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17 화요일
안개
서울 21˚C
흐림
부산 20˚C
맑음
대구 21˚C
흐림
인천 20˚C
흐림
광주 20˚C
구름
대전 21˚C
맑음
울산 19˚C
맑음
강릉 22˚C
맑음
제주 2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I 포럼'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마라톤도 산업도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주자 中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에서 로봇이 참가한 세계 첫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리면서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톈궁 울트라'가 2시간40분4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람의 달리기와 비교해 어색한 부분은 있었지만 톈궁은 하프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서도 확인했 듯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및 임베디드 인공지능(AI) 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규모는 27억 위안으로 2029년에는 750억 위안을 돌파해 전 세계 32.7%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35년에는 3000억 위안 규모로 확대돼 세계 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이 빠른 성장을 기록할 수 있던 이유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있다. 중국은 2023년 이후 구체적인 로봇 관련 정책을 마련했다.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11월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발전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시스템 구축, 2027년 종합 실력 선진국 수준 도달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품개발 및 테스트 실험실, 산업조직 및 개방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세계 표준 정립을 위해 적극 대응하는 등 글로벌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미래산업 혁신발전 촉진 실시의견'을 발표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선도 실현 목표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정부의 지원 하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한국 기업들도 힘쓰고 있다. 가장 최근 로봇 산업관련 행보를 보인 건 SK그룹이다. SK그룹은 지난 1일 계열사인 SK온을 통해 산업용 로봇 기업 유일로보틱스의 지분 23%를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삼성전자는 2023년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말 2675억원을 투입해 지분 35.2%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현대차는 2020년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를 11억 달러(약 1조3600억원)에 인수했다. 실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는 약 200대의 자율이동로봇(AMR)과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배치돼 있다.
2025-04-21 11:23:1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2
카톡 검열 논란 점화…국민의힘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
3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불참…10년 전 '7대 불가론' 재부상
4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농협금융, 고질적 지배구조 문제 여전…수익·건전성 우려
5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6
'갤럭시S25가 공짜' 소문 현실로…주말 성지발 대란, SKT 고객 잡아라
7
[21대 新정부 출범] 차기 금감원장 후보, 홍성국 민주당 최고위원·손병두 전 거래소 이사장 주목
8
우리금융, 7월 1일 보험사 인수 마무리…새 경영진 선임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