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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효자제품' 알리글로, 매출 2배 성장…3분기 실적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는 올 3분기 실적에서 혈액제제 사업 특히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6095억원,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알리글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매출 성장을 이루며 매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중에서 최근 3년간 혈액제제 매출을 살펴보면 2022년 4204억원에서 2023년 4245억원, 2024년 478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혈액제제 매출이 2022년부터 완만하게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4년에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이를두고 업계에서는 알리글로 미국 진출과 국내 약가인상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했다. GC녹십자는 “매출 견인의 핵심 배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의 고성장과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알리글로는 2023년 12월 FDA승인을 받아 다음해 7월 미국 출시를 시작하며 누적 매출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는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과 보험 적용 확대를 통해 미국 혈액제제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혔다. 이로써 미국 내 사보험 시장에서 약 75%를 확보했고 대형 전문약국 11곳과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상반기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알리글로 수출물량까지 조기 확대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도 물량 선정까지 진행했다. GC녹십자는 올해 상반기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알리글로 수출 물량을 조기 확대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도 물량 선적까지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GC녹십자가 올해 1월 100% 지분을 인수한 ABO플라즈마는 미국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로 초기 비용이 반영되며 일시적 적자를 기록했으나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견고한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겠다”며 “미국 관계사 큐레보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CMO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매출 상승은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혈액원)의 혈장제제 알리글로가 2600만 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 GC바이오파마USA는 누적 5600만 달러의 알리글로 매출을 달성했고 4분기에는 4400만 달러 이상 달성 시 가이던스 1억 달러 달성이 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04 16:21:29
GC녹십자, 美 텍사스에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에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채장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 후 FDA 허가가 완료 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혈장센터의 FDA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돼 내년 상반기 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라레도 혈장센터는 당초 2026년 완공예정이었으나 국내 혈장분획제제 성장에 따라 조기 가동됐다. 같은 텍사스 주의 이글패스 혈장센터도 2026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사용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수입의 상호관세 규제 행정명령 제14257호(Executive Order 14257)에 따라 완제품 구성물 중 미국산 원료의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서만 관세를 부과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
2025-09-17 14:07:58
FDA 허가로 날개 단 GC녹십자 美 혈장사업…안정적 원료 확보 청신호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는 지난 13일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칼렉시코 혈장 센터(Plasma Cent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1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ABO홀딩스가 운영 중인 미국 내 6개 혈장 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받게 됐다. ABO홀딩스 인수는 미국 시장에 알리글로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지난 1월 중장기적 매출 성장을 위해 진행됐으며 2027년까지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장센터를 증설해 총 8개의 혈장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혈장 센터에서 수집한 혈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FDA 허가가 필수적이다. 허가를 얻게 되면 해당 혈장 센터에서 채장한 혈장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ABO홀딩스는 캘리포니아주, 유타주, 뉴저지주 등에 위치한 6개의 혈장 센터에서 2분기부터 혈장 공여자 모집에 속도를 붙여 하반기 외형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미국 내 운영 중인 혈장 센터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4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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