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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건강·암보험 라인업 재정비…통합·단순화·보장 확장 '방점'
[이코노믹데일리]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건강·암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보장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복잡했던 특약을 정리해 하나로 묶어 단순화하고 최신 치료 보장·서비스 특약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 가입 편의성·선택권 확대를 추진하는 중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보장 영역별로 분산된 건강보험 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여러 개의 상품을 가입하지 않고 단일 가입을 통해 암·뇌심 진단부터 최신 치료 보장을 한번에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고지유형은 13단계로 세분화했으며 가입 이후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이력이 없는 기간이 길어질 시 더 유리한 고지유형으로 전환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납입면제 기준인 질병·재해 50% 장해에 △암·뇌졸중 △허혈성심장질환 △말기 간·폐·신부전증 등 12대 질병을 추가했다. 위 상품은 암이나 특정 순환계 질환 치료·수술 시 치료 일정 확정 시점에 가입 금액의 70%를 미리 지급하는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를 지원하며 무릎 관절 재생 치료 '카티라이프' 수술 보장도 제공한다. 동양생명도 복잡한 특약을 유사 담보끼리 묶은 '(무)우리WON하는함보험'을 출시했다. 기존의 수술·통원·주요 치료·특정 치료 관련 33종의 특약을 유사 담보로 그룹화해 9개의 특약으로 재구성했다. 주요 특약은 △WON계속받는항암치료특약(항암방사선·약물·표적항암약물·면역항암약물·양성자방사선치료비 연 1회) △WON암주요치료비특약(주요치료 시 연 1회, 최대 10년간 10회 지급) △WON암수술특약(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확정 후 수술 시, 두 번째 이후 수술 시에도 보장) △WON암통원특약(통원 1회당 최대 15만원 지급) △WON암치료특약(특정항암약물허가치료비·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각종 방사선치료비 보장) 등이다. 최신 치료와 부가 서비스·신규 보장을 탑재한 상품의 출시도 활발하다. AIA생명은 최신 항암치료·암 진단 보장을 강화한 '(무) 원스톱 프리미엄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면역항암 △호르몬 △CAR-T 치료 등 고액 약물치료 및 중입자 치료와 비급여 표적항암, 전액 본인 부담 암 치료비 관련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신일반암 진단 후 치료 진행 시에는 생활자금을 최대 5년 간 1억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품 가입 고객은 보장 외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해 △전문의료진 상담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등 치료 전후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ABL생명은 고객의 납입 특약보험료를 건강환급금으로 돌려주는 '(무)우리WON건강환급보험'을 출시했다. 상품 고객은 가입 나이에 따라 정해진 환급연령이 되면 납입한 보험료에서 받은 보험금을 제외한 금액을 '건강환급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위 환급 구조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으며 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일상생활 입원·수술 등의 특약을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보험업계는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장성 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특약 구조보다는 고객 수요, 필요성이 높은 실질적 보장을 중심으로 통합한 상품들이 출시되는 중이다. 향후 인구구조 변화·의료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보장 구성의 수요가 커지는 만큼 올해 업계 트렌드에 맞춘 건강보험 상품 출시 경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15 09:50:31
AIA생명, '(무)원스톱 프리미엄 암보험'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AIA생명이 암 진단과 치료, 회복까지 다양하게 보장하는 '(무)원스톱 프리미엄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장 범위와 횟수, 금액을 확대하고 최신 항암치료와 다수에 걸친 암 진단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일반암 진단 후 치료가 진행될 경우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원해 치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부담을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차세대 치료 분야에 대한 보장도 포함됐다. △면역항암 △호르몬 △CAR-T 치료 등 고액 약물치료와 중입자 치료를 보장하며 △비급여 표적항암 △전액 본인 부담 암 치료비 보장도 강화했다. 반복되는 암 진단에 대비해 최대 8회까지 보장을 제공하며 소액암의 전이나 다발성 전이의 경우에도 조건 충족 시 보장한다. 회복 단계 지원도 강화했다. 프리미엄 방문간병인 현물 급부를 제공해 치료 이후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입 고객은 보험 보장 외에도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전문의료진 상담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간병 및 가사 지원 등 치료 전후 일상 전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AIA생명 전화 상담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암진단부터 치료, 회복, 일상 복귀까지 암 치료의 전 과정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이들을 같은 선상에 두고 고객의 더 나은 회복 경험을 돕고자 설계했다" 며 "앞으로도 AIA생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기술과 치료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보장을 강화해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5:53:20
대한상의 자격증, '인생 2막' 여는 희망 사다리로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2025년 대한상의 자격증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3건, 우수상 8건, 장려상 10건 등 총 21건을 발표했다. 대한상의 국가자격을 취득해 취업·승진·실무에서 인생 전환점을 마련한 사례들이 대거 선정됐다. 최우수상(고용부 장관상)을 받은 김혜원씨(68년생)는 4년간 항암치료와 손가락 장애를 이겨내고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취득해 재취업에 성공했다. 김씨는 "힘겨운 치료를 마치고 다시 일하고 싶었지만 서류조차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며 "좌절의 순간에 알게 된 컴퓨터활용능력이 한줄기 빛이 됐고 자격증 취득 후 늘봄 실무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해열씨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3번의 도전 끝에 유통관리사 2급을 취득했다. 비전공자로 현장에서 '운반사' 역할에만 머물러 있다가 자격증 합격 두 달 만에 승진과 함께 핵심 부서로 배치됐다. 고씨는 "자격증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설계자'로 성장하는 커리어 상승의 촉매제가 됐다"고 밝혔다. 최우수상(대한상의 회장상) 수상자 이만희씨는 대전맹학교 교사로 일하며 시각장애인 학생 교육을 위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8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다. 이씨는 "보이지 않는 학생들의 작은 손을 잡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모범이 되고 싶었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해 편의를 봐준 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수상 수상자 정해림씨는 결혼과 육아로 20년간 경력이 단절됐지만 컴퓨터활용능력 취득 후 교육청 공무직에 합격했다. 정씨는 "'엄마'에서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하며 가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한결씨(육군 중위)는 군 복무 중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다짐으로 2025년 한 해에만 컴퓨터활용능력·비서·무역영어 등 대한상의 자격증 3관왕을 달성했다. 정씨는 "이 성취가 부대 전체로 확산돼 지금은 소대원과 간부들도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차의과학대 김태동 교수는 "자격증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재취업 확대, 군 장병 역량 강화 등 사회적 기여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이사는 "자격증은 불확실한 미래를 선명하게 바꿔주는 인생의 핵심 퍼즐 조각"이라며 "개개인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자격 제도 발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3:44:18
종근당, 美 학회서 혁신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종근당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KD-7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겟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약물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비임상 연구에서 CKD-703은 △c-Met에 대한 높은 결합 특이성과 암세포 내부로의 신속한 전달능력 △균일한 약물 결합 비율(DAR)과 향상된 혈중 안정성 △Fcγ 수용체 결합 최소화에 따른 내약성 개선 △다양한 c-Met 발현 모델에서 확인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4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5 미국비만학회(2025 Obesity Week)’에서는 경구용 GLP-1 수용체작용제(GLP-1RA) 신약 후보물질 ‘CKD-514’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CKD-514는 용해도 개선을 통한 구조적 이점을 바탕으로 대동물 모델에서 우수한 경구 생체이용률을 보였으며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 대비 적은 용량에서 유의한 체중 감소 효과와 동일 용량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CKD-514의 후속 화합물군 역시 오포글리프론과 세마글루타이드와의 비교 시험에서 두 약물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대사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 제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주사형 비만 치료제가 주류를 이루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감을 보였다. 종근당은 7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길항제 신약 후보물질 ‘CKD-51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CKD-512는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항종양 활성을 억제하는 아데노신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대만에서도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준비 중이다. CKD-512는 △A2A 수용체에 대한 높은 결합 친화력과 우수한 지속성을 통한 강력한 수용체 차단 효과 △아데노신 농도가 높은 종양미세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의 안정적인 면역세포 기능 회복 △T세포 활성 억제 신호 경로인 phospho-CREB 발현 억제 및 주변 면역세포 활성 증대를 통한 종양 내 전반적 면역 반응 강화 △면역관문억제제(ICI) 및 표준 항암치료와의 병용 시 강력한 항종양 시너지 효과 등 기존 임상 개발 중인 A2AR 길항제 대비 차별화된 약물학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ADC 항암제부터 비만치료제, 면역항암제까지 종근당 혁신 파이프라인의 개발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확인했다"며 "각 파이프라인의 차별화된 약물학적 특성과 비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0:24:40
KB국민카드 희망걷기 '위시드림' 성공...3억8300만보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진행한 희망걷기 '위시드림(WE:SH DREAM)'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았다. 한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임직원과 국민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목표한 2억5000만보를 넘어 총 3억8300만보를 달성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3만5093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등으로 활용된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언어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언어 재활 치료에도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예방이 어렵고 치료기간도 수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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