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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 신임 CCO에 아마존 출신 에두아르 디니헤르트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 크리테오가 아마존 출신의 광고 기술 전문가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영입하며 '커머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퍼포먼스 광고 시장의 리더를 넘어 커머스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크리테오의 전략적 의지가 담긴 인사다. 크리테오는 신임 CCO로 에두아르 디니헤르트(Edouard Dinichert)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 공식 취임하는 디니헤르트 CCO는 크리테오의 퍼포먼스 미디어 사업부문의 글로벌 영업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디니헤르트 CCO는 20년 이상 글로벌 영업 조직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특히 아마존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프랑스에서 '아마존 애드버타이징'을 직접 설립하고 아마존 DSP, 아마존 광고 서버 등 글로벌 애드테크 영업 조직을 구축하며 아마존 광고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아마존 재직 당시 그는 AWS 등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며 CRM, 미디어, 분석을 연결하는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등 글로벌 광고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마존 합류 전에는 트리플리프트(TripleLift)에서 최고매출책임자(CRO)로 재직하며 리테일 미디어, CTV 등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디니헤르트 CCO는 "크리테오는 지난 20년간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며 광고와 커머스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팀에 합류해 고객과 파트너와 함께 크리테오의 새로운 성장 물결에서 도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 코마신스키 크리테오 CEO는 "디니헤르트 CCO의 리더십이 고객 성장 가속화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는 데이터 기반 조직을 확대하고 커머스 역량을 강화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10-31 09:33:54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12월 공식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그룹 조선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이 합병을 최종 확정하고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을 포함한 주주의 98.54%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HD현대미포 역시 같은 날 열린 주총에서 87.56%의 찬성률로 합병안을 의결했다. 양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 간 합병으로 지배구조 변화가 없고 경쟁 제한 우려도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번 합병은 두 조선사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으로 조선·방산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기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HD현대미포'의 도크·설비·인적 역량을 결합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함정·특수선 중심의 방산 라인업 확대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연구개발(R&D) 및 설계 역량을 통합해 기술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환경규제 대응 속도를 높인다.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도 실적과 경험을 결집해 신규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법인은 오는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2024년(19조 원)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방산·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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