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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청룡시리즈어워즈' 인기스타상 후원…K-컬처와 첫 문화 교류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1위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인기 부문 시상인 ‘업비트 인기스타상’을 공식 후원하며 K-컬처와의 문화적 접점 확대를 시도했다. 업비트는 지난 18일 팬투표로 선정된 아이유, 박보검, 이혜리, 이준혁 등 K-콘텐츠 대표 배우들에게 인기스타상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의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시리즈를 시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OTT 콘텐츠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국내외 325만명의 글로벌 K-컬처 팬들이 생중계를 통해 함께 시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업비트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기술 중심의 플랫폼을 넘어 문화 콘텐츠 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2025 가장 신뢰받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국내 1위, 글로벌 7위를 기록하며 신뢰를 쌓아온 업비트가 K-컬처의 글로벌 확장 흐름에 발맞춰 브랜드 경험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K-컬처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흐름 속에서 업비트 역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뢰를 기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두 영역의 자연스러운 접점을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감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문화와 경험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7:53:15
웨이브, OCN 드라마·CJ ENM 영화 대거 수급…콘텐츠 라인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OTT 플랫폼 웨이브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라인업 확충에 나섰다. CJ ENM과 홈초이스의 인기 영화는 물론 OCN의 웰메이드 드라마, 최신 웹 예능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콘텐츠 수급을 확대한다. 웨이브는 매주 목요일 OCN 인기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9월까지 총 45개 작품을 선보인다. 3일 ‘보이스’, ‘나쁜 녀석들’, ‘타인은 지옥이다’ 등이 먼저 공개됐고 ‘WATCHER’ 등 후속작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스토리 중심의 장르물에 강점을 가진 OCN의 핵심 IP를 대거 확보하는 전략이다. 영화 라인업도 대폭 강화된다. ‘아가씨’, ‘타짜’, ‘올드보이’ 등 CJ ENM 영화 100편과 ‘존 윅 3: 파라벨룸’ 등이 포함된 홈초이스 영화 135편을 추가했다. 젊은 층을 겨냥해 ‘동네스타K’, ‘나래식’ 등 인기 웹 예능도 광고 없이 제공하며 이용자 저변을 넓힌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웨이브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영화·드라마·웹 예능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작이지만,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콘텐츠 수급은 국내외 OTT 플랫폼 간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웨이브의 전략적 방향을 보여준다. 기존 지상파 콘텐츠 중심에서 벗어나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콘텐츠 동맹'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2025-07-03 08:35:59
'배달+OTT' 구독 전쟁 격화…배민, 티빙 제휴로 쿠팡이츠 맞대결
[이코노믹데일리] 배달의민족(배민)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TVING)과 손잡고 '배민클럽'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쿠팡플레이와 함께 이용 가능한 쿠팡이츠에 맞서는 배민과 지난 3월 네이버와 제휴가 끝난 티빙의 새로운 전략으로 분석된다. 19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2일 배민클럽과 티빙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부터 결합 상품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의 구독 상품인 배민클럽은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1990원으로 알뜰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장보기·쇼핑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해 왔다. 티빙은 프로야구·농구 라이브 스포츠 중계, 티빙 오리지널, 인기방송 주문형비디오(VOD) 등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고 있다. 티빙은 네이버와의 제휴를 지속해 왔지만 지난해 11월 네이버를 떠나 배민과 손을 잡게 됐다. 두 회사는 다음달 2일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첫 달 추가 구독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달에는 배민클럽 프로모션 이용료에 100원만 추가하면 티빙의 광고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그다음 달부터는 배민클럽에 이용료 3500원을 더한 5490원에 배민과 티빙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번 배민과 티빙의 결합으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에는 △쿠팡 무료 로켓배송 △쿠팡이츠 무료 배달 △쿠팡플레이 무료 시청 등 종합 혜택이 포함돼 있다. 와우 멤버십 요금제는 지난 2023년 8월 기존 4900원에서 7890원으로 올랐다. 그럼에도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쿠팡은 다음 달부터 와우 회원에게만 제공하던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광고 시청 조건 하에 일반 회원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는 넷플릭스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 바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포함시켜 일 평균 멤버십 가입자 수를 1.5배가량 증가시켰다. 업계에서는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OTT 결합 서비스 출시가 많아지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제휴 상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배민 관계자는 "앞으로 배민클럽 제휴처를 확대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혜택을 더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제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사업 분야 확장을 통한 시장 점유율 증가가 가능하고, 소비자들은 편의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업체들의 배송 속도와 OTT콘텐츠 내용 등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지고 업체들은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9 17:44:37
"흥행 보증 수표"…OTT·게임업계는 올해도 '웹툰 IP' 열풍
[이코노믹데일리] 웹툰 지식재산권(IP)이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산업에서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원작 웹툰을 즐겨 보던 기존 이용자의 탄탄한 수요층에 이미 흥행이 검증된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흥행 보증 수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게임 업계는 올해도 웹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1월 24일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네이버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다음 주인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청 수 1190만건을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2'를 제치고 비영어권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학원물’ 장르의 웹툰 원작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상당수가 종합 웹툰·콘텐츠 스튜디오인 와이랩이 전개하는 학원물 웹툰 세계관 ‘블루스트링’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티빙에서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한 ‘스터디그룹’은 티빙 유료 가입 기여자 수 5주 연속 1위에 이어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는 147개국 주간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처음 선보인 ‘선의의 경쟁’은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두 작품 모두 블루스트링 세계관에 포함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디지털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와이랩은 최근 넷플릭스에 ‘참교육’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와이랩은 지난달 17일 ‘단일판매·공급계약’을 공시하며 넷플릭스와 내년 8월 말까지 OTT 콘텐츠 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올해 신작 라인업을 이미 발표한 만큼, ‘참교육’ 공개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교육’은 체벌금지법 통과 이후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설립된 가상 기관 ‘교권보호국’ 소속 나화진이 범죄 청소년을 참교육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0년 11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시원한 전개와 사회고발적 메시지로 호평을 받으며 월요일 웹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 업계도 인기 웹툰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네이버웹툰 ‘화산귀환’과의 시즌 2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화산귀환’은 화산파 13대손 청명이 100년 뒤 환생해 몰락한 문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담은 인기 무협 웹툰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3월 첫 협업 이후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달 말 네이버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 웹툰은 토목공학과 학생 김수호가 자신이 읽던 소설 ‘철혈의 기사’ 속 인물에 빙의해 펼치는 이세계 판타지물이다.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IP를 직접 활용한 자체 게임 개발도 활발하다. 딜리셔스게임즈는 지난 6일 네이버웹툰 ‘나 혼자 네크로맨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신작 ‘나 혼자 네크로맨서 키우기’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멸망한 세계에서 죽은 시체를 소환해 동료로 만드는 네크로맨서 유성우가 되어 게임을 진행한다. 이처럼 OTT와 게임 업계는 검증된 웹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안정적인 흥행을 노리고 있다.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하면 기존 팬층을 흡수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새로운 스토리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5-03-11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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