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03 일요일
맑음
서울 26˚C
맑음
부산 27˚C
맑음
대구 28˚C
맑음
인천 26˚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7˚C
구름
강릉 26˚C
맑음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홍범식 사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LG유플러스, 50억 펀드 조성해 AI 스타트업 4곳 첫 투자…협력 생태계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유망 AI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단순한 재무적 지원을 넘어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성장 동맹’을 구축해 AI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4개의 유망 AI 스타트업에 첫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유플러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 1기의 첫 결실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협력의 깊이’에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기술 및 사업 조직이 스타트업과 직접 협업해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스타트업에게 가장 필요한 시장 검증과 사업화 기회를 대기업이 직접 제공하는 셈이다. 첫 투자 대상으로는 △페어리(AI 에이전트용 실시간 사용자 정보 추출) △르몽(소상공인 대상 영업·마케팅 AI) △테크노매트릭스(AI 모델 재학습 자동화) △에임인텔리전스(생성형 AI 보안) 등 4곳이 선정됐다. 특히 구글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페어리’를 포함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LG유플러스의 AI 사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사내에서 홍범식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공유회 ‘쉬프트 업 데이’를 열고 1기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쉬프트’를 유망 스타트업과 정부, 국내외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오는 10일부터 2기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스타트업의 실제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국내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스타트업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0 12:35:07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 신임 사내이사 선임…주주총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2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범식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된 홍범식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AX(인공지능 전환) 중심의 사업 전략을 통해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원을 재배치하여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고 투자 및 비용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의 핵심 가치인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 환원율을 중장기적으로 최대 60%까지 확대하고 자본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연간 잉여현금흐름을 고려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봉석 ㈜LG COO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어 LG유플러스와 LG그룹 간 사업 시너지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 부회장은 LG전자 HE사업본부장 및 CEO 등을 역임하며 LG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온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남형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선임되었다. 법률 전문가인 남 교수는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주주 환원 강화의 일환으로 2024년 연간 주당 배당금을 65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배당성향 59.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미 지급된 중간 배당금 250원을 제외한 잔여 배당금 400원은 다음 달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한도 또한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승인되었다.
2025-03-25 09:54:58
홍범식 사장, "사람 중심 AI"로 밝은 세상 제시…구글·AWS와 'AI드림팀'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AI 시대 선도를 위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4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AI 기술 자체보다 고객 경험에 집중하는 ‘사람 중심 AI’를 강조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아젠다 세터’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핵심으로 4A 인텔리전스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고객 신뢰 및 안심(Assured) △고객 맞춤형 경험(Adaptive) △일상 동반 AI(Accompanied) △인류 공헌(Altruistic)의 4단계로 구성된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의 출발점은 안심 지능”이라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AI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홍 사장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서비스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직 국내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영역에 LG유플러스가 과감히 도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MWC25 전시 부스에서 안심 지능의 대표적인 예시로 AI 보안 기술 ‘익시 가디언(ixi-Guardian)’을 선보였다. 익시 가디언은 △안티 딥보이스(Anti-DeepVoice) △온디바이스 sLM(small Language Model) △양자암호(PQC) 기술 등 혁신적인 보안 기술들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홍 사장은 “글로벌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최초로 이러한 혁신적 보안 기술들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안심 지능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강화 전략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에 구글의 AI 엔진 ‘제미나이(Gemini)’를 전방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홍 사장은 “구글이 ‘익시오’를 더 강화해 글로벌 협력을 함께 하자고 먼저 제안해 왔다”며 “익시오의 글로벌 시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익시오’는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스피싱 방지 등 기존 기능에 더해 구글 ‘제미나이’ 엔진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액셔너블 AI’로 진화할 예정이다. 정교한 분석, 요약, 추천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사장은 “구글과의 익시오 협력을 통해 2028년까지 약 3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도 구체화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WS와 AI 클라우드 분야 협력을 논의 중이며 특히 △소버린 AI △AICC(AI 컨택센터) △AI 기술 컨설팅 등 B2B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 사장은 “AWS가 국내 파트너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LG유플러스를 가장 먼저 찾았다”며 AWS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익시오’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홍 사장은 “미국 빅테크는 물론 일본 KDDI, 중동 자인그룹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익시오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하며 중동 최대 통신 사업자인 자인그룹과 익시오 기반 서비스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홍범식 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5G 상용화 등 혁신 DNA를 가진 기업”이라며 “사람 중심 AI에 집중하여 통신과 AI 시장의 ‘아젠다 세터’로서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6 09:16:1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해킹 피해, 내 정보는...오늘부터 유출 여부 직접 확인 가능
2
'국내 최대'가 '국내 최다 하자'로… 흔들리는 현대건설의 신뢰
3
퓨리오사AI, 1700억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탈엔비디아' 속도
4
국가인공지능위원회 2기 내달 출범...민간 전문가 중심 'AI 컨트롤타워'로
5
LG엔솔 '무음극 전지' 개발 순항...상용화는 언제?
6
은행계 캐피탈, 올 상반기 KB·신한·우리·하나 '줄줄이 적자'…PF 부실에 발목
7
삼성 '갤럭시 Z 폴드7', 미국 초기 판매량 50% 급증…역대 최고 기록
8
LG엔솔, 中기업 상대 특허침해소 승소했지만..."글로벌 대응 체계 강화 시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지시'로 SPC 산재 막을 수 없다…'진짜 실행력' 증명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