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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글로벌 증시, 기준금리 결정·G7정상회의 '촉각'
[이코노믹데일리] 6월 셋째 주(16~21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일본 기준금리 결정, G7정상회의, 대형 이벤트가 집중되면서 한층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여기에 미국의 ‘노예해방기념일’(Juneteenth) 휴장과 옵션 만기일(3마녀의 날)까지 겹치며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고조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시장의 최대 이슈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8~19일)와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결정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9일 새벽(한국시간) FOMC 정례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연준의 메시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일본은행 역시 17일 금통위를 열어 추가 긴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지표 발표도 줄을 잇는다. 17일에는 미국 5월 소매판매, 수입물가지수, 산업생산 등 경기 바로미터가 대거 발표된다. 18일엔 미국의 5월 주택착공, 건축허가,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그리고 FOMC 결과와 제롬 파월 의장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20일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경기선행지수 등 주요 지표가 이어진다. 대형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15~17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선 미중·미일 무역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주요 경제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20일은 ‘3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로, 선물·옵션 동시 만기 도래에 따라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도 예정돼 있다. 크로거, 오로라, 디지털터빈 등이 실적을 내놓으며, 액센츄어, 카맥스, 자빌 등도 주목받는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앙은행 통화정책과 글로벌 이벤트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투자심리 변화에 따른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둔화·물가둔화 신호와 함께 실적·이벤트 변수를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9일은 미국 연방공휴일인 노예해방기념일(Juneteenth)로 뉴욕증시가 하루 휴장한다. 같은 날 일부 해외선물 시장은 조기 종료된다.
2025-06-16 0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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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임직원 기부금 2000만원 월드비전 전달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임직원 기부 프로젝트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로 모인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달식을 개최했고 자리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KB증권이 지난달 운영한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 프로젝트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1인 1평 갯벌을 소유하자는 캠페인이다. KB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은 오는 21일 전북 부안 갯벌을 찾아 생태 체험과 지역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금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내면화하고 조직 문화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투자로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해외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 폭싹 내렸수다'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이 오는 30일까지 '해외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 폭싹 내렸수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 나스닥100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를 계약당 2 달러에서 0.45 달러로 할인하고, 이 외 마이크로 선물은 계약당 2 달러에서 1 달러로 적용한다. 유로스톡과 독일닥스지수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는 1 달러로 할인한다. 할인 대상 상품은 대신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마이크로 상품과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마이크로 상품 15종이다. 이벤트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부울경 법인 대상 자금운용 세미나 개최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1일 부산 수영구 광안신협에서 부산, 울산, 경상남도 지역 법인 자금운용 책임자를 초청해 '2025년 하반기 시장 전망 및 운용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이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을 소개하고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분석했다. 2부에서는 김홍석 KCGI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효과적인 주식 운영 전략을 설명했다. 이종미 신한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장은 "앞으로도 자금운용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과 인사이트를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아세테크,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하나증권이 아세테크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대표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아세테크는 국내외 물류센터와 제조 현장에서 자동창고 구축, 로봇 연동 솔루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물류자동화 솔루션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이다. 아세테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핵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투자와 해외 물류 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승택 하나증권 ECM본부장은 "스마트 제조 및 물류 로보틱스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석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이사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아시아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실시 NH투자증권이 전날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Exclusive Family Office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에는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이 '2025년 하반기 투자전략'을, 김태헌 NH-아문디자산운용 매니저가 '글로벌 상품투자전략'을, 김정우 한신대 겸임교수(성악가)가 '오페라 쉽게 듣고 즐기기'에 대해 설명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고객은 5월말 현재 184가문으로 증권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활용해 가문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200 ETF 개인 순매수 600억 경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상장지수펀드(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연초부터 전날까지 60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기업가치 제고 정책, 주주환원 확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및 기관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200 ETF는 대표지수를 간편하게 추종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장기 투자하기 매우 적합한 투자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자산운용, 김치디보·보름슈드 ETF 이벤트 운영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30일까지 ETF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대상으로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이벤트에서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매수(10주 이상)하고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김치플러스 4도어 490L(1명)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 타이니세트 2kg(50명)을 증정한다.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에서는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나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매수한 후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100명에 지급한다. 추가로 신규 매수 시 추첨을 거쳐 교촌치킨 기프티콘(100명)도 제공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다양한 월배당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높은 수익률과 높은 배당률을 선사하는 양질의 KODEX 월배당 ETF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배당맛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3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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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3국이 선택한 미래의 친환경 에너지 'SMR'
[이코노믹데일리] 오로라(극광)와 백야가 있는 노르딕 문화의 중심지 스칸디나비아. 스칸디나비아 3국으로 꼽히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는 최근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소형 모듈 원자로(SM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3국’에 정작 스칸디나비아에 인접한 핀란드가 아닌 덴마크가 들어간 것은 오랫동안 핀란드가 러시아 영향력 아래 있어 온 점 때문이란, 지리적이 아닌 정치적 개념의 구분에 따른 것입니다. 이들 스칸디나비아 3국이 SMR을 선택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원자력 복귀가 아니라, 자신들의 자연환경·에너지 수급 현실·기후 전략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매우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스칸디나비아 3국의 SMR 선호 이유 가장 먼저 겨울철 일조량 부족과 계절 따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한계 때문입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겨울이 길고 일조량 부족이 심합니다. 풍력과 태양광 중심의 에너지 구조는 계절과 날씨에 크게 의존하기에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선 에너지 수급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이들 모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탈화석연료·기후 목표 달성 위한 실질적 수단이 필요합니다. 이미 석탄 사용은 거의 중단했지만 천연가스, 수입 전력 등은 탄소·수급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반면 SMR은 탄소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며, 기존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탄소중립 실현의 실질적 수단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다양성과 에너지 믹스의 유연성 확보란 점도 중요합니다. 풍력‧수력 중심의 스웨덴과 노르웨이, 풍력 중심의 덴마크처럼 한두 기술에만 의존할 경우 에너지 리스크가 커집니다. 에너지 안보 강화란 점도 중요합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이들 국가에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려는 국가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답니다.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에서 공급하던 저렴한 가스 공급이 중단되며 프랑스, 독일이 에너지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은 점은 타산지석이 된 셈이지요. ◆스웨덴: 원자력 재도입 및 SMR 캠퍼스 구축 스웨덴은 지난달 21일 신형 원자로 건설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2035년까지 약 5000MW의 원자력 발전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며, 기존 대형 원자로와 SMR을 병행해 도입할 계획이랍니다. 이보다 앞서 스웨덴의 원자력 기술 개발 기업 카른풀 넥스트(Kärnfull Next)는 지난 2023년 8월 24일 스투드스빅 지역에 SMR 캠퍼스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답니다. 이 계획은 스웨덴 동부 니외핑 인근 스투드스빅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유럽 최초의 SMR 캠퍼스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캠퍼스는 2030년대 초반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 SMR 도입을 위한 국제 협력 노르웨이 역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SMR 도입을 본격 추진하는 중입니다. 추진 주체는 노르웨이의 원자력 전문 기업 노르스크 케르네크라프트(Norsk Kjernekraft, NK)로, 다국적 협력을 통해 SMR 및 용융염 원자로(MSR)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답니다. 현재 NK는 미국의 원자력 기업 엑스-에너지와 협력해 서부 몽스타드 정유소 부지를 중심으로 SMR 건설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랍니다. 몽스타드는 노르웨이의 두 번째 도시 베르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노르웨이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 지점 중 하나로 꼽힌답니다. 우선적으로 X-energy의 XE-100 SMR 4기 설치 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30년대 초중반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 SMR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NK는 한국의 DL그룹과도 협력하고 있다는데요, 구체적으로 DL 에너지 및 DL E&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MR 프로젝트의 기술 타당성과 건설 실행력을 검토 중이랍니다. NK는 이러한 다양한 기술 및 파트너십 기반 다국적 협력을 통해 노르웨이의 탄소 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란 이중 과제에 대한 해법으로 SMR과 MSR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40년 만에 원자력 재검토 덴마크는 1985년부터 원자력 발전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라르스 아가르드 기후·에너지·유틸리티 장관이 지난달 14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일간지 ‘폴리티켄(Politiken)’과의 인터뷰에서 SMR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원자력 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덴마크 정부가 40년간 유지해온 원자력 발전 금지 정책을 재검토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건설 기간이 짧고 안전성이 높은 SMR 기술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란 내용이 핵심입니다. 이 연구는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덴마크 사회에 미칠 영향도 함께 평가될 것랍니다. 덴마크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남쪽에 위치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 비중이 높은 편지만 최근 유럽 남부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 등 에너지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자력 에너지 재도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답니다.
2025-06-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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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국내·해외주식 지원금 혜택이 매일매일' 이벤트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이 오는 30일까지 '국내·해외주식 지원금 혜택이 매일매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주식은 일 거래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7억원 이상 5만원(30명) △14억원 이상 10만원(10명) 지원금을 지급한다. 해외주식은 일 거래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3억원 이상 3만원(25만원) △7억원 이상 5만원(10명) △12억원 이상 12만원(10명) 지원금을 제공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최근 국내주식이 연고점을 갱신하는 등 안팎으로 투자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지원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에 참여해 투자지원금도 받고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5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약 90명과 지원 프로그램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특강 연사를 받았고, 이후 게임형 액티비티 기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기술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확장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새로운 관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 'Corporate Finance 세미나' 진행 삼성증권이 지난달 29일 국내외 주요 상장·비상장사 재무 담당자 약 170명을 대상으로 2분기 'Corporate Finance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채권 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유승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팀장, 김은기 수석연구위원, 안효섭 한국 ESG연구소 본부장이 △2025년 정기주총 핵심 이슈와 실무 대응 인사이트 △트럼프 MAGA 2대 구상과 함의 △다시 찾아온 채권투자 기회 △채권 Insight 2025, 법인자금운용전략, △법인들의 자금운용전략 포트폴리오 등을 설명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다 보니 참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삼성증권 법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4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신한투자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컨택센터(AICC)를 설립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결과라고 평가한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4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그룹 임직원 대상 MTS 설문조사…개편 착수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4월 21일부터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 개편에 착수했다.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 중 61.6%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고 강점으로 △간결한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직관적인 화면구성 △편리한 계좌 개설 및 주문 기능을 꼽았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약 200명 규모의 패널그룹을 선정해 심층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제 사용자들의 기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쉽고 빠른 사용자 경험,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제공, 안정성 있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WON MTS를 고객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 영국주식 ETP 온라인 수수료 면제 키움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영국주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상품(ETC), 상장지수증권(ETN) 등 상장지수상품(ETP)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 별도의 신청이 필요없으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웅문G', MTS '영웅문 S#'에서 매매 시 자동 적용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 배분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영국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경험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MTS서 미국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추가 한국투자증권이 MTS '한국투자'에 미국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을 추가했다. 본래 한국투자증권은 MTS '미니스탁'에서만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기능을 지원했는데 이번 개선으로 한국투자에서도 소수점 투자 기능이 도입됐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MTS 서비스 확대로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 100 영업일 개인 순매수 유입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가 올해 들어 100 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총 1166억원이 유입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과 향후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영향이라 설명한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한국 경제 성장률이 낮아짐에 따라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조달금리가 낮아지면 리츠 입장에서는 굉장히 우호적인 환경"이라며 "분리과세를 통해 금융소득종합과세 없이 5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는 절세 상품인 만큼 투자자마다 사용 중인 증권사를 통해 분리과세 신청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 순자산액 5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 순자산액이 지난 2일 종가 기준 50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우량기업 중 주주환원 성장성을 고려한 종목 선별로 ETF 분배금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영부 수석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주주환원 성장모델과 기업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중견 및 중소기업을 발굴해 편입한다"며 "해당 ETF를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손쉽게 자본시장 변화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5-06-04 1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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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2 라운드 종료, KT 1위 질주… 챌린지 그룹 5팀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2025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정규시즌 2라운드가 지난 30일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3라운드에서 경쟁을 펼칠 챌린지 그룹과 트라이얼 그룹이 최종 확정됐다.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케이티 롤스터, 디알엑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BNK 피어엑스 유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챌린지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트라이얼 그룹에는 디엔 프릭스, 한화생명e스포츠, OK저축은행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가 배정됐다. 케이티 롤스터는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바탕으로 한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정규시즌 2라운드를 1위로 마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 1세트에서는 ‘영재’ 고영재의 릴리아가 팀 조합의 중심을 잡았고 ‘캐스팅’ 신민제의 그웬이 교전 주도권을 확보하며 승리했다. 비록 2세트에서 ‘루스터’ 신윤환의 백도어에 일격을 당했지만 3세트 한타에서 강력한 전투력으로 승리하며 한화생명e스포츠를 트라이얼 그룹으로 밀어냈다. 디알엑스는 ‘테디’ 박진성의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2위를 차지했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의 대결에서 1세트 조커 픽 에코에 초반 고전했으나 교전 설계에서 앞서며 세트를 따냈고 2세트 역시 바론 획득 후 역전에 성공하며 매치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질주한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9주차에 디엔 프릭스를 꺾고 챌린지 그룹 진출을 확정했다. 1세트 초반 흔들렸지만 후반 조합 파워와 운영으로 승리했고 2세트는 상대 ‘풍연’ 이종혁의 아지르에 밀려 내줬다. 그러나 3세트 ‘포비’ 이성원의 르블랑이 미드를 장악하며 최종 승리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BNK 피어엑스 유스는 농심 레드포스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4위로 챌린지 그룹에 안착했다. 1세트 교전 조합으로 선승했지만 2세트 ‘피셔’ 이정태의 오리아나 쿼드라킬에 패배했다. 3세트 집중력을 되찾아 승리했으며 특히 ‘윌러’ 김정현은 1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농심을 상대로 캐리력을 뽐내며 7주차부터 3주 연속 POG에 선정됐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9주차 마지막 경기였던 디엔 프릭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 결과에 따라 극적으로 챌린지 그룹 막차를 탔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는 정규시즌 2라운드 마지막 방송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웨인’ 황서현과 ‘베르’ 이준민이 중심을 잡고 ‘샤벨’ 김단우의 신짜오가 안정적인 성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CK CL은 약 한 달 반의 휴식기 후 오는 7월 21일 3라운드를 시작한다. 3라운드는 챌린지 그룹과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 내 팀들과 3전 2선승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그룹은 플레이오프 직행을, 트라이얼 그룹은 플레이-인 진출을 목표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2025 LCK CL은 LCK 리그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WDG가 방송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2라운드 결과를 통해 상위권 팀들의 전력이 공고해진 가운데 3라운드에서는 하위권 팀들의 반등과 신예 선수들의 성장이 LCK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02 15: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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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터 밥까지 식탁 점령…40년 한식 HMR '양반'의 진화
[이코노믹데일리] 동원F&B의 '양반'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대표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동원F&B에 따르면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재료와 맛에 집중하며, 전통과 트렌드를 이어왔다. 양반의 브랜드 슬로건은 '한식 맛의 오리지널'이다.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한식의 즐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맛과 편리함의 가치까지 제공하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100% 쌀과 물로만 지은 밥, 양반 100밥 '양반 100밥'은 오직 쌀과 물로 만들어 집에서 지은 밥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20℃ 이상의 고온과 압력에서 쌀을 익히는 '정통 가마솥 공법'으로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을 줄여 섭취하기 좋다. 130g의 소용량으로 탄수화물 과다 섭취에 대한 부담도 없다. 양반 100밥 7종은 '블렌디드 4종'(현미밥, 흑미밥, 오미밥, 찰진밥)과 '100% 3종'(발아현미밥, 현미밥, 통곡물밥)으로 구성됐다. 동원F&B는 양반 100밥 출시를 위해 새로운 설비를 도입했다. 해당 설비는 밥을 밀봉한 채로 익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갓 지은 밥의 향을 그대로 담을 수 있다. 또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업무 협약을 통해 탄탄한 영양 설계를 갖췄다. 동원F&B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식품 영양학과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반 제품군의 영양과 맛, 품질을 강화하고,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한식 가정간편식(HMR)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지식 교류를 통해 재료 구성, 제조 공법 등을 고도화하며 양반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대표 조미김 브랜드인 양반김은 1986년 출시 이후 약 40년 간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양반김은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고급 원초를 엄선하여 두 번을 굽는 공정을 통해 가장 좋은 맛을 담아 낸다. 양반김이 조미김 시장에서 1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동원F&B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원초감별사' 제도가 꼽힌다. 원초감별사는 김 포자를 뿌릴 때부터 원초를 관리하며, 수확기에 일일이 산지를 돌면서 원초를 수매한다. 또한 양반김은 가장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고급 원초를 골라 두 번을 굽는 공정을 거친다.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포장지를 김에 도입해 산소와 빛의 투과도를 줄였으며, 김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급 원초를 사용했다. 양반김의 높은 품질은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 양반김은 현재 일본, 태국, 미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2016년부터 할랄 식품 인증을 획득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로도 수출하고 있다. 1992년에 처음 출시한 동원F&B의 양반죽은 간편식의 원조 격이다. '상품죽'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전무했던 당시 동원F&B는 '참치죽'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먹거리였던 죽의 대중화와 산업화에 나섰다. 이후 동원F&B가 상품죽의 고급화를 위해 순차적으로 출시한 '전복죽'이 인기를 얻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뒤이어 '야채죽', '밤단팥죽'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개를 돌파했다. 높이 7㎝‧지름 12㎝‧용량 287.5g의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수량이다. 40년 전통의 브랜드 양반은 새로운 슬로건인 '한식 맛의 오리지널. 양반'을 전방위적으로 알리기 위해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통합 마케팅의 핵심은 소비자 대상 이벤트, '한식에 답하다, 양반 FESTA'다.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에는 10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부터 호텔 숙박권, 한우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양반 제품과 함께한 순간이나 이벤트 소식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식에 답하다, 양반 FESTA'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맛'을 테마로 한 광고 영상도 제작했다. 김과 죽부터 밥, 떡, 국물요리 등 양반이 자랑하는 한식의 맛을 영상에 담았다. 양반은 이 외에도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ESG 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대표 한식 브랜드 양반을 알릴 계획이다.
2025-05-28 1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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