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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국립국어원, MOU 체결…'헬로메이플'로 우리말 학습 콘텐츠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국립국어원과 손잡고 자사의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한 우리말 학습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게임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쉽고 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돕겠다는 취지다. 넥슨은 국립국어원과 ‘헬로메이플’ 기반의 우리말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낮은 문해력,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등 최근의 언어 사용 실태를 개선하고 누구나 재미있게 우리말 사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헬로메이플’에 출시된 신규 콘텐츠 ‘뛰어! 우리말 달리기’는 넥슨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이 외래어 순화와 퀴즈 문항 감수를 맡는 방식으로 협업한 첫 결과물이다. 또한 지난 18일 ‘한글 한마당’ 행사에서는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넥슨은 이번 MOU를 계기로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헬로메이플’의 교육적 가치를 더욱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헬로메이플’은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이후 전국 교육기관에서 코딩 교육 플랫폼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말의 올바른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교육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말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쉽고 바른 언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0 16:54:54
삼성전자, 한글날 맞아 美서 한글 아름다움·가치 알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의 글자 하나 하나로 만든 '한글 큐브'를 활용해 트럭 전면을 대형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9월 2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예일, 코넬, 프린스턴 등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갤럭시 Z 폴드7을 활용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어로 입력하면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한글로 번역돼 '한글 트럭'의 대화면에 띄워 보여준다. 또 한글 트럭 프로젝트는 한글뿐만 아니라 K-컬쳐인 포토부스를 활용한 갤럭시 Z 플립7 셀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강익중 작가는 뉴욕 기반으로 활동하는 설치 미술 작가로 뉴욕 휘트니 미술관 개인전 및 다수 유명기관에서 열린 그룹 전시 출품 경력이 있다.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공로상, 2012년 한국 문화대상(대통령상), 2021년 세종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 부사장은 "한글 트럭은 쉽게 조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열린 언어 한글과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 기술 갤럭시가 만나 한글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공공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익중 작가는 "한글 트럭은 과거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한글이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꿈의 메시지와 만나 숨쉬는 특별한 무대"라며 "전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와 캠퍼스를 누비며 누구나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열린 예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2025-10-09 17:34:00
SPC '치폴레' 국내 도입, 남양유업 건강음료 시장 공략 外
[이코노믹데일리] ◆ 美 ‘치폴레’ 내년 한국 온다…SPC그룹, 독점 운영권 확보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폴레는 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도입해 성장시킨 SPC그룹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했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치폴레는 부리토·부리토 볼 타코·퀘사디아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 브랜드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특징이다. 현재 치폴레는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 독일·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에 38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설탕 빼고 단백질 넣고”…남양유업, ‘제로 투 맥스’ 전략 강화 남양유업이 건강 음료 시장에서 ‘제로 투 맥스’ 전략을 본격화했다. 설탕을 아예 빼는 ‘제로’ 제품과 단백질을 극대화한 ‘테이크핏 몬스터’ 같은 초고단백 음료를 동시에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아우르는 풀 스펙트럼 전략이다. 지난 4일 출시된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은 남양유업 가공유 제품군에서 처음으로 설탕 첨가 제로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이다. 원유 유래 당 외에는 설탕을 넣지 않아 당 함량을 5g, 칼로리를 65kcal로 낮췄으며, 120mL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다. 커피믹스·식물성 음료·발효유에서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과수원 제로슈가’, ‘아몬드데이 언스위트’,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등이 대표적이다. 맥스 전략은 영양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양유업은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테이크핏 몬스터’ 시리즈를 앞세워 초고단백 시장을 공략 중이다. ◆ “600년 전 옛한글 새겼다”…오리온, ‘한글날 고래밥·초코송이’ 출시 오리온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한국 문화 열풍 속 오리온의 대표 인기 제품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통해 옛한글 서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글날 한정판 2종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선 왕실 기록물 속 옛한글 서체를 제품명에 적용했다. 고래밥에는 1459년 간행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언해본이 실려있는 ‘월인석보’ 속 네모반듯한 판본체를 적용해 창제 초기 한글의 멋스러움을 표현했다. 초코송이에는 조선 23대 국왕 순조와 순원왕후 사이에 태어난 조선시대 마지막 적통 공주인 덕온공주가 필사한 ‘자경전기’의 단아하고 부드러운 친필 서체를 활용해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2025-09-11 08: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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