인 ‘리벨리온’으로 공식 출범했다. 합병으로 기업 가치는 약 1조3천억 원으로 평가되며 대한민국 첫 AI반도체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통합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은 AI 인프라의 중요성이 급격히 부상하는 상황에서 산업 생태계의 공감대 아래 진행됐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AI반도체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법인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단독으로 이끌며 박 대표의 반도체 및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MIT에서 컴퓨터공학 박사를 취득한 박 대표는 인텔, 스페이스엑스, 모건스탠리 등 세계적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리벨리온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등 기존 사피온의 주요 투자자들이 합병법인에 참여해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협력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특히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기술 개발에서도 양사의 강점이 결합돼 효율성과 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리벨리온의 차세대 AI반도체 ‘리벨(REBEL)’에 적용된 칩렛(Chiplet)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AI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또한 파이토치(PyTorch)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AI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합병 초기 3개월간 리벨리온은 PMI(Post-Merger Integration, 인수 후 통합) 과정에 집중해 조직 통합을 완성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의 민첩성과 대기업의 안정적 시스템을 결합해 AI반도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현 대표는 “엔비디아의 독주로 AI반도체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두 NPU 기업이 통합된 이번 합병은 국내 AI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합병법인을 이끌어 글로벌 성공 사례로 자리 잡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2 09:31:19
2025년 한국앤컴퍼니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2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 체결 후 통합(PMI) 추진단도 발족했다. 이번 임원 및 PMI 추진단 인사 핵심 키워드는 '프로액티브 리더'다. 프로액티브 리더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그룹 차원 인재상이다. 조 회장이 주도하는 기업 문화 '프로액티브 컬처'에 걸맞게 능동적·혁신적으로 일하며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구성원을 의미한다. 한온시스템 PMI 추진단장에는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수일 부회장은 지난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로 선임된 인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등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한국타이어 신규 대표로는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대표와 함께 이상훈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부사장을 지정했다.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21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사장으로 영입된 후,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솔루션(ES)사업본부의 핵심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상훈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중국, 유럽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지역본부장을 맡아 타이어 판매의 획기적인 증가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까지 탄탄하게 다졌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대표엔 박종호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내정됐다. 신규 임원 승진 대상자는 총 38명이다. Δ한국타이어 사장 2명, 부사장 1명, 전무 8명, 상무 6명, 상무보 14명 Δ한국프리시전웍스 상무보 1명 Δ한국네트웍스 상무보 1명 Δ한국앤컴퍼니 전무 2명, 상무 2명, 상무보 1명 등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프로액티브 역량과 혁신의 현실화 가치가 인사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테크 기업에 걸맞는 능동적인 인재들과 함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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