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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이억원 금융위원장, 4일 비공개 회동
[이코노믹데일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한다. 경제부처 조직개편을 앞두고 정책조정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구 부총리와 이 위원장은 오는 4일 만날 예정이다. 구 부총리가 진행해온 부처별 간담회의 일환으로 부처 현안에 관해 의견을 듣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예산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2단계 입법 등 현안, 세제·금융·규제혁신 등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부처 현안을 청취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책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는 게 기재부 측 설명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오는 5일엔 금융위 정례회의 이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만난다. 금융당국 두 수장은 2인 격주 주례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국정감사 일정이 마무리된 데 따라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이후 두 차례 만남을 가졌다.
2025-11-03 16:05:33
이찬진 국감 데뷔전...금융사 보안·금융소비자 보호·내부통제 등 현안 쏟아져
[이코노믹데일리]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금융 소비자 보호 과제를 조속히 발굴 개선하고 금감원이 보유한 모든 기능이 금융 소비자 보호 목표를 실현하는 데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금융 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조직을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를 대상으로 정무위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현안은 △롯데카드·SGI서울보증 등 금융사 보안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삼성생명 일탈 회계 의혹 △디지털 자산 감독체계 구축 등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MBK가 대주주로 있는 롯데카드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났다"며 "롯데카드의 정보 보호 예산이 업계 최하위로 단기 이익에만 몰두한 경영 형태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롯데카드에서 297만명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부 공격자의 해킹이 원인으로 CVC·주민등록번호·카드번호 등 민감정보가 유출됐으며 피해 고객 중 28만명은 부정 사용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원장은 "현재 업권별 지도 감독 부분에서 디지털 자산 안전성 및 보안 사고 방지를 위한 투자를 계속적으로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며 "이번 2단계 입법 시기에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관해 금소법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력하게 투자를 촉진하고 관리 기관의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금융위와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의 보안 관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금융보안원이 점검한 GA 정보 유출 위험군의 비중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며 "GA가 보험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금감원에서도 표준화된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주시하고 있으며 GA가 제도권에 편입돼서 규제 체계로 들어오도록 하는 법안을 금융위원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발생한 금융 보안사고에 대한 금감원의 관리 미흡도 논의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 보안사고에 관한 제재가 탁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7월 SGI서울보증의 랜섬웨어 해킹사고 이후 두 달 만에 롯데카드에서도 해킹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금융사 전반적으로 보안 투자 부분이 열악해 미국의 15분의 1 정도만 투자가 진행되는 현실을 직시할 때가 됐다"며 "제도적으로도 보안 투자, 디지털 금융화 이후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회적 비용들을 배분하고 그 고통을 감수하는 부분들을 솔직하게 준비할 시대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삼성생명의 계약자 지분조정 회계 논란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주요 쟁점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중 유배당 계약자의 몫을 부채로 적용할지 계약자 지분조정이라는 별도 항목으로 적용할지 여부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생명의 일탈 회계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명확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다"며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기준을 정립하자는 입장은 내부적으로 조율이 된 상태"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입장을 질의 회신 방식으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보험 사기 처벌 수위가 미약하다는 지적에 대폭 개선을 약속했다. 김상훈 국민의 \힘 의원은 "보험사고 금액 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비용이 급증하면 급증할수록 보험 가입자의 위험보험료 충당 금액이 늘어나게 된다"며 "보험사기가 적발돼도 처벌 수위가 미약한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 사기와 관련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원장은 "처벌 수위가 미약하다는 점은 공감하고 있는 부분으로 보험 사기와 관련한 업무 관행이 미흡했다"며 "민생금융 차원에서 개편, 인력 투입 등의 개선을 노력하고 있고 반복·조직적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더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5:58:18
에릭 트럼프, "내년엔 직접 참석하겠다"…KBW 통해 韓 블록체인 시장에 '러브콜'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가 대한민국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확실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하며 내년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에릭 트럼프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공동창업자는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KBW2025: 임팩트’ 콘퍼런스 오프닝 무대에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먼저 KBW가 글로벌 웹3 축제의 선두주자로 진화했다며 주최 측에 감사를 표했다.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5(KBW2025)’를 창립한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의 전선익 대표와 올해 함께 주최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개인적으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온 행사다. 직접 참석할 날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에서 가상자산을 위한 법·제도적 프레임워크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에서 미국과 다를 바 없는 확실한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1단계와 향후 논의될 2단계 입법 등 한국의 규제 명확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릭 트럼프는 자신이 공동 창업한 월드리버티파이낸셜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한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 기업이다. 이 회사가 발행한 거버넌스 토큰 ‘WLFI’는 지난 9월 1일 빗썸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동시 상장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테이블코인(USD1)도 보유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금융(DeFi), 암호화폐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치계의 핵심 인물이자 블록체인 업계의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른 트럼프 가문이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내년 KBW 직접 참석까지 예고하면서 향후 양국 블록체인 생태계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9-23 16: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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