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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분기 영업익 1408억…'현신균式 글로벌 전략'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쌍두마차로 내세워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현신균 대표가 제시한 '실익 중심의 글로벌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LG CNS는 23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602억원, 영업이익 14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와 클라우드 사업으로 해당 부문 매출은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금융권의 대형 AX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고 국내외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주목할 부분은 LG CNS의 글로벌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는 최근 미국 하니웰과 손잡고 현지 제조 AX 시장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으며 캐나다 AI 기업 코히어와는 에이전틱 AI 모델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이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지 수요에 맞춰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실익 중심’ 전략의 대표 사례다. 또한 그리스, 미국 등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과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설계 등 글로벌 인프라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탄탄한 재무구조다. LG CNS는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을 67%까지 낮췄으며 약 1조1400억원의 순현금을 확보했다. 이는 향후 기술력 있는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인수합병(M&A)의 실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A 안정적’ 등급을 획득하며 투자 여력도 인정받았다. 한편 하반기 LG CNS는 AI 에이전트 사업과 로봇 전환(RX) 사업을 본격화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신균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검증된 DX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LG CNS의 행보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2025-07-23 15:21:32
LG CNS, AI·클라우드 성장세 업고…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AX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 'AA'를 획득하며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을 공인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4일 LG CNS의 신용등급을 기존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각각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3개 신평사가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긍정적’으로 조정한 지 6개월 만의 성과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의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매출 성장세, 견고한 사업 안정성,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공통적으로 지목했다. LG CNS의 매출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으며 신평사들은 뛰어난 수주경쟁력과 국내 IT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LG CNS는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왔다. 금융·제조·통신·공공 등 전방위 산업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이행 경험을 통해 수주경쟁력과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IT 시장의 AI·디지털 전환 수요를 충족하며 매출을 성장시켜 왔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신평사들은 LG CNS의 AI·클라우드 사업 매출 성장세에 주목했다. LG CNS의 2025년 1분기 AI·클라우드 매출은 7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영업이익률이 2020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부채비율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LG CNS의 기술전문성과 사업경쟁력, 건전한 재무구조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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