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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사회공헌 활동 서울시의장 표창 수상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증권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청파노인복지관 급식 지원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해부터 임직원 '1인 1봉사 활동' 캠페인을 추진한 가운데 FICC본부 임직원은 청파노인복지관에 매월 2회 이상 어르신 급식지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부금 후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훈 하나증권 FICC본부장은 "앞으로도 청파노인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1인 1 봉사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업계 최초 '고객행동 데이터 플랫폼' 도입 신한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고객행동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했다. 고객행동 데이터 플랫폼은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내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플랫폼은 △고객 맞춤형 상품 서비스 제공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 편의성 개선 △머신 러닝·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등 차별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플랫폼은 고객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과 개인화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고객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미국주식 거래금액 중 정규장 75% 차지" 한국투자증권이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기준 올해 미국주식 거래금액을 분석한 결과 정규장(국내시각 오후 10시 30분~다음날 오전 5시)이 전체에 74.8%를 차지했다. 프리마켓(오후 5~10시 30분)과 애프터마켓(오전 5~8시)을 포함한 시간외 거래 비중은 25.2%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정규장 쏠림 현상에 유동성, 정보 반영 속도, 가격 안전성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정규장에는 거래량이 풍부해 희망 가격에 매수·매도가 용이하고, 기업 실적 발표나 주요 경제 지표 공개 등 핵심 이벤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S증권, '신종증권 장외 유통 플랫폼'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LS증권이 한국ST거래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공동사업 수익권 기반 투자계약증권 장외유통 플랫폼 서비스'가 금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백년가게 소상공인 공동사업 매출을 바탕으로 한 계약상 권리를 기초자산으로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고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으로 장외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LS증권과 한국ST거래는 올해 중으로 백년가게 소상공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고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응진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진금융기법을 갖춘 다양한 사업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SK증권, '온라인 미국 국채 투자 이벤트' 운영 SK증권이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고객 대상 '온라인 미국 국채 이벤트'를 운영한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미국 국채를 1000 달러 이상 순매수 할 경우 20 달러를 지급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 투자자들이 외화채권에 부담없이 접근하고, 투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 Kodex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6월 10일까지 '삼성 Kodex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온 가족 차곡차곡 상장지수펀드(ETF) 모으기 △계좌 잔고 인증 △가정의 달 이벤트 페이지 공유하기로 구성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자녀와 부모님을 위해 KODEX 미국투자 ETF를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녀의 커져가는 꿈을 지켜주는 미국 대표지수 ETF 2종과, 고생하신 부모님의 노후를 지켜주는 미국 월배당 ETF에 투자하셔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든든함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2 1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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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서비스 7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의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한국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7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는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된 'PUBG 성수'에서 열린다. 행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의 협력을 바탕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PUBG 성수 현장에서 사격 게임, 스톱워치 게임, 앱 다운로드 인증, 게임 시연 등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결과에 따라 걸밴드 QWER의 축하 공연 입장권, QWER 포토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및 마운틴듀 협업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4인조 걸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의 축하 공연이 5월 24일 PUBG 성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QWER은 마운틴듀의 공식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공연 입장권은 현장 이벤트 외에도 게임 내 미션 수행을 통해 얻을 수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게임 내 일일 미션을 완료하고 획득한 코인으로 입장권 추첨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입장권 외에도 마운틴듀 음료, 게임 굿즈 등 다른 경품 응모도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게임 내에서 마운틴듀 협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간 중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하면 마운틴듀와 QWER의 캠페인 음원 'PLAY, WE, DEW'를 게임 배경음악(BGM)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마운틴듀 테마의 의상, 낙하산, 장식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도 제공된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2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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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얼어붙은 분양시장…정책 불확실성에 '상반기 공급절벽'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택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정책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을 잇따라 하반기로 미루고 있다.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 회복의 전환점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수 건설사들은 대선 이후를 분양 시점으로 저울질하고 있다. 대선이 4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가라앉은 데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분양 광고나 홍보활동에도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5월에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휴일이 몰려 있어 분양 일정을 잡기 쉽지 않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수들로 인해 상반기 공급이 사실상 멈춰설 것으로 보고 있다. KB부동산은 올해 상반기 전국 분양 물량이 4만5121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622가구) 대비 63.5% 감소한 수치다. 2022년(12만309가구)과 2023년(9만1572가구) 상반기 실적과 비교해도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이다.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모두 예외가 아니다.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 6만9059가구에서 올해 2만7292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대 광역시 역시 같은 기간 대비 약 71.9% 감소한 1만106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당초 4∼5월로 예정됐던 분양 물량도 일정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이후 하반기에 분양이 집중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일부 건설사는 올해 계획했던 물량을 아예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공급 지연이 이어질 경우, 시장 불확실성은 장기화할 우려도 나온다. 특히 지방을 주요 무대로 삼아온 중견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 인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상황에서 분양 일정을 늦추자니 분양가 상승 부담이 커진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 인상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해야 하는데, 이는 수요자들의 구매력을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대선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지형이 달라질 수 있어 분양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며 "당분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선 정국에서 부동산 정책은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서울 노후 도심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용적률 상향, 분담금 완화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 구상도 내놓았다. 윤후덕 정책본부장은 5년간 250만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공급 방안을 언급하며 적극적 주택 정책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와 용적률·건폐율 상향, 신도시 재건축 공공기여 조정 등을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는 청년을 타겟으로 한 공약을 내놨다. 대학가 원룸촌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월세를 내리는 반값 월세존을 도입하는 한편, 1인형 아파트·오피스텔을 비롯해 출산 부부와 부모 세대가 분리된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공존하는 세대공존형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정책 실패로 시장이 혼란을 겪었던 만큼 이번에는 여야 모두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방은 미분양이 누적된 상황에서도 공사비 상승 여파로 평당 2400만원을 넘는 분양가가 형성되고 있다"며 "지방 분양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중심 공급을 분산하고 대출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 실질적 지원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는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신뢰를 회복시키고 침체된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025-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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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푸른게부터 황소개구리까지...외래종의 침입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8월 이탈리아에서 외래종 푸른게(Blue Crab)가 급속히 번식하며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나라에서는 “저거 간장게장 해 먹으면 딱인데?”하는 말이 돌았다. 이탈리아 베네토주에선 푸른게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 문제가 됐는데 이 푸른게가 식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조개, 홍합, 굴, 도미 등을 먹어 치우며 수산물 생태계를 파괴하고 양식업에도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푸른게는 원래 미국 동부의 해안에서 자생하던 종으로, 이탈리아를 포함한 지중해로 확산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미국 동부 지역에 살던 푸른게가 지중해에 출몰하게 된 데에는 인간의 활동, 즉 수입 및 수출, 해양 교통 등이나 기후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은 다른 지역에서 건너와 번성하거나 급증해 피해를 입히는 푸른게와 같은 외래종 사례들이다. ◆황소개구리(Rana catesbeiana) 황소개구리는 원래 북미에서 자생하던 개구리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다. 특히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황소개구리는 외래종으로 들어와 빠르게 번식하며 원주민 개구리들을 위협해 멸종위기종으로 만들고 있다. 유럽에서는 황소개구리가 지역 생태계를 교란하고, 원래 이곳에서 살던 다른 개구리와 양서류의 서식지까지 위협하고 있다. ◆아프리카초원돼지(African Wild Pig, Sus scrofa) 아프리카초원돼지는 원래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종이지만 남미, 아시아 등 다른 대륙에 전파되면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와 유럽 등지에서 이들 아프리카초원돼지가 한층 빠르게 번식하고 있으며 현지 농업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다. 아프리카초원돼지는 특히 번식력과 적응력이 뛰어나 유럽 및 다른 대륙의 지역에서 원래 자생하던 식물과 동물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다른 야생 동물의 서식지와 식생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래무지 (Asian Shore Crab, Hemigrapsus sanguineus) 모래무지는 원래 아시아 동부에서 자생하는 갑각류로 1980년대에 미국 동부의 해안 지역으로 확산됐다. 이 종은 빠르게 번식하며 미국 동부 및 캐나다의 연안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유종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래무지는 다른 조개류와 해양 생물을 주요 먹이로 삼기 때문에, 지역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원주민들이 채취하는 조개류의 개체 수에 위협을 주고 있다. ◆쥐(House Mouse, Mus musculus) 쥐는 전 세계적으로 번식하고 있으며 특히 인간의 활동에 의해 많은 지역으로 확산됐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자생하던 쥐는 다른 대륙으로 빠르게 번식하면서 해당 지역 원주민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쥐는 여러 생태계에서 주요한 포식자로, 원주민 식물과 동물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뉴질랜드와 같은 섬 지역에서는 상위 포식자가 없기에 쥐가 고유종들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외래종 증가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기온 상승 및 서식지 변화로 인해 많은 외래종들이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중해와 같은 따뜻한 해양 환경에서는 더 많은 열대 및 아열대 동식물들이 번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래 자생하던 동식물들의 서식지가 위협받거나 사라지며 새로운 외래종들이 번성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은 인간의 활동, 기후 변화, 국제적인 무역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이동한다. 푸른게와 같은 사례는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이를 통제하거나 관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 도움=챗GPT]
2025-05-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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