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25 목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5˚C
구름
대구 3˚C
흐림
인천 -1˚C
눈
광주 1˚C
흐림
대전 -1˚C
맑음
울산 2˚C
맑음
강릉 -0˚C
흐림
제주 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HD현대인프라코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HD현대, 5년 내 '매출 100조' 로드맵 확정…조선·기계·에너지 전 부문 재편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중공업그룹 HD현대가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와 조선 발주 둔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확정했다. HD현대는 지난 3~4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정기선 회장과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 실행할 성장 로드맵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는 ▲조선 발주 사이클 둔화 ▲미국·유럽·중국의 보호무역·현지화 정책 강화 ▲중국 조선·기계 업체의 추격 등 복합적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HD현대는 회의를 통해 조선·건설기계·에너지·신사업 전 부문을 점검하고 ▲친환경·디지털·AI 전환 가속화 ▲핵심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신성장 사업 본격 육성 등을 중심축으로 한 '그룹 매출 100조원(5년내)'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조선 부문에서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통합을 통해 생산·설계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발주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대한다. 건설기계 부문 역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정유·석유화학은 원가 경쟁력 회복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전력기기 사업은 생산능력 증설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중·저압 차단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는 또한 로보틱스·자율운항·전기추진·연료전지·SMR(소형 원자로) 등 미래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지금이 그룹의 변화와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사업들이 직면한 현실을 냉철히 보고 리더들이 먼저 추진력을 보여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한 미래 성장 로드맵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전 사업 부문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해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41:21
국내 10대 제조업 올해 설비투자 122조…연초 대비 3조원 늘어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10대 제조업의 올해 설비투자 계획이 122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대비 3조원 증가한 수치다. 미국발 관세 변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국내 투자 확장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철강 등 관련 10대 제조업 투자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기아차·삼성디스플레이·SK온·에쓰오일·현대제철·삼성바이오로직스·HD한국조선해양·HD현대인프라코어·도레이 첨단소재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이 참석했다. 올해 설비투자 계획은 연초 조사된 119조원에서 3조원 늘어난 122조원으로 재산정됐다. 산업부는 "자동차·배터리 등 일부 업종의 미확정 계획이 최종 반영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10대 제조업 설비투자 규모는 지난 2023년 100조원, 2024년 110조원, 2025년 122조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유럽 등 해외 투자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국내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점에 대해 산업부는 "제조업 기반 유지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투자 이행률은 68%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전체 투자 계획의 약 80%를 차지하며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글로벌 AI(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해 첨단 메모리 중심의 시설 확충을 이어가고 있고,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전환을 위한 설비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 신속 집행 ▲정책금융 지원 확대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도입 ▲전기요금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해외 투자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국내 제조 기반 공동화를 막기 위해선 국내 투자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지원하고 규제 개선 등 실질적 투자 촉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1:08:57
HD하이드로젠,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력 공급 기술 개발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HD하이드로젠이 국내 수소 기술 보유 기업들과 손잡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력 공급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HD현대의 연료전지·수전해 전문 기업인 HD하이드로젠은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퓨얼셀와 '국산 친환경 하이브리드 에너지 체계 기반 신규 전력 공급 시장 대응 및 기술 협력(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료전지와 수소엔진 기반 기술을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전력 생산이 가능한 연료전지와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엔진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전력 공급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분산전원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연료전지 제조사인 HD하이드로젠과 두산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에너지 공급 기술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엔진 기반 에너지 공급 기술을 담당한다. HD하이드로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국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서 가장 달성 난도가 높은 발전 부문의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7 09:28:40
HD현대, 2025 임원인사 단행…해외사업 확대·조직 안정 방점
[이코노믹데일리] 조선·에너지 중공업 지주사 HD현대가 2025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 및 발령됐다. 류홍렬 HD현대중공업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정창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으며 장용준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53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12월 초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6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그룹 미래전략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 인사 명단>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박준수 박명식 이운석 ▷상무 김진권 정영균 이재준 하성원 김민국 박종완 김성훈 ▶ HD현대중공업 ▷부사장 류홍렬 박용열 여용화 최헌 ▷전무 최병기 남철 김산 강병국 성석일 김광우 최용대 ▷상무 권대혁 이종석 최우철 김형호 윤우석 노준섭 김해원 조성윤 이봉수 허동헌차정보 안주용 이용화 송창현 권우철 김종원 김정일 신형식 최태복 ▶ HD현대미포 ▷전무 진상호 ▷상무 전성진 ▶ HD현대삼호 ▷전무 이승환 ▷상무 노현석 주종길 김기섭 한정우 정호진 ▶ HD현대사이트솔루션 ▷부사장 김승한 ▷전무 박흥근 정창화 ▷상무 곽성규 이병규 조석현 이동화 ▶ HD현대건설기계 ▷상무 이동우 이광명 조건재 ▶ HD현대인프라코어 ▷상무 정오철 이병철 박진규 ▶ HD현대오일뱅크 ▷부사장 오태길 김종철 ▷전무 정성균 문장주 형성원 조진호 ▷상무 장용준 전기현 김준흠 ▶ HD현대쉘베이스오일 ▷전무 조성호 ▶ HD현대일렉트릭 ▷전무 이찬주 ▷상무 박상봉 강성수 신동욱 김홍규 ▶ HD현대로보틱스 ▷상무 한기태 ▶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이경원 ▶ HD현대 ▷상무 배국현 김지호
2025-10-24 17:17:43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ETF' 상장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는 미국 국방, 안보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를 25%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팔란티어와 동반 성장이 가능한 '팀 팔란티어'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해당 ETF는 보방·국방 분야에서 인공지능(AI)를 접목한 팔란티어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혁신기업 △테슬라 △오라클 △알파벳에 투자한다.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는 미국 드론·조선·방산 기업들까지 투자해 팔란티어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또한 팔란티어 생태계의 떠오르는 기업들도 선별 투자한다. 현실화된 드론 전쟁, AI를 활용한 전술 타격 체계 시스템 등 방위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가는 신생 기업들을 선별해 버티컬 AI 생태계 투자도 추구한다. 팔란티어와 협력 중인 △아처에비에이션 △에어로바이런먼트 △헌팅턴잉걸스 인더스트리즈 등이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팔란티어는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기업용 AI서비스 산업이 극초기 단계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팔란티어의 산업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감안하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며 "향후 10년간 이어질 AI서비스 산업 사이클에서도 팀 팔란티어에 투자해 차별화된 수익률을 적극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소부장 ETF' 신규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방위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PLUS K방산소부장'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PLUS K방산소부장 ETF는 완성품을 만드는 방산기업(체계종합기업)이 수주한 대형 계약의 '낙수효과'가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하는 기업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현재 대한민국 방산 4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LIG넥스원)의 수주잔고는 100조원 수준이다. 주요 구성종목은 △K2전차 엔진 생산 'HD현대인프라코어' △K9 자주포 엔진 생산 'STX엔진' △변속기 공급 'SNT다이내믹스' △구동장치 및 유압시스템 제공 '엠앤씨솔루션' △탄약 생산 '풍산' △적외선 영상 센서 공급 '아이쓰리시스템' 등이다. 이밖에 △유도무기 핵심 구성품 생산 '퍼스텍'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고출력·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 'RFHIC' △첨단 특수합금 제조 '에이치브이엠' 등도 ETF 포트폴리오로 구성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PLUS K방산 ETF가 대형 방산기업의 글로벌 구조적 성장에 주목했다면 PLUS K방산소부장 ETF는 국가 정책적으로 육성되는 소부장 기업에 투자해 체계기업 수주의 낙수효과·직수출 확대·부품 국산화에 따른 성장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K방산 성장 스토리가 체계기업에서 소부장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실적으로 관측되는 만큼 이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27-06 회사채 액티브 ETF' 상장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27-06 회사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HANARO 27-06 회사채 액티브는 오는 2027년 6월 22일 만기를 맞아 자동 청산되는 만기매칭(존속기한)형 ETF다. 존속기한을 전후로 1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AA-등급 이상의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 무보증 회사채에 투자한다. 만기매칭형 ETF는 매수 시점의 만기수익률(YTM)을 추구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KIS 회사채2706 만기형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은 이번 ETF는 지난 22일 기초지수 기준 예상 YTM이 2.64% 수준이다.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더라도 금리 방향에 따른 대응도 가능하다. 금리가 상승해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거나 금리가 하락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자본 차익을 거두는 식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27-06 회사채액티브 ETF는 높은 신용등급 회사채를 담아 예측 가능한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고채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회사채가 현시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GI자산운용, 'KCGI목표전환형채권혼합 3호' 1347억원 자금 유입 KCGI자산운용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1개 판매사를 통해 모집한 KCGI코리아 목표전환형펀드채권혼합3호에 총 134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처음으로 선보인 KCGI목표전환채권혼합1호~3호 누적 설정액은 4675억원에 이르게 됐다. 해당 펀드는 국채·통안채·우량 금융채·회사채 등 신용등급 우량 채권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목표수익률 6%를 달성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는 최근 시중금리가 저금리 기조로 전환되고 상법개정안 통과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며 인기를 끌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종목선정이나 마켓타이밍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증식을 할 수 있는 상품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6 13:11: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오전 10시 확정… 기상 악화 뚫고 우주로
2
김승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사임…신임 본부장에 윤호준 전무
3
박윤영 KT 대표 후보, '100일 작전' 시작됐다… "보안은 수술하고 AI는 실리 챙긴다"
4
해외주식 마케팅 멈춘 증권사들…투자자 혼란 속 '실효성' 논란
5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상업 발사 실패… 이륙 30초 만에 추락
6
상용화 문턱에 선 현대차 SDV 전략...'포티투닷' 차기 리더십 과제는
7
성수 재개발 첫 시공사 누구…4지구 입찰에 대우건설·롯데건설 수주전 불붙나
8
올해 건설사 인사, 사람을 바꾼 게 아니라 길을 골랐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e경제일보 사설] 국적을 갈아입는 사람들, 합법과 염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