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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공연 전 세계 생중계…넷플릭스, 라이브 콘텐츠 확장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가 라이브 콘텐츠를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주문형 비디오(VoD)를 넘어 실시간 공연·스포츠·이벤트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경쟁의 판을 다시 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넷플릭스는 하이브와 손잡고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전 세계에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보 'ARIRANG' 공개에 맞춰 마련된 무대로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등 멤버 전원이 참여해 컴백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제작·중계해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강점으로 꼽혀온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 중심의 VoD 서비스에서 벗어나 실시간성이 핵심인 콘텐츠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의 라이브 콘텐츠 포트폴리오는 이미 빠르게 확장 중이다. '스카이스크래퍼 라이브', '스타 서치', '제이크 vs 조슈아', 'WWE 로우', 'NFL 크리스마스 게임데이', '폴 vs 타이슨', '카넬로 vs 크로포드', '식스 킹스 슬램' 등 스포츠와 이벤트 중심의 라이브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컴백 공연이 더해지며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라이브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넷플릭스와 하이브의 협업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넷플릭스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을 오는 3월 27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으로 화제성과 실시간 몰입도를 끌어올린 뒤 다큐멘터리로 서사를 확장하는 전략이다. 라이브와 VoD를 결합한 콘텐츠 패키징을 통해 체류 시간과 팬덤 충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넷플릭스는 향후 라이브 콘텐츠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MLB 중계, FIFA 여자 월드컵, 배우 조합상 등 스포츠와 시상식 분야까지 라이브 라인업을 넓혀 회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콘텐츠를 통해 구독 유지 효과를 높이고 광고 요금제와의 결합 가능성도 함께 키운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지난해 5월 넷플릭스 업프런트 2025에서 "넷플릭스는 항상 회원들을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당일 NFL 경기 중계, 깜짝 복싱 경기, 주간 WWE 경기처럼 대담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빠르게 움직여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새로운 라이브 이벤트에 대한 넷플릭스의 행보를 강조했다.
2026-02-03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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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글로벌 대체운용사 '아폴로'와 MOU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은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아폴로(Apollo Global Managemen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대체투자 상품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투자자들의 대체투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운용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아폴로의 독보적인 글로벌 크레딧 및 사모주식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증권 고객 대상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아폴로의 글로벌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리테일 및 기관 고객 모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폴로는 투자등급부터 하이일드에 이르는 프라이빗 크레딧, 사모주식, 실물자산 등 대체투자 전 영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운용사다. 전 세계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정교한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역량을 갖춘 아폴로와의 협약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수준 높은 대체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 운용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체투자 상품 공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 'TIGER 차이나증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증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TIGER 차이나증권 ETF는 최근 거래대금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중국 증시 활성화의 수혜가 기대되는 중국 증권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증권사와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 등 총 12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편입 종목에는 시가총액 약 85조원 규모의 중국 1위 증권사 중신증권과 최근 합병을 통해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올라선 궈타이하이퉁증권 등이 포함된다. 중국 증권사는 주식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IPO), 채권 인수·발행,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자본시장의 자금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군이다. 중국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통해 금융강국 건설을 목표로 증시 활성화와 시장 건전화, 금융 개방 확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자본시장이며 홍콩거래소는 2025년 기업공개(IPO) 조달금액 기준으로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를 앞서며 글로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6년에도 유니트리, 딥시크 등 다수의 대형 IPO가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해당 ETF는 중국 증시 활성화 과정에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을 함께 편입한 점이 특징이다. 중국의 전문가용 금융 단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화순정보(Hithink RoyalFlush Information)와 개인투자자 대상 온라인 금융 슈퍼앱을 운영하는 동방재부정보(East Money Information) 등을 통해 전통적 브로커리지뿐 아니라 중국 금융시장 구조 변화의 수혜를 균형 있게 반영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예금이율은 낮아지는 반면 중국 내 주식 계좌 개설이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예금에 머물렀던 중국 가계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테마에 TIGER 차이나증권 ETF를 통해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국내 주식선물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국내 주식선물 '1계약부터 시작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에 관심이 지속되면서 주식현물 거래뿐만 아니라 레버리지를 활용한 다양한 투자 수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주식선물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거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6일까지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 또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2월 1일까지 거래가 없는 비대면 장기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기존 협의 수수료 적용계좌, 법인 및 임직원은 제외된다. 우선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5개월간 해당월 말일 주간(T장)까지 코스피200선물 수수료를 90% 인하한 0.0009%, 주식선물은 69% 인하한 0.003%를 적용한다. 개별주식선물을 처음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국내주식쿠폰 3만원을 1인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또한 개별주식선물 5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쿠폰 5000원을 지급하고, 1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150명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매월 당첨 가능하며, 구간별 경품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고영륜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주식 현물 거래를 경험한 고객들이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구조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투자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파생상품 교육 및 거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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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공동 판매 계약 체결 外
[이코노믹데일리] SK케미칼이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타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약국 영업력을 강화한다. 3일 SK케미칼(대표 박현선)은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기존 SK케미칼이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던 노즈알에 대한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는 등 OTC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된다 비타민C 대표 브랜드 ‘레모나’를 비롯해 자양강장제, 인후염 치료제, 무좀 치료제 등 다양한 약국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업을 통해 노즈알연질캡슐의 약국 유통 및 영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즈알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꽃가루, 집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현재 국내 허가된 OTC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집먼지 등 먼지 유발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효능·효과로 허가사항에 명시적으로 표기한 제품이다. 펙소페나딘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등 진정 작용 발생 빈도가 낮은 약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노즈알연질캡슐은 액상형 연질캡슐 제형을 적용해 체내 흡수 측면의 특성을 갖췄다. 또한 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은 성분으로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이번 공동판매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노즈알연질캡슐에 약국 영업 전문성을 결합해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공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약국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2026년 행운 가득 설 선물 대전’ 프로모션 진행 삼진제약(대표 이사 최용주)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2026년 설 선물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행운 가득! 풍성한 혜택’을 주제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구성의 건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알림 받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인기 제품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품목별 최대 78% 할인된 설 한정 특가도 마련했다. 또한 삼진제약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증정하는 ‘100% 행운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기능성 건강기능식품부터 프리미엄 전통 원료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관절·연골 건강을 위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청담관절’, 발효 녹용과 구증구포 흑도라지를 담은 ‘녹용 구증구포 흑도라지 진액스틱’, 콘드로이친과 6년근 홍삼을 배합한 ‘콘드로이친 6년 홍삼 진액스틱’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성별·연령별 맞춤 올인원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 시리즈도 설 시즌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건강 선물세트로 온 가족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HLB파나진, 진단 넘어 치료제로…PNA-AOC 신약 도전 HLB파나진(대표 장인근)이 PNA(인공 핵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신약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밀 분자진단 기술을 축적해 온 HLB파나진이 치료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신약 개발은 HLB파나진의 PNA 기반 핵산 치료제 후보물질과 파트너사의 항체-링커 접합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OC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AOC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구조를 기반으로 세포독성 약물 대신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산 치료제를 페이로드로 활용한 차세대 치료 방식이다. 다만 핵산 페이로드는 세포투과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AOC 개발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HLB파나진은 분해에 강하고 표적 결합 정확도가 높은 PNA를 페이로드로 채택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PNA는 항체를 통해 세포 내로 전달된 이후에도 분해효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작동 지점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회사는 PNA 기반 AOC의 첫 적응증으로 ‘듀센 근이영양증(DMD)’을 선정했다. DMD는 유전자 결함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핵산 치료제와 항체 기반 전달 전략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온 분야다. HLB파나진은 이를 통해 PNA-AOC의 전달 효율과 치료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PN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AOC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치료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차세대 정밀 치료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확보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파나진은 PNA 기반 분자진단 제품을 통해 글로벌 인허가와 수출 성과를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공간단백체 기술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정밀 진단 및 연구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이번 AOC 신약 개발을 계기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2-03 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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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미국SMR원자력 TOP10' ETF 신규 상장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주에 투자하는 'ACE 미국SMR원자력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상장하는 해당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SMR Nuclear TOP10 Index(Price Return)' 원화환산 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시가총액과 일간 거래대금 기준을 통과한 종목 중 SMR 키워드 연관성을 고려해 10종목을 편입한다. 상장일 기준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 포트폴리오에는 SMR 설계 기업과 SMR 연료 기업이 약 80% 수준으로 담긴다. 국내 상장 ETF 중 SMR 설계 및 연료 기업 편입비가 가장 높은 상품이라고 한투 운용은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SMR 키워드 스코어링 순위를 기준으로 한다. 상위 4종목 비중은 70% 수준으로 고정하고, 나머지 6종목(30%)은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취하는 식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오클로(Oklo) △카메코(Cameco)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A) 등이다. SMR 설계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는 각 20% 수준으로 편입되며, SMR 연료 기업인 카메코와 센트러스 에너지는 각 15% 수준으로 담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I 시대에 에너지와 기술이 전략 자원이 됐고, 이 과정에서 SMR은 빼놓을 수 없는 테마"라며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와 중국의 SMR 개발 속도전 덕에 SMR 산업으로의 정책 자금 유입과 설비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운용,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 월 2%대 분배금 지급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2종의 월배당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이 주당 225원,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이 주당 194원으로 분배락 전일(1월28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각각 2.07%, 2.00%다. 연환산 분배율은 각각 20.07%, 24.76%(2월2일 기준)로 집계됐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최근 팔란티어를 비롯한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했는데 시장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 지점은 매출 성장보다 수익성(마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와 핵심 성장동력의 성장률 둔화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고 이 영향이 AI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부진 인식을 강화하는 이벤트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KB운용 "수소차·AI·방산·전력망 투자 한번에"…'RISE 수소경제테마 ETF' 주목 KB자산운용은 'RISE 수소경제 테마 ETF'가 국가 전략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에너지 안보 중요성 부각,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 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수소는 단순한 친환경 에너지를 넘어 국가 핵심 인프라의 기반 요소로 간주된다. 'RISE 수소경제 테마 ETF'는 과거 수소차·연료전지 중심의 테마형 상품을 넘어 AI 인프라·방산·전력망 등 국가 전략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인프라 ETF다. 단일 에너지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한 핵심 인프라 기업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구성 종목은 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모비스·두산에너빌리티·POSCO홀딩스·효성중공업·LS ELECTRIC 등으로 상위 7개 종목 비중은 약 85%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수소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반 모빌리티, 방산·우주 산업, 소형모듈원전(SMR), 전력망 인프라 등 국가 전략 산업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는 수소차 중심의 이미지를 넘어 AI·로보틱스·소프트웨어 기반의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 산업과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자로(SMR)·가스터빈 중심의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재정의되고 있고, '효성중공업'과 ‘LS ELECTRIC'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망 투자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구성은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RISE 수소경제 테마 ETF'의 최근 1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92%, 51.56%, 141.15%를 기록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수소경제 테마 ETF'는 AI를 구동하는 전력 인프라와 방산·우주 산업,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안보까지 아우르는 투자 수단"이라며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국가 핵심 인프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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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대학생 대상 '더 세이지 주니어'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과정 '더 세이지 주니어(The Sage J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더 세이지 주니어'는 자녀 세대의 성장을 바라는 부모 고객의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을 교육적 가치로 재해석해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다.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1명의 대학생은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금융 투자의 현재뿐 아니라 AI와 가상자산 등 미래 금융의 핵심 트렌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B(투자은행), 리서치, 디지털, VC(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를 이끄는 현업 임원과 실무자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이론을 넘어 실제 금융 비즈니스가 움직이는 현장 감각을 익혔다. 학생들은 투자 기법에만 국한되지 않고 금융권의 다양한 직무와 커리어 경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전형으로 입사한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프로젝트 수행을 돕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미래 리더로서 가져야 할 폭넓은 안목을 키우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 연금저축 마케팅 투어 실시…"영업점 인식 제고" SK증권은 오는 5일까지 투어를 통해 연금저축 시장의 이해, 글로벌 재산배분 전략, 절세 인출 전략 등 영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연금 솔루션을 영업점 PB들과 공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복잡한 연금저축 제도를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풀이하고 SK증권 글로벌 자산배분위원회 포트폴리오를 적용한 수익률 개선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절세 효과 극대화를 위한 퇴직원본, 연금저축, 운용수익 등 자금 성격별 차별화 인출 전략도 함께 제시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투어는 연금저축이라는 노후관리 필수 상품에 대한 영업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SK증권 PB들이 전문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 기업 간 테니스 대항전…제1회 라이벌스컵 성료 하나증권이 기업 간 테니스 대항전인 '제1회 하나증권 라이벌스컵'의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 첫 서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총 8개 그룹, 24개 주요 기업 테니스 동호회가 참가해 매 주말 열띤 경기를 펼쳤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커뮤니티 문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망의 결승전은 준결승에서 농협을 꺾고 올라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팀이 우승 깃발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삼성전자가 제 1회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매년 우승 기록이 자수로 새겨지는 '라이벌스컵 방패 깃발'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과 이형택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시상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상금 100만 원을 놓고 펼쳐진 이벤트 경기 '원포인트슬램'에는 이형택 이사장이 직접 선수로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최종 우승은 SK하이닉스의 정원석이 차지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이번 라이벌스컵은 비즈니스 현장의 치열함을 스포츠의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기업 간 건강한 소통 문화를 만드는 도전적인 시도였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 동호인들이 보여준 열정은 테니스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 스폰서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또한 국가대표팀 후원뿐만 아니라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와 동호인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6-02-02 14: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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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 넘어 고지구궤도까지... KT SAT, 우주 통신·데이터 영토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KT SAT(대표 서영수)이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2호' 미션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지평을 심우주(Deep Space)로 넓힌다. 2일 KT SAT은 아르테미스 2호와 함께 발사되는 큐브위성 'K-RadCube'의 통합 관제 및 운영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KT SAT이 기존의 정지궤도 위성 사업자를 넘어, 달과 화성을 겨냥한 심우주 탐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RadCube'는 한국천문연구원 등이 개발한 큐브위성으로,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우주선과 함께 발사되어 고지구궤도(HEO)에 투입된다. 핵심 임무는 지구 자기장에 의해 방사능 입자가 밀집된 '밴앨런대(Van Allen belt)'를 통과하며 우주 방사선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다. 이 데이터는 향후 인류가 달이나 화성으로 나아갈 때 우주인과 반도체 장비가 겪게 될 피폭 영향을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기초 자료가 된다.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 만큼, 위성과 지상국 간의 끊김 없는 통신과 정밀한 관제 능력이 미션의 성패를 가를 열쇠다. KT SAT은 이 위성의 텔레메트리(원격 측정 정보) 송수신부터 상태 모니터링, 과학 데이터 수집까지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이를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5개 지상국을 연동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통합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 ◆ 방송·통신 넘어 '데이터·탐사'로... KT SAT의 체질 개선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KT SAT의 '뉴스페이스(New Space)' 전략이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그동안 무궁화 위성을 통한 방송·통신 중계에 주력해 온 KT SAT이 저궤도(LEO) 위성 사업 진출에 이어 심우주 탐사 데이터 확보 역량까지 입증했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우주 산업은 위성 제작을 넘어 위성을 관제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지상국 서비스(GSaa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KT SAT은 자체 개발한 분석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를 앞세워,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나 아마존의 카이퍼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정밀 관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KT SAT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이 달 기지 건설과 화성 유인 탐사로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심우주 통신 및 데이터 중계 역량은 국가적 전략 자산이 된다. 또한 차세대 통신인 6G 시대에는 지상망과 위성망의 결합이 필수적인데, 고고도 및 심우주 위성 운영 노하우는 KT 그룹 전체의 통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아르테미스 2호라는 역사적 미션에 참여해 안정적인 위성 운용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임무를 통해 확보한 심우주 위성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우주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2 11: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