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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체코 원전 협력 신뢰 넓힌다…프라하 음악제 공식 후원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를 공식 후원했으며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946년 시작된 유럽의 클래식 음악축제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이 음악제에는 그동안 클래식 음악계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왔다.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16년과 2024년 두 차례 참여해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이 음악제는 매년 체코의 ‘국민 작곡가’로 불리는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작곡가의 기일인 5월 12일에 그의 대표곡인 교향시 모음집 ‘나의 조국’ 연주로 개막을 알린다. 올해 음악제는 오는 6월 3일까지 프라하 전역에서 열리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박지원 회장을 비롯해 정연인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해 체코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체코에 유럽 법인을 두고 있는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도 참석했다. 박지원 회장은 지난 12일 스메타나홀에서 열린 음악제 개막공연 전 리셉션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요 원전 주기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증기터빈 등 제작은 체코 현지의 두산스코다파워가 맡을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사업 협력을 넘어 체코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프라하의 봄’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두산이 체코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5 09:25:55
송출 수수료 73% 부담…홈쇼핑 업계, 오프라인으로 '생존' 모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홈쇼핑 업계가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나서며 생존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방송 매출 감소와 송출 수수료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팝업스토어 등으로 고객 접점을 다양화하고 있다. 15일 한국TV홈쇼핑협회가 주요 홈쇼핑사 7곳(GS·CJ·현대·롯데·NS·홈앤·공영)의 지난 2020~2024년 매출액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거래액(결제금액 총량)은 19조3423억원으로 지난 2021년(21조9771억원) 이후 계속 감소했다. 또 전체매출액(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은 지난해 기준 5조5724억원으로 지난 2023년(5조5577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매출액 가운데 방송매출액의 감소폭이 컸다. 홈쇼핑사 7개의 방송매출액은 지난해 2조6424억원으로 지난 2020년(3조903억원) 대비 1조원 넘게 감소했다. 이에 더해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 수수료는 지난해 기준 73.3%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54.2%) 대비 계속 증가했다. 방송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높은 송출 수수료 등으로 방송 매출이 낮아져 홈쇼핑 업계의 오프라인 채널의 진출이 많아지고 있다"며 "홈쇼핑 채널들은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거나 자회사 마트나 백화점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8일 서울 성동구 성수 XYZ 서울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CJ온스타일이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에는 CJ온스타일의 대표 프로그램인 '겟잇뷰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등에서 소개되는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울러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도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코사이어티에서 'AIGLE(에이글)'의 올해 봄·여름(S/S) 신상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에이글의 독점 판권을 인수하고 팝업스토어, 편집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첫 정규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 주요 점포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TV를 탈출한 홈쇼핑'이란 콘셉트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스토어는 홈쇼핑 내 인기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스토어다. 주로 현대백화점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버버리,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허 교수는 "홈쇼핑업계는 TV 시청을 안하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가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 송출 수수료를 낮춰 홈쇼핑업계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과 TV에서만 상품 판매를 진행하다가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4-15 1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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