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14 화요일
비
서울 14˚C
비
부산 18˚C
비
대구 17˚C
흐림
인천 14˚C
비
광주 21˚C
비
대전 21˚C
비
울산 18˚C
비
강릉 15˚C
흐림
제주 2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혈뇌장벽'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혁신 신약 임상 발표 잇따라…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치 상승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하반기 글로벌 학회를 중심으로 굵직한 임상 결과 발표가 이어지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의 임상시험은 2020년 257건, 2021년 281건, 2022년 257건, 2023년 273건, 2024년 305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일동제약 등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사와 나란히 주요 무대에 오르면서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ABL301(α-synuclein 항체+BBB 셔틀)의 임상 1상 결과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했다. 글로벌 리드 파이프라인인 로슈의 Prasinezumab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적을 거두면서 알츠하이머·파킨슨 등 뇌질환 치료제의 핵심 과제인 혈뇌장벽(BBB) 투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유한양행과 얀센의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뇌전이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입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리가켐바이오의 CEACAM5-ADC 후보물질 LCB58A가 기존 항체 대비 높은 효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기술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ATA(미국 갑상선학회)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이뮤노반트에 기술 이전한 Batoclimab(FcRn 억제제)의 그레이브스병 2상 결과가 공개된다. 투약 중단 후 24주가 지나도 환자의 80%가 정상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는 성과를 보여 장기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FcRn 계열에서 아르젠엑스(VYVGART), UCB(RYSTIGGO) 등 글로벌 경쟁자들이 이미 연 매출 수조 원을 올리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 파이프라인의 시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는 일동제약의 경구용 GLP-1 후보물질 ID110521156이 주목된다. 저용량군에서 긍정적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이달 29일 고용량군 결과 공개가 예정돼 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 “국내 기업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기술이전·M&A 가능성을 높이며 단기 주가 모멘텀과 장기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빅파마의 기술이전 및 M&A 트렌드가 활발해진 가운데, 임상 성과를 입증한 국내 파이프라인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9-12 16:11:02
노바티스, 바이오아크틱와 8억 달러 규모 신경퇴행 치료제 개발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노바티스가 스웨덴 바이오텍 기업 바이오아크틱과 손잡고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선급금 3000만 달러와 연구 결과에 따라 최대 7억7200만 달러가 추가 지급되는 조건으로 총 규모는 약 8억 달러에 이른다. 바이오아크틱은 자사의 '브레인트랜스포터' 기술과 노바티스의 비공개 표적 항체를 결합해 새로운 치료제 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생물학적 제제를 뇌로 전달하는 효율을 높여 약물 효과를 강화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협력을 통해 도출된 후보물질을 라이선스하기로 할 경우 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독점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때 바이오아크틱은 매출 실적에 따라 '중간 한 자릿수(mid-single digit)' 수준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소피 파르멘티에-바퇴르 노바티스 신경퇴행 연구 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의 생물학을 활용해 뇌 속 약물 흡수를 개선하고 혁신 치료제의 체내 전달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7:11: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美 인텔, 경영 정상화 행보…첨단 18A 공정 가동 발표
2
중국, AI·반도체 관련 '희토류 기술·수출규제' 강화
3
3분기 국내 시총 331조↑...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증시 견인
4
글로벌 불확실성 속 금값 랠리…KRX금현물 ETF '주목'
5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중고'…1조4000억 이혼소송·자사주 소각 의무화
6
[2025국감] 과방위 국감 13일 시작…'역대급' 과방위 국감, '해킹·갑질' 정조준
7
'전세대란 재현 조짐'…대출 규제·공급부족에 월세까지 폭등
8
美 이어 EU도 '철강 장벽'…기로에 선 한국 수출 구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추석 상차림보다 비싼 '분양가 상차림'... 건설사들의 이중적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