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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배터리 방전 주의"…한국앤컴퍼니, 겨울철 차량 관리 당부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앤컴퍼니는 최근 기온이 급락했다가 회복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차량의 전기계통에 부담이 커지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사전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한파가 시작되면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 내부 전해질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방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사측은 겨울철 배터리 관리에 대해 주차 환경 관리, 주차 방향, 주 1회 시동, 전기장치 전원 차단 등 네 가지 핵심 수칙을 제시했다. 실내나 지하주차장처럼 온도 변화가 적은 곳의 주차할 것과 야외 주차 시 차량 앞부분을 양지에 두는 것을 당부했다.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고 최소 10분 이상 엔진을 가동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시동을 끄기 전에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단말기 등 불필요한 전기장치의 전원을 차단하는 행동이 배터리 방전 위험에 대비 할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겨울철 차량 고장 중 상당수가 배터리 문제에서 비롯돼 간단한 관리 습관만으로도 방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충전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한 겨울철 운행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1:58:29
정부 "KT,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백신'으로 흔적 지우고 은폐…공무집행방해 수사 의뢰"
[이코노믹데일리]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단순한 보안 부실을 넘어 조직적인 '증거인멸'과 '조사 방해' 정황까지 드러나며 최악의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 KT는 지난해 이미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은 물론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감염 흔적까지 지우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이를 형법 제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기관에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KT 해킹 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중간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최 실장은 "KT가 자사 서버 43대에서 백신으로 악성코드를 지운 흔적을 발견했다"며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라 해당 서버에서 얼마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KT의 기만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 실장은 "KT는 작년 8월 1일에 서버를 폐기했다고 보고했지만 실제로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서버를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KT는 폐기한 서버의 백업 로그도 제출하지 않았고 허위 보고를 통해 정부의 조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조사단이 지난 5월 KT를 대상으로 침해 조사를 했을 때 감염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KT의 이러한 조직적인 은폐와 증거인멸 시도 때문이었던 셈이다. 조사 결과 KT의 보안 관리 체계는 '총체적 부실' 그 자체였다. 최 실장은 "KT가 모든 펨토셀에 동일 인증서를 사용해 불법 펨토셀이 쉽게 KT 내부망에 접근할 수 있었다"면서 "인증서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해 불법 복제 기기가 장기간 내부망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범죄자들에게 내부망으로 들어오는 '하이패스'를 제공한 격이다. 조사단은 이러한 허점을 통해 불법 펨토셀 20개에서 KT 가입자 2만222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368명이 2억4319만원의 소액결제 피해를 입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이 역시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조사단은 KT의 피해자 분석 방식을 재점검해 누락된 피해자가 있는지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2025-11-06 17:56:26
이노비즈협회, 韓 기업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베이징 '하이패스' 열렸다
[이코노믹데일리] 이노비즈협회가 국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협회는 중국의 대표 혁신 플랫폼 ‘36Kr-KSI’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노비즈기업의 현지 거점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하이뎬구에서 36Kr-KSI와 혁신기술 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6Kr-KSI는 100만개 이상의 기업·투자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국 정부 지정 혁신 생태계 대표 기관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과 동보 36Kr-KSI 대표, 베이징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이노비즈기업은 36Kr-KSI가 베이징 내에 보유한 공유오피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거나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중관촌 창업거리 등 핵심 지역에 위치한 6개 공유오피스에는 ‘한국이노비즈협회’ 현판이 설치돼 중국 진출의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한국 전용 온라인 상담창구 개설, 현지 정착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이 추진된다. 세부 거점은 △학원8호 사무소 △싼리툰 사무소 △대학로 사무소 △중관촌창업거리 사무소 △중관촌 AI 북위 사무소 △샹디 사무소로 이노비즈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현지에 안착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국 혁신기업 간 협력 모델을 더욱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진행한 ‘이노비즈기업 중국 진출 활성화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협회는 이에 앞서 19일 중국 강소성 우시에도 별도의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8-22 14: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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