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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시장 1300조 돌파...주식형 6년 만에 부동산 추월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3분기 국내 펀드시장이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국내 전체 펀드(공·사모 합산)의 순자산총액은 1308.9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6월 말 1235.7조원) 대비 73.2조원(5.9%p) 증가했다. 이는 2024년 4분기(1.7%p) 이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펀드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가 27.7조원 증가하며 전 유형 중 가장 큰 폭의 순자산총액 증가를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공·사모)의 순자산총액은 190.9조원에 달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 펀드의 규모(190.1조원)를 상회한 수치다. 시장 관계자들은 3분기 동안 이어진 반도체 업황 호조 등 증시 상승세가 주식형 펀드 성장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는 6월 말 3071.7에서 9월 말 3424.6으로 상승했다. MMF(머니마켓펀드)만이 유일하게 3.4조원 감소했을 뿐 대부분의 유형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된 가운데 자금 유입액 기준으로 채권형 펀드가 14.4조원 순유입되어 가장 많은 투자자 자금을 끌어들였다. 뒤이어 주식형 펀드(7.4조원) 파생형 펀드(3.72조원) 순으로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공모펀드에 22.3조원 사모펀드에 11.2조원이 순유입됐다.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은 575.8조원으로 전분기(524.1조원) 대비 51.6조원(9.9%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는 733.1조원으로 21.5조원(3.0%p) 증가하는 데 그쳤다. 공모펀드 내 비중은 전분기 42.4%에서 44.0%로 1.6%p 증가했다. 펀드 성장은 ETF(상장지수펀드)의 폭발적인 성장이 주도했으며 ETF 순자산총액은 249.9조원으로 전분기(210.3조원) 대비 39.6조원(18.8%p) 증가했다. ETF 내에서도 주식형 ETF 순자산총액은 122.5조원을 기록하며 23.3조원(23.5%p) 증가 가장 큰 성장 폭을 보였다. 9월 말 기준 ETF 내 비중은 주식형(49.0%) 파생형(25.0%) 채권형(21.4%) 순이었다.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25.9조원으로 12.0조원(3.8%p) 증가했다. 투자 지역별로 해외 투자 펀드의 성장 속도가 국내 투자 펀드를 앞섰다. 해외 투자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466.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8.2%p 증가했다. 국내 투자 펀드는 842.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7%p 증가했다. 해외 투자 펀드는 주식형(13.7조원)과 재간접형(7.9조원) 위주로 증가한 반면 국내 투자 펀드는 채권형(15.1조원)과 주식형(14.1조원) 위주로 증가했다. 해외 투자 펀드의 높은 성장률 덕분에 전체 펀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 34.9%에서 35.6%로 확대됐다.
2025-10-29 14:09:26
국내 펀드 순자산, 상반기 기준 첫 100조원대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국내 펀드 순자산이 반기 기준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사모펀드 모두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증시 호조에 따른 주식형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23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098조7000억원) 대비 137조원(12.5%) 증가했다. 이는 금융투자협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4년 이후 가장 큰 반기 증가폭이다. 펀드 유형별로 공모펀드 순자산은 524조1000억원으로 6개월 만에 20.3% 증가했으며, 사모펀드는 711조6000억원으로 7.3% 늘었다. 전체 펀드 자산 중 공모펀드의 비중은 42.4%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확대됐다. 자산 유형별로는 채권형 펀드가 40조원 이상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순자산 확대를 기록했으며, 머니마켓펀드(MMF)는 34조2000억원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21.9% 늘어난 2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과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영향으로 반기 기준 34% 증가한 83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해외 주식형 펀드(79조7000억원)를 앞질렀다. 해외 펀드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속에 채권형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1.1% 증가한 반면, 주식형 펀드는 11.3% 증가에 그친 반면, MMF 순자산은 같은 기간 60% 가까이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지수펀드(ETF)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식형 ETF의 경우 상반기 동안 26.3% 증가한 99조3000억원으로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업계에선 국내 ETF 시장이 비과세 확대 기대와 맞물려 하반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5-07-24 1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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