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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침향환, 출시 6년 만에 1600억…프리미엄 한방시장 안착 外
[이코노믹데일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광동 침향환’이 2019년 출시 이후 2025년까지 누적 매출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한 환(丸) 형태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왔다. 누적 판매량은 약 2700만환(1박스 30환 기준)에 달하며 재구매율은 99.8%를 기록했다. 제품은 침향(16%)과 녹용(10%)을 비롯해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등 국내산 전통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특히 침향나무 100kg에서 약 1%만 추출되는 침향추출에센스를 자체 분별 증류 설비로 확보해 성분을 강화했다. 녹용은 뉴질랜드산 전지 중 최상위 등급(SAT)만을 엄선했다. 광동제약은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540여 종에 대한 정밀 검증과 HACCP 인증 시설 기반의 45단계 품질 관리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전·포장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해 위생과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엄선한 원료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고객 신뢰로 이어졌다”며 “천연물 연구 역량을 강화해 품질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2박스 구매 시 ‘광동 영지홍삼 프리미엄’과 ‘광동 침향캔디’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C녹십자, WORLD 2026서 LSD 치료제 개발 성과 공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Symposium 2026’에서 리소좀 축적 질환(LSD)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GC녹십자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유전자 결함으로 헤파란 황산염이 체내에 축적돼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GC1130A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뇌실 내 직접 투여(ICV)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동물실험 결과 GC1130A 투여군에서 뇌 내 헤파란 황산염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염증 완화와 인지 기능 개선이 확인됐다. 모리스 수중 미로 테스트에서도 학습·기억 능력이 정상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후보물질은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회사는 올해 임상 1상 완료와 2030년 이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파브리병 치료제 ‘HM15421/GC1134A’의 글로벌 임상 1/2상 연구자 회의에도 참여해 코호트 1의 안전성 및 예비 PK·PD 데이터를 공유했다. 파브리병은 α-갈락토시다아제 A 결핍으로 당지질이 축적돼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진행성 희귀질환이다. 코호트 1 모집 완료에 따라 2분기 중 코호트 2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MSSI 지표뿐 아니라 환자 보고 결과(PRO)를 반영해 통증 완화 및 소화기 증상 개선 등 다각적 효능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HM15421/GC1134A는 기존 2주 1회 정맥주사(IV) 대비 편의성을 개선한 월 1회 피하주사(SC) 제형으로 ‘Best-In-Class’ 신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 CT-P55 임상 3상 환자 수 축소…EMA 변경 승인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은 지난 9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수를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임상 대상 환자는 기존 375명에서 153명으로 대폭 줄어든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효율화 기조에 맞춰 EMA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환자 수 축소를 통해 개발 비용 절감과 임상 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경우 임상 3상 간소화 또는 면제를 검토하는 등 규제 완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비용과 기간이 전반적으로 단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CT-P55는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의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코센틱스는 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사용되며 2025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6억 달러에 달한다. 물질특허는 미국 2029년 1월, 유럽 2030년 7월 만료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55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램시마, 유플라이마, 짐펜트라(램시마SC), 스테키마, 앱토즈마 등 다양한 TNF-α 및 인터루킨 억제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절감된 비용을 후속 파이프라인에 재투자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CT-P55를 비롯해 CT-P51(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44(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52(탈츠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 중이다. 신약 부문에서는 ADC, 다중항체, FcRn 억제제, 비만 치료제 등 16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ADC 후보물질 CT-P70·71·73과 다중항체 CT-P72는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2026-02-11 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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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률 33% 전망…셀트리온, 실적·신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이 올해 고성장 기조와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셀트리온의 연결 기준 매출은 약 4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1350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약 17%, 130% 증가한 수준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27%로 큰 폭의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3373억원, 영업이익 4413억원으로 추정돼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도 33%에 달하며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됐다. 대표적으로 기존의 주력 제품군인 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안정적인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고마진 신제품인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의 판매 비중 확대됐다. 생산 효율 개선(TI)을 통한 원가 구조 개선, 주요 개발비 상각 종료로 인한 비용 부담 감소도 이익률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과거 계열 유통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면서 출고가 정상화된 점 역시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처럼 제품 믹스 변화, 원가 효율, 비용 구조 정상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4분기에도 이익률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전통적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넘어 항체 신약(신규 모달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 플랫폼, AI 기반 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ADC 후보물질로는 CT-P70과 CT-P71 2건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비소세포폐암, 요로암 등 주요 암종을 대상으로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다중항체 방식의 면역항암제 CT-P72는 전임상에서 HER2 발현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타깃하는 결과를 보이며 기존 항암제 내성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돼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신약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바이오텍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 3개, 다중융합항체 3개, ADC 플랫폼, AI 플랫폼을 확보하며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항암 분야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적용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이수 연구원은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인 ADC 후보물질은 2건으로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향후 임상 결과를 통해 신약 경쟁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구축한 글로벌 판매망과 유통 채널을 신약 상업화에도 활용해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3분기 고수익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약 54% 수준이며 유플라이마·베그젤마·스테키마·옴리클로·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출시 초기부터 빠르고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 제품 비중은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 전망치는 내부 전략상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강점으로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퍼스트무버’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ADC, 다중항체 분야에서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자체개발 및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망 신약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향후에도 글로벌 항체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1-27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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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3분기 누적 영업익 전년 대비 58%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제약은 3분기 매출액 1382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8.0%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1.0%p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820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58.4%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37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이번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생산 내재화, 위탁생산(CMO) 확대 등이 견인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에서는 총 67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16.5% 증가한 150억원, 내재화 품목 ‘네시나’와 ‘이달비’는 17.0% 증가한 75억원,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는 7.0% 증가한 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48.2% 증가한 3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램시마SC’는 전년 대비 27.4% 성장하며 램시마 제품군(IV·SC) 합산 매출 125억원에 기여했다. 올해 신규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는 각각 93.4%, 236.3% 증가한 19억원,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탁 생산 부문에서도 글로벌 공급 제품의 상업생산 확대에 힘입어 3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제품 라인업 확대와 생산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R&D 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 판매 확대가 맞물리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과 주력 품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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