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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R&D 조직 '야놀자넥스트' 공식 웹사이트 오픈…핵심 기술력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핵심 연구개발(R&D) 조직 ‘야놀자넥스트(Yanolja NEXT)’가 공식 웹사이트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야놀자넥스트는 야놀자가 ‘글로벌 No.1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립한 기술 연구 개발 조직이다. 이번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조직의 미션과 비전, 핵심 기술 역량 등을 외부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신규 웹사이트는 AI 기반 가격 최적화,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여행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등 야놀자넥스트가 집중하고 있는 주요 기술 역량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장정식 대표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진행 중인 연구 과제와 조직 문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야놀자넥스트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지금보다 10배 더 쉽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정식 야놀자넥스트 대표는 “야놀자넥스트는 여행을 10배 더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데이터·플랫폼·AI 기반의 핵심 기능과 솔루션을 통해 야놀자 글로벌 멤버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전 세계 여행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8:43:10
조주완 LG전자 대표 "AX 속도가 사업 성패 좌우"
[이코노믹데일리]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AX(인공지능전환) 확산에 앞장서는 선봉장 역할을 자처하며 최고확산책임자(CDO)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AX를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범용 핵심기술로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에는 단순한 업무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일의 본질'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AI와 함께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고 조직 전체가 그 흐름 위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진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디지털전환(DX)이 개별 단위 업무에서 최적화, 가시화, 이상 감지 등을 구현했다면, AX는 DX로 최적화된 단위 업무를 통합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돼 자율 공정 등 획기적인 업무 혁신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주요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AX 사례들도 소개됐다. AI로 연구개발(R&D)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자체 생성형 AI 데이터 시스템 '찾다(CHATDA)'가 대표적이다. 찾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기존에 3~5일 정도 소요되던 데이터 탐색 시간이 30분 정도로 줄었다. LG전자는 찾다의 데이터 분석 범위를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복잡한 개발/특허 문서, 기술 보고서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확장하고 있다. 판매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LG전자는 맞춤형 제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AI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제품군을 안내하는 등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인 판매 매니저가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4:16:23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이코노믹데일리] '모두의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건 이재명 정부가 AI 시대 국가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민관 공동 100조원 투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규제 완화 등 대형 정책 어젠다가 연이어 제시되고 있지만 기술주권 확보부터 실질적인 민간 협력 구조 설계 실행력을 갖춘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의 AI 정책 핵심은 대규모 투자 확대와 인프라 구축 규제 완화 인재 양성 공공 접점 확대 등 AI 산업 전반의 확장성에 맞춰졌다. 총 100조원의 투자금은 국민 기업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50조원 규모 '첨단산업 국민펀드' 조성과 정부 예산 민간 투자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최소 5만개 이상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고 AI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 전국 단위 AI 데이터센터 및 집적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된다. 이른바 'AI 고속도로'를 통해 연산 데이터 처리 능력을 키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형 챗GPT를 개발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하다. 정책 추진의 중심축이 될 AI 컨트롤타워 개편도 핵심 사안이다. 대통령실 직속으로 신설되는 AI미래기획 수석은 단순한 정책 자문을 넘어 범부처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할 실질적 권한을 갖춘 정무형 실무총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수석 아래에는 과학기술연구 인구 기후 국가 AI정책 비서관을 두어 AI 진흥 의지를 명확히 했다. 그러나 야심 찬 청사진 이면에는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전문가들은 AI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연한 민관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정부가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는 GPU를 대거 투입해 수요 기업과 학계 스타트업에 임대하는 서비스가 핵심이지만 지난달 1차 입찰 공모에서 '제로 응찰' 사태를 빚으며 민간 참여 유인책 부족과 운영 조건의 어려움이 드러났다. 한 대형 IT서비스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입찰 설명회를 할때 100개 넘는 기업이 관심을 보였지만 운영 조건이 녹록지 않아 대다수 업체가 마지막까지 눈치보기를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꼭 이번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AI 1위 국가인 미국처럼 민간이 주도해 과감히 시장을 키울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 단위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골자로 하는 'AI 고속도로' 역시 막대한 전력 소비 문제가 최대 난제로 꼽힌다. 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문가는 "AI 연산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는 일반 데이터센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게 된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 시스템을 마련하고 국가 차원에서 명확한 활용 계획과 산업 연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인재 확보와 규제 개선도 시급한 과제다. 프랑스 '미스트랄'을 모델로 한 국가대표 AI 기업 'K-미스트랄' 육성 공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재 영입부터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AI 업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재들이 현재 국내 환경에 매력을 느껴 합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해외 인재와 파트타임 협업은 가능하겠지만 핵심 인력이 국내에 상주하지 않는다면 기술 내재화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AI 관련 법·제도 정비에서도 방향 전환이 요구된다. 내년 시행을 앞둔 AI기본법은 고위험 AI기술에 강력한 규제를 예고하며 업계의 우려를 샀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불합리한 AI규제로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제정된 일본의 '인공지능추진법'처럼 사업자에게 강제 의무보다는 협력 의무를 강조하고 제재보다는 가이드라인이나 지도·자문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하나증권은 헬스케어, 금융, 교육, 소프트웨어, 제조업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는 국가 주도 대규모 AI 연구개발(R&D)과 2조원 규모 바이오 특화펀드 조성으로 루닛 딥노이드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는 KB금융지주, 신한지주, 교육 산업은 아이스크림에듀 AI 소프트웨어 산업은 NAVER, 카카오 등이 다양한 확장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한국 AI 정책이 명확한 우선순위와 정밀한 설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전략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AI 기술 컨설턴트는 "우리나라는 정부의 전략적 지원과 민간의 창의적 역량이 시너지를 내는 '한국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순수 민간 주도로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제언했다. 선언에 머물렀던 정책들을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국가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2025-06-12 06:00:00
LG유플러스, AI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ISO/IEC 42001' 인증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투명하고 안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 표준인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LG유플러스가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이상엽 CTO,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이 열렸다.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개발한 AI 분야 최초의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규격이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적·윤리적 문제에 대응해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활용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자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 규격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LG그룹 및 회사 전략과 부합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수립했으며 AI 경영 환경 분석 리스크 평가 및 통제 거버넌스 운영 관리 성과 평가 등 세부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인증으로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프로세스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특히 정보보호 및 품질 분야 ISO 인증에 이어 AI 경영 시스템 인증까지 확보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발표한 AI 전략 ‘4A’ 실현에도 이번 인증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4A 전략은 ‘안심할 수 있는(Assured) AI’를 시작으로 고객 맞춤형(Adaptive) 경험 제공 일상과 함께하는(Accompanied) AI를 거쳐 궁극적으로 세상을 밝게 만드는(Altruistic) AI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AI 윤리’를 한층 강화한다. 회사는 고객 개인정보 비식별화 유해 정보 자동 차단 부적절한 질문 답변 거부 등 AI 윤리 강화에 힘써왔으며 LG AI연구원 등 그룹사와 협력해 AI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방지하는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번 인증으로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0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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