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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1Q 영업익 332억…"5분기 만에 흑자"
[이코노믹데일리] iM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32억원을 내면서 5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M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2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iM증권의 당기순이익은 273억6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4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줄었다. iM증권은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M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 과정에서 영업손실은 △2023년 4분기 452억2000만원 △2024년 1분기 120억6300만원 △2분기 1002억7900만원 △3분기 512억3400만원 △4분기 605억800만원까지 확대됐다.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자기자본 대비 PF 익스포져 비중도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40.1%까지 축소됐다. 특히 직전 분기 2951억원을 적립했던 PF 충당금은 이번 1분기에는 재구조화 및 원금상환으로 인해 30억원 환입됐다.
2025-04-28 16:34:15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법원 가처분 판결 앞두고 '집중투표제' 파장
[이코노믹데일리]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8일 법원의 가처분 판결을 계기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1대 주주 영풍,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간 공방이 첨예한 가운데 국민연금의 향후 의결권 행사 방향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 "SMC 채무보증 급증이 탈법 증거" vs "3년 전 계약과 무관" 영풍과 MBK는 2일 공동 입장을 내고 "최윤범 회장이 호주 계열사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을 통해 영풍 주식을 불법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려아연의 2023년 4분기 공시를 근거로 SMC에 대한 채무보증 금액과 잔액이 3분기 대비 각각 255억원, 414억원 급증한 점을 지적했다. 이는 SMC가 지난 1월 영풍 지분 10.3%를 매입하기 직전의 움직임으로 "최 회장이 SMC의 신용을 확대해 자금을 조달한 뒤 주식 획득에 활용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최 회장 측은 "SMC에 대한 채무보증은 3년 전 체결된 것"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러나 영풍·MBK는 "4분기 채무 증가분만 수백억원에 달해 주식 매입 자금 조달 목적이 명백하다"고 반박했다. 특히 최 회장이 고려아연 CEO이자 SMC 이사로 재직한 점을 들어 "주도적 관여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 움직임 주목…집중투표제 파장 국민연금은 8일 가처분 판결 직후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소집해 3월 정기 주총에서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1월 임시 주총에선 최 회장 측을 지지했으나 만약 가처분으로 임시 주총 무효 판결이 나올 경우 입장 변경 가능성이 제기된다. 내부에선 "순환출자 문제가 상법 위반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의견과 "주주 권리 보호 차원에서 재검토 필요"란 목소리가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회장 측이 1월 임시 주총에서 통과시킨 집중투표제 도입안도 변수다. 이 제도는 소액주주가 이사 선임 시 표를 집중시킬 수 있어 기업 지배구조 개선 효과가 있으나 해외 투기자본의 악용 우려도 제기된다. 소액주주 단체는 "한화 등 다른 그룹에도 집중투표제 확대를 요구할 것"이라며 파급력을 예고했다. ◆ PEF 관행 깨진 사례…MBK 행보가 미칠 영향 이번 분쟁은 MBK가 대형 사모펀드(PEF)로서는 이례적으로 오너 가문과 공개적 갈등을 빚은 점에서 업계의 시선을 모았다. 기존엔 PEF가 오너와의 관계 유지를 우선시했으나 MBK의 적극적 개입이 성공할 경우 타 PEF의 행보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라데팡스도 아워홈·한미약품 분쟁에 개입한 사례가 있으며 업계에선 "주주 가치 증대를 명분으로 한 PEF의 경영권 참전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MBK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적대적 인수가 아닌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정당한 주주권 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원의 가처분 판결은 고려아연의 향후 경영권 구도뿐 아니라 국내 기업 지배구조 개편과 PEF 역할 재정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5-03-02 13:29:24
'성장 로켓' 쿠팡, 작년 매출 첫 40조원 돌파…영업이익률 개선은 과제
[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1조원을 넘었다. 국내에서 영업하는 유통기업 가운데 매출 40조원을 넘어선 곳은 쿠팡이 처음이다. 다만 매출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지난해 매출이 41조2901억원(302억6800만 달러)으로 전년(31조8298억원·243억8300만 달러) 대비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23억원(4억3600만 달러)으로 전년보다(6174억원·4억7300만 달러) 2.4%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95% 줄어든 940억원(66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싸게 많이 팔아 외형을 키웠지만, 이를 위해 할인 쿠폰 발급과 무료 반품·배송 서비스 등 회원 혜택을 강화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 작년 3분기 와우 멤버십 월회비 인상을 통해 수익성 상승을 꾀했지만 투자에 쓴 비용이 크다 보니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조1139억원(79억65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395.3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53억원으로 15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에는 덕평 물류센터 화재보험금 2441억원 수령분이 반영됐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827억원(1억3100만 달러)으로 87% 감소했다.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2023년 4분기(1조3061억원·10억3200만 달러) 순이익이 이연법인세의 자산 인식과 비현금성 세금 혜택(8억9500만 달러)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면서 일시적으로 액수가 커져 그에 따른 역기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런 요인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은 36조4093억원(266억9900만 달러)으로 18% 증가했다. 대만 사업과 글로벌 온라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 등을 포함한 성장 사업 매출은 4조8808억원(35억6900만 달러)으로 전년(1조299억원)보다 네 배 이상으로 늘며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성장사업의 조정 기준 세금과 이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적자 규모가 8천606억원(6억3100만 달러)으로 35%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 속에 수익성은 다소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실적 결과에서 쿠팡이 지난해 초 인수한 파페치의 지난해 4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418억원(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080만명에서 2280만명으로 10% 늘었다. 이는 쿠팡이츠만 쓰는 고객을 제외한 프로덕트 커머스 기준이다. 고객 1인당 매출도 44만6500원(320 달러)으로 6% 증가했다.
2025-02-26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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