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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약국 전용 신생아 유산균 '듀오락 골드 디-드롭스'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쎌바이오텍의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약국 전용 신생아 유산균 ‘듀오락 골드 디-드롭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18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신제품은 듀오락의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오일 드롭형 유산균으로 美 FDA GRAS 등재 및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안전한 균주만을 엄선해 설계한 제품이다. 신생아 시기의 장내 환경은 면역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신생아는 출산 과정에서 엄마의 산도를 통해 유익균을 처음 전달받으며 건강한 아기의 장에는 비피더스균이 약 70~90% 존재한다. 비피더스균은 대장에서 유해균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며 모유 속 ‘모유 올리고당(HMO)’을 분해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최근 제왕절개 분만 증가 등으로 신생아의 비피더스균 부족 사례가 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신생아 유산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출산 준비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신생아용 오일 드롭형 유산균 ‘듀오락 듀오 디-드롭스’를 개발하며,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오일 드롭형 유산균 시장에 처음으로 한국산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듀오락 골드 디-드롭스’는 30년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고함량·고스펙을 구현한 신생아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유산균은 살아있는 생균을 섭취하는 만큼 균주의 안전성 검증이 핵심이다. 듀오락은 신생아를 위한 CBT 균주 포뮬러를 기반으로 전체염기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과 美 FDA GRAS 등재 등을 통해 안전함이 확인된 비피더스균 4종(CBT-BF3, BR3, BG7, BT1)을 배합했다. 해당 균주는 독일 뮌헨대학교와 함께 생후 0~12개월 신생아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됐다. 또한 비피더스균 4종은 면역력 강화와 뇌 발달에 중요한 ‘모유올리고당(HMO)’ 분해 능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투입균수 28억 마리, 보장균수 10억 마리의 고함량 설계를 적용했다. 코코넛 유래 프리미엄 MCT 오일을 사용하고 △이산화규소 △합성 향료 △화학적 유화제는 배제했다. 100% 한국형 유산균에 듀오락의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해 높은 생존력과 실온 보관을 가능하게 했다. 신생아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D도 일일 권장량 100%(400IU)를 함유해 편의성을 더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듀오락의 기술력과 안전성, 그리고 독자 개발한 CBT 균주 포뮬러를 기반으로 ‘듀오락 골드 디-드롭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출시로 ‘골드 디-드롭스’부터 ‘골드 베이비’, ‘골드 키즈’, ‘듀오락 골드’까지 이어지는 약국 전용 프리미엄 라인이 완성된 만큼 CBT 유산균의 기능성 연구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12-18 17: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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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공차코리아에 멤버십·오더 솔루션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NHN페이코(대표 정승규)는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을 도입해 브랜드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차가 기존에 운영하던 자체 앱을 클라우드 기반 CRM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비대면 주문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면 재구축한 사례다. 고객 혜택과 주문 편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국 매장의 회원·주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공차의 신규 앱은 오더(배달·포장 주문), 스탬프(구매 내역에 따른 리워드), 쿠폰(회원 등급별 리워드), 공차 카드(모바일 충전형 카드), 기프트샵(선물하기 기능), 매장 찾기, 이벤트·뉴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메뉴 확인, 주문·결제, 포인트 적립과 쿠폰 사용, 선물하기, 매장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멤버십 클라우드와 오더 클라우드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외식, 리테일, 생활 서비스 업계를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멤버십 클라우드는 브랜드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CRM 솔루션이다. 고객 등급, 포인트, 쿠폰, 리워드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구매 이력과 방문 주기, 상품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세분화와 타겟 마케팅 실행이 가능하다. 오더 클라우드는 주문·결제·정산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솔루션이다. 고객은 앱을 통해 배달·포장 주문과 결제, 수령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본사와 가맹점은 실시간 주문 통계 확인과 정산 자동화를 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앱 기반 주문 비중 확대에 따른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 효과도 있다. NHN페이코는 'ISO/IEC 27001', 'ISO/IEC 29100', 'PIMS', 'ISMS' 등 국내외 주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인증을 다수 취득했고 대규모 브랜드 회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와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공차처럼 기존 앱을 페이코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 사례는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 유연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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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유럽 글로벌 어워즈서 '올해의 밴' 석권
[이코노믹데일리] 기아의 PV5가 유럽의 유력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 뉴스 UK, 파커스가 각각 주관한 어워즈에서 모두 ‘올해의 밴’에 등극했다. 18일 기아에 따르면 일렉트리파잉닷컴은 실사용성과 경제성을 중심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전동화 모빌리티 전문 매체다. 심사위원단은 PV5의 편리한 운전성과 모듈형 플랫폼, 컨버전 용이성 등 고객 중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또 PV5는 뉴스 UK가 주관한 ‘2025 뉴스 UK 모터 어워즈’에서 경제적인 운용 비용과 실용적 기능을 바탕으로 “유럽 경상용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모델”이라는 평가 속에 ‘올해의 밴’에 선정됐다. 영국 대표 자동차 매체인 파커스의 ‘2026 파커스 밴 & 픽업 어워즈’에서는 넉넉한 주행거리, 우수한 적재 편의성, 넓은 실내 공간으로 호평받아 ‘올해의 밴’과 ‘최고의 전동화 밴’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는 PV5의 장점으로 고객 중심의 목적 기반 설계가 반영된 기술력을 꼽았다. PV5에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 AAOS 기반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됐다. 71.2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를 통해 카고 롱레인지 기준 최대 377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충돌 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차체 구조와 배터리 주변부 강화 설계 등으로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차로 이탈방지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등 실제 업무 환경에서 위험을 줄이는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을 폭넓게 적용했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PV5의 다양한 파생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0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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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출시…디자인·편의사양 전면 개선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대표 다목적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를 출시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스타리아는 약 4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와 편의사양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차량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와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 나뉜다. 외관은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했다. 전면부는 주간주행등을 하나의 수평형 연속 램프로 연결해 일체감을 높였고,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단순화해 미래지향적 인상을 강조했다. 라운지 모델에는 신규 크롬 그릴과 전·후면 범퍼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차별화했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재설계됐다. 기존 10.25인치였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12.3인치로 확대됐고, 일부 조작계는 물리 버튼으로 변경해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가로형 센터 에어벤트와 대형 오픈 트레이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개선했다. 라운지 모델은 전자식 변속 조작계를 칼럼형으로 변경해 실내 공간 효율을 강화했다. 주행 성능과 정숙성도 손질했다. 전·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해 차체 거동 안정성을 높였고, 흡차음재를 보강해 엔진 소음과 노면 소음 유입을 줄였다. 카고 모델은 후륜 쇽업소버 세팅을 변경해 적재 상황에서도 승차감을 개선했고, 라운지는 후륜에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진동 저감 성능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엔진 기반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최대 13.1km/ℓ다. LPG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3.5 LPG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f·m를 갖췄다. 편의사양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을 중심으로 강화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Plus, 멀티존 음성인식 등이 적용됐으며,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주요 운전자 보조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판매 가격은 카고 모델이 3259만~3820만원, 투어러는 3502만~3999만원, 라운지는 4705만~4876만원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의 공간 경쟁력과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며 “다양한 용도의 MPV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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