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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최대 4배 레버리지 '코인대여' 서비스 출시…공매도 투자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대 4배의 레버리지를 지원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고위험·고수익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공매도(숏 포지션) 전략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단계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빗썸이 제휴사 블록투리얼을 통해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화나 보유 코인을 담보로 최대 4배까지 가상자산을 빌려 투자에 활용하는 구조다. 이용자는 대여한 가상자산을 즉시 매도한 뒤 시세가 하락했을 때 더 낮은 가격으로 되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에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서비스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 10종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대여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최대 30일이며 서비스 운영사인 블록투리얼이 대여 수량의 0.05%를 일 수수료로 부과한다. 특히 빗썸은 고위험 상품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공을 들였다. 이용자는 서비스 약관 동의, 핵심 문구 직접 입력, 관련 퀴즈 풀이 등 3단계 검증 절차를 모두 통과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담보 가치가 상환액의 107%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포지션을 정리해 과도한 손실을 방지하는 강제 상환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대규모 청산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한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는 시세 왜곡이 감지될 경우 청산 주문을 일시적으로 조절해 시장을 안정시키는 기능이다. 빗썸 관계자는 “코인대여는 기술적 청산 방지 시스템과 사전 안내 프로세스를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구현한 진화된 대여 서비스”라며 “책임 있는 플랫폼으로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09:11:24
트럼프 한마디에 흔들린 글로벌 증시…구원투수 나선 개인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8%(32.79p) 떨어진 2537.6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18분경 2505.91까지 내려가 2500선이 흔들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91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9억원, 2368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608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60%(4.32p) 하락한 721.5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706.96에 머물며 700대에 근접했다. 코스닥에서 개인과 기관이 488억원, 외국인이 461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871억원 매도했다. 특히 이차전지 종목에서 변동성이 컸던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4.51% △엘앤에프 3.99% △에코프로비엠 3.25% △삼성 SDI 3.24% △포스코퓨처엠 2.92% △에코프로 2.83% △LG에너지솔루션 2.43%의 하락률을 보였다. 앞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여파로 급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전일 대비 2.08%(890.01p) 떨어진 4만1911.71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0%(155.64p) 내린 5614.56에, 나스닥 지수는 4%(727.90p) 급락한 1만7468.33에 마감했다. 기술 종목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의 경우 지난 2022년 9월 12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특히 테슬라가 전일보다 15.43% 급락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부정하지 않은 채 "과도기(transition)가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에서는 우려가 확산됐다. 트럼프 한마디에서 시작한 후폭풍은 아시아 주요 국가로도 이어졌다. 각 국별로 이날 대면 자취안지수는 1.73%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는 0.64%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는 개인의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축소했다"며 "국내 증시가 하락장에서 미국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원 상승한 1458.2원을 기록했다.
2025-03-11 1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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