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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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APEC] 이랜드, 한국소비자 = 중국소비자 단순 공식 타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27/20251027162543852609.jpg)  
										이랜드, '한국소비자 = 중국소비자' 단순 공식 타파
										[이코노믹데일리] 패션·리테일 기업으로 출발한 이랜드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둔 것은 단순히 브랜드를 들여보낸 데서 끝나지 않는다. 1994년 중국 시장 진입 이래 이랜드는 중국 현지화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핵심에는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분석, 지역별 맞춤 전략, 생산·공급 체인의 동시 구축이라는 세 가지 축이 있다.   먼저 이랜드가 주목한 것은 ‘중국 소비자 = 한국 소비자’라는 단순한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은 지역마다 기후, 문화, 패션 감각이 천차만별이다.  이랜드는 이를 인지하고 중국 전역을 몇 개 권역으로 나눠 각기 다른 색채, 스타일, 소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예컨대 사천(四川) 지역에서 두꺼운 색상 재킷이 인기를 끈 반면 베이징·상하이에서는 검정·네이비 같은 기본 색상이 선호된다는 분석도 있었다.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 내 디자인·상품 기획을 현지화했다는 점이 이랜드 성공의 밑바탕이다.   더 나아가 이랜드는 SPA(제조·유통 일체형) 브랜드인 SPAO 등을 통해 빠르게 소비 흐름에 대응하며 공급망을 다변화했다. 중국 리테일 및 생산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기 위해 한국식 생산-유통 체인을 현지화했고, 이를 통해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재고 리스크를 줄였다.   또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온·오프라인 전략을 병행했다. 온라인 플랫폼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현지 감각을 담은 디자인과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랜드는 현지화의 가장 기본이 ‘입맛을 맞추는 것’이 아닌 ‘시장을 읽고 대응하는 것’임을 몸소 느꼈다.   이와 함께 꾸준한 현지 조직·시스템 구축도 한 몫 했다. 한국 본사의 모델을 그대로 복제하기보다, 중국 소비자·유통 환경·문화가 요구하는 구조를 새로 설계한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공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 시 흔히 겪는 ‘현지화 실패’의 함정을 피한 결과다. 많은 기업이 브랜드만 이식하거나 제품만 들여왔지만, 이랜드는 중국 현지화의 3단계(현지 소비자 분석→현지 상품화→현지 유통 체계 정착)를 순차적으로 실행했다.   결국 이랜드그룹이 중국에서 이룬 성공은 단순한 판매 확대나 브랜드 노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한국 기업이 어떻게 중국 소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2025-10-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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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 '체인지업' 출범·혁신성장 펀드 출자…"벤처 키워 성장 동력 만든다"
										[이코노믹데일리] 철강·미래 소재 대표기업 포스코그룹이 개방형 혁신 종합 플랫폼 브랜드 '체인지업(CHANGeUP)'을 출범시키고 경북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포스코그룹은 22일 포항 벤처기업 육성 거점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체인지업' 통합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그간 운영해온 창업 발굴·투자 지원을 아우르는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스타트(Start)', '부스트(Boost)', '그라운드(Ground)' 3단계로 통합·재편한다고 밝혔다.  '스타트'는 유망 창업팀 발굴, '부스트'는 단계별 투자 지원, '그라운드'는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으로 포스코는 이를 통해 벤처 생태계 전반 효율성과 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포스코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결성한 1011억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이 펀드는 경북 지역 내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이날 진행된 펀드 결성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벤처기업의 실질적 사업화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스타트업 성장 허브 '체인지업그라운드'는 2020년 서울, 2021년 포항에 이어 올해 광양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5개 벤처기업을 육성하며 기업가치 2조1000억원, 고용 1900명 이상을 창출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날 오후 제29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 행사를 개최하고\\, 철강·이차전지·에너지·인프라 등 그룹 핵심사업 분야 22개 벤처기업이 참여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기업 성장이 그룹의 신사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산학-벤처-대기업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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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금소법 과징금 산정 기준금액, 상품별로 구체화"
										[이코노믹데일리] 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과징금을 산정하는 기준을 거래금액으로 정하고 과징금 부과기준율은 세분화해 위법 행위 정도에 따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금소법상 과징금 부과를 위한 세부기준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법 시행령'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 입법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금소법 시행령에서는 과징금을 산정할 때 위반행위 관련 계약으로 얻은 수입을 뜻하는 '수입등'의 기준으로 하는데, 과징금 부과시 구체적인 법령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 기준을 상품유형별 '거래금액'으로 산정하기로 했다.  예금성 상품은 '예금액', 대출성 상품은 '대출액 ', 투자성 상품은 '투자액', 보험성 상품은 '수입 보험료'와 이에 준하는 금액으로 규정한다.  거래금액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 방식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감독규정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대출을 조건으로 금융상품을 강제로 판매하는 '꺾기' 규제 위반의 경우, '계약체결을 강요당한 다른 금융상품의 거래금액'으로 과징금을 산정하는 식이다.  또 부과 기준 산정체계를 세분화해, 위반내용과 위반 정도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검사·제재 규정에서 사용하는 부과기준율은 중대성에 따라 3단계로 나뉘어 각각 50%, 75%, 100%였는데, 이를 1% 이상 30% 미만, 30% 이상 65% 미만, 65% 이상 100% 이하로 세분화한 것이다.  위법성이 큰 사안에는 더 높은 부과기준율을 적용하고 위법성이 낮은 경미한 사안에는 더 낮게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또 단순 절차·방법상 규제를 일부 위반한 경우에는 부과기준율의 5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부당이득액이 기본과징금에 비해 클 경우 초과 차액만큼 가중하되 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결과가 우수하거나 금소법상 내부통제기준 등을 충실히 이행한 경우에는 각각 30%, 50% 이내에서 감경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배상이나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 사후 피해 회복 노력은 기본과징금에서 50% 이내에서 감액이 가능하게 했다.  다만 2가지 이상의 사유를 동시에 충족해도 기본과징금의 최대 75%까지만 조정 가능하도록 제한해 과징금 감면의 재량행위에 대한 통제장치도 만들었다.  이외에도 위반행위자의 납부 능력, 실제 취득 이익 규모,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하고 부당이득의 10배 초과분에는 감액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 위법성의 정도 등에 상응하는 과징금 부과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금소법상 과징금 부과 기준에 관한 예측 가능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9-2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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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증권사 비과세 비대면 가입 전면 허용…장애인부터 단계적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비과세종합저축 계좌 개설을 비대면 가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대부분 증권사에서 영업점 방문을 의무화해 접근성에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8일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 증권업계는 비과세 계좌 개성을 위한 논의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에 대한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총 23개 증권사 중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3개사만이 비대면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나머지 20개사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계좌 개설이 가능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의 민원이 이어져왔다.  비과세종합저축은 고령자와 장애인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 지원 상품이다.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금감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입을 우선 허용하고, 이후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등으로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증권사별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구축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4분기까지는 DB증권와 iM증권, KB증권,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케이프투자증권 등 7개사가 비대면 가입 시스템을 완비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NH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9개사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하반기까지는 △다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4개사가 비대면 가입 절차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내 모든 증권사에서 비과세종합저축 계좌의 비대면 개설이 가능해진다.  올해 6월 말 기준 증권사 비과세종합저축 계좌는 39만7756개로 집계됐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신규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계좌 보유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36만712개로 전체의 90.7%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장애인 계좌는 3만2085개로 8.1% 수준이다. 나머지 1.2%는 기초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이는 비과세종합저축의 가입 자격이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안정적인 노후 소득원을 찾는 고령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계좌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가입 허용은 금융 포용성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신체적 제약이나 거동 불편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금융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 추세에 맞춰 증권업계의 서비스 혁신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에서 고도화된 본인인증 시스템과 디지털 프로세스가 구축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이 금융투자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비대면 가입 허용으로 신규 고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들이 고령층과 장애인 고객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9-08 0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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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KB국민은행,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 간편화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05/20250905174617898122.jpg)  
										KB국민은행,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 간편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 간편화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카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도입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가입 프로세스 단순화 △고객 친화적 서비스 언어 개선 등이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퇴직연금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메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새롭게 구성된 메인 화면 '오늘의 연금 소식'은 카드형 UI를 적용해 고객이 가입한 퇴직연금 현황과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화된 메시지와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계좌별 입금한도, 보유상품 점검항목 등 퇴직연금 관리에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IRP 신규 가입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기존 총 10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개인형IRP 알아보기' 과정을 1개로 줄이고, 디폴트옵션 전체상품 확인 및 상품 선택 단계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다.  IBK기업은행, 'IBK랜덤게임적금' 출시…"게임 이기면 우대금리"        IBK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 애플리케이션(앱) 전면 개편을 기념해 챌린지형 이색상품인 'IBK랜덤게임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BK랜덤게임적금'은 모바일 앱 전용 상품으로 100일 동안 하루 최대 5만원, 가입 기간 내 최대 5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금리는 기본 연 1.0%, 가입 전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시 연 1.0%p, 게임 승리 시마다 0.1%p씩 최대 1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15.0%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에게 저축의 재미를 더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은 게임(가위바위보, 주사위 홀짝, 참참참) 승리를 통해 우대금리를 제공받고 적립금 납입을 통해 매일 최대 2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i-ONE Bank 개인 앱에서 상품 관련 퀴즈에 참여한 뒤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5명) △배달의민족 5만원권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등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임원 봉사활동 실시…자원순환 실천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원 봉사활동은 2004년부터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 활동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안내에 따라 흙을 활용해 직접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텀블러는 지역아동센터와 발달장애인 근무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후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힘이 되는 평생 복지, 함께하는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박성욱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나눔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7월 경남지역 소외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6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으로 구입한 선풍기는 경남 18개 시·군이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5300세대에 전달됐다.
										2025-09-05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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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민-관 함께 'NUMA' 공식 출범..."교통 격차 없는 대한민국"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선다.  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인 '누마(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의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 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누마는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각 참여 주체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는 지역교통의 AI 전환 및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2단계는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 기반의 자율주행-MaaS(Mobility as a Service) 실현, 3단계는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의 확산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방형 협의체 모델인 누마는 앞으로도 참여사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경계 없는 협력을 가속화한다.   현재까지 정부 기관으로는 국토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민간기업은 현대차·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등이 있다. 연구 기관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국립한국교통대,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참여 중이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은 "현대차·기아는 주관사이자 파트너로서 교통 약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기술 기반의 포용적 이동권을 실현할 것"이라며 " 세계 도시들과 연결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전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1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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