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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부산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자 선정…복합개발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한화 건설부문은 총사업비 5848억원 규모의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은 ㈜한화 건설부문이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적용 실적, 안정적인 사업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환경 분야 민간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축적해 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유입농도 증가와 노후화로 인해 성능저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을 비롯한 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하루 28만톤 처리 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하루 38만톤 규모의 하수찌꺼기 처리시설을 함께 건설한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9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이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운영은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향후 30년간 담당할 계획이다. 이는 시공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책임 운영 체계로 장기적인 시설 안정성과 운영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라고 평가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비롯해 도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처리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시설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환경기술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노후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0 09:35:22
에코프로, 제3회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는 에너지·환경 분야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1일 청주 본사에서 제3회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부문에 박준우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기기능소재공학 교수, 환경 부문에 김대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와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혁신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회사는 올해 대회에 기존 R&D 외에 AI 분야를 새로 추가하며 2026년 본격적인 AI 경영 추진 계획을 천명했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이동채 창업주의 제안으로 2022년 시작됐으며 올해 총 26명이 지원했다. 심사는 논문 실적, 학술상 수상, 특허 등록, 기술이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2000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됐다. 이동채 창업주는 수상자들과의 오찬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독보적인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수한 외부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인 박준우 교수는 전고체전지와 리튬-황 전지 연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자가 액화 코팅을 활용한 전고체전지 계면 안정화, 고성능 리튬-황 전지 상용화 가능성 등을 논문으로 입증했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김대우 교수는 그래핀 기반 분리막과 나노소재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성과를 냈다. 기술이전과 창업을 통한 실용화 노력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차세대 전지 기술의 핵심 과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산업적·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환경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 향후 핵심기술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환경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혁신경진대회는 R&D와 AI혁신 두 부문으로 운영됐다. R&D 부문에서는 차세대 소재 개발 등 7개 과제가 발표됐고 AI혁신 부문에서는 AI를 통한 연구개발 효율화 방안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직원들의 혁신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혁신경진대회가 올해 AI 부문까지 포함하면서 제조 현장부터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전 영역에서 AI 도입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4 15: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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