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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품은 김동선 한화호텔, '식음·레저' 승부수 통할까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가(家)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호텔)가 ‘식음(F&B)·레저’ 투 트랙으로 외형 확대에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5월 종합식품기업 ‘아워홈’ 인수를 마무리한 지 3개월 만에 럭셔리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의 경영권을 확보하며 본업 포트폴리오를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두 인수 모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형 인수합병(M&A)으로 공격 경영에 탄력이 붙었지만, 재무 리스크가 적지 않은 만큼 ‘성장·재무 건전성’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3일 삼정기업 계열사 정상북한산리조트로부터 ‘파라스파라 서울’ 지분 100%를 유상증자 금액을 포함한 300억원에 확보했다. 단 해당 법인의 기존 부채 3902억원도 승계하기로 하면서 이에 따른 총 인수금액은 약 42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날 지분 양도가 마무리되면서 정상북한산리조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로 정식 편입됐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2021년 8월 개장한 프리미엄 5성급 리조트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해 북한산 조망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총 344개의 객실을 보유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인수로 서울에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모두 보유한 기업이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국에 리조트·숙박시설 12곳을 운영 중이다. 수도권 내 5성급 리조트가 없었으나 파라스파라 서울을 인수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ARC 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럭셔리 호텔·리조트 시장 규모는 약 2조원 중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는 2033년까지는 5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파라스파라 서울을 하이엔드 신규 브랜드인 ‘안토’로 재편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안토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급 휴식공간”이라며 “최근 프리미엄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이 안토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레저 및 식음 부문에서의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5월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을 약 8700억원에 인수하며 단체급식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아워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87억원으로 전년(943억원)보다 다소 줄었지만 2조244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둬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상태다. 아워홈은 최근 수년 째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거듭해오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리조트 식음료 운영에 식자재 유통망 및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김 부사장이 연달아 인수합병에 나서며 재무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손실은 2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62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줄었으나, 상반기 누적 기준 당기순손실은 약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문제는 영업활동 현금 흐름이 전년 대비 크게 악화하며 적자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투자 활동 지출은 약 6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배 이상 확대됐다. 아워홈 지분 인수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차입금 증가 및 자본확충 등을 통해 약 7400억원이 유입됐는데 이를 통해 단기 현금 보유량은 늘었지만 차입 부담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한국신용평가는 7월 보고서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유동성 대응 능력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풍부한 영업현금흐름과 보유한 호텔·부동산 자산, 그룹 내 지원 가능성 등을 근거로 들면서도, 대규모 투자·인수로 인한 재무지표 변동성 확대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파라스파라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000억원 가량 증가하는 동시에 총 자산도 약 5조4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차입금도 금융기관 협의를 통해 대폭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14 18:59:13
김영훈(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코노믹데일리] ▲김수웅씨 별세, 김형권·영훈(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준호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8월 9일 13시40분.
2025-08-08 12:33:02
눈독 들이는 신사업은 많은데…김동선표 '외식 혁신' 지속성 물음표
[이코노믹데일리] 한화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 총괄 부사장이 야심 차게 추진해온 식음료(F&B) 사업이 잇단 좌초로 고전하고 있다.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는 조기 매각설에 휘말렸고, 로봇 서비스를 도입한 외식 매장은 한 달 만에 폐점했다. 올해 초 아워홈 인수로 글로벌 식품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듯했지만, 최근엔 프리미엄 숙박업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식혁신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본업인 백화점 부문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려는 시도들이 오히려 무분별한 확장과 인수로 리스크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단기 성과보다 꾸준한 성장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의 매각을 포함해 경쟁력 제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한화갤러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최근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갤러리아가 파이브가이즈 본사에 내는 수수료 부담과 본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매각방안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과 가격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실제 매각이 성사된다면 에프지코리아 지분 100%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파이브가이즈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두고 글로벌 본사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방향성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65억원에 영업이익 34억원과 순이익 20억원을 거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문제는 파이브가이즈 미국 본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로열티) 부담이다. 순매출의 9~1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외에도 인건비, 마케팅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면 순이익으로 남는 돈은 더욱 적다. 아쉬운 점은 김 부사장이 시작한 외식 사업들이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국내 론칭 2년 만에 매물 시장에 나왔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선보인 로봇 콘셉트 매장 ‘파스타엑스’는 1년 만에 폐업했다. 지난 5월 오픈한 로봇우동가게 ‘유동’은 한 달 만에 문을 닫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부사장을 맡고 있다. 두 사업 모두 김 부사장이 주도한 신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올해 초 아워홈을 인수하며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에 힘을 쏟는 듯 했으나, 최근 5성급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분별한 확장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김 부사장이 파라스파라 서울을 눈독 들이는 이유는 대부분 지방 거점에 편중돼 있었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포트폴리오를 보강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지분 58.62% 인수를 위해 8695억원을 지출하면서 부채비율이 급격히 상승해 재무부담이 큰 상황이다. 2023년 말 기준 175.2%였던 부채비율은 올 1분기 197.4%까지 치솟았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인수 금액은 최소 2000~4000억원이 거론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체 현금 창출력은 약해 유상증자나 전략적 법인 인수를 통해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에 대한 검토만 했을 뿐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25-07-23 17:54:56
아워홈, 신임 대표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의 새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후부터는 면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급식 부문과 식자재 유통의 기존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식 및 식품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한화의 일원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 아워홈이 국내외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 14:27:59
한화갤러리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내달 압구정에 첫선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다음 달 압구정에 상륙한다. 14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벤슨은 미국에서 흔히 쓰는 이름 중 하나로 ‘정직(Honesty)과 신뢰할 수 있는(Trustworthy)’의 뉘앙스가 담겨 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인 동시에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모든 제품에는 국내산 원유와 유크림이 사용됐다. 유지방 비율을 높이고 공기 함량(오버런)은 낮춰 보다 밀도 있는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산 아카시아꿀과 탄자니아 싱글오리진 초콜릿 등 고급 원료를 쓴 것도 벤슨만의 차별점이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1호 매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에 들어선다”면서 “트렌드에 민감 하면서 활발한 소통을 즐기는 젊은 고객들이 그 어느 곳보다 많은 만큼 론칭 초기 벤슨의 특별함과 차별점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파이브가이즈 압구정(7호점) 인근에 위치해 계열사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브랜드 공식 론칭 전 자체 생산센터도 채비를 마쳤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경기 포천에 아이스크림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세우고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각 원재료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맛을 차별화 하는 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맛 속에 특별함이 숨어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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