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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대·KAIST와 AICT 공동연구 착수…핵심 AI 기술 개발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서울대학교, KAIST와 손잡고 ‘AICT(AI+ICT)’ 핵심 기술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학계의 심층 연구 역량과 기업의 사업화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3일,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양 대학 연구진과 함께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향후 1년간 협력할 연구 과제와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KT의 전략적 ‘오픈 R&D’의 일환으로 실제 사업과 직결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 분야는 △자율형 에이전트 △피지컬 AI △책임감 있는 AI(Responsible AI)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 △추론 효율화 등이다. KT는 자사의 파운데이션 모델 ‘믿:음 2.0’을 비롯해 GPU, 데이터 등 연구에 필요한 자원과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는 인간 중심의 신뢰성 높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자율형 에이전트, 책임감 있는 AI 평가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KAIST는 프롬프트 압축 및 최적화 기술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을 맡는다. KT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믿:음 2.0’ 고도화와 한국적 AI 라인업 강화에 활용하고 이를 공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데이터-모델-서비스로 이어지는 정교한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산학 협력은 KT가 해결하고자 하는 핵심 문제들을 중심으로 사업에 빠르게 적용 가능한 과제들로 구성됐다”며 “국내 AI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3 11:04:31
KT, 2분기 영업이익 1조 돌파…부동산 이익 더해 전년비 105% '껑충'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통신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AICT(AI+ICT)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일회성 부동산 이익이 더해지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했다. KT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4274억원, 영업이익 1조14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통신 및 AX(AI 전환) 등 핵심 사업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 이익이 반영되며 105.4% 급증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별도 기준 실적 역시 견고했다. 별도 매출은 4조7728억원, 영업이익은 4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0.6% 늘었다. 실적 성장의 기반에는 흔들림 없는 통신 본업이 자리했다.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 핸드셋의 79.5%에 달하는 등 질적 성장을 지속하며 서비스 매출이 1.6% 증가했다. 유선 사업에서는 초고속인터넷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우며 매출이 2.1% 늘었다. 미디어 사업 역시 IPTV 가입자 순증과 프리미엄 요금제 확대로 매출이 0.8% 성장했다. 특히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기반의 ‘지니 TV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기업서비스(B2B) 분야의 약진도 돋보였다. 기업서비스 전체 매출은 4.5% 증가했으며 이 중 AI와 IT 분야는 대형 고객사 수주에 힘입어 13.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KT의 AICT 기업 전환이 구호에 그치지 않음을 증명했다. 그룹사의 고른 성장세도 실적에 기여했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23.0% 급증했다. 케이뱅크는 6월 말 기준 고객 1400만명을 돌파하고 여수신 잔액이 크게 늘며 인터넷은행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KT에스테이트와 BC카드 역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그룹 전체의 성과를 뒷받침했다. KT는 하반기부터 AX 사업을 본격화하며 성장 고삐를 더욱 죈다. 지난 7월 독자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출시했으며 글로벌 SOTA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는 GPT 모델까지 순차 도입하는 'AI 멀티모델'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의 국내 첫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선정돼 금융 등 주요 산업 분야 공략에 나선다. AI 시대에 걸맞은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1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계획도 확정했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강화한다. 2분기 분기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전년 대비 20% 인상했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는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도입했다. 장민 KT CFO 전무는 “통신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그룹 핵심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더해져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차질없이 이행해 KT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5-08-11 0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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