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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년 간담회 개최…핵심 파트너들과 소통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하나된 마음, 더 큰 내일로 고 투게더 2026!’이라는 주제로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해 주요 경영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우수 딜러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회사 성장에 이바지한 95개 가맹점과 딜러사 관계자를 선정해 상패와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30년간 핵심 동반자로서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영향력 확대에 기여해온 주요 파트너 관계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 올해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 및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공유하며 세일즈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올해에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혁신 테크놀로지와 상품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 고객들에게 가장 진보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202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미국 테네시공장 및 유럽 헝가리 공장의 증설과 고인치 타이어·전기차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2026-02-05 09:15:45
방미통위, '국제전화 몰래 가입' SK텔링크 사실조사 착수
[이코노믹데일리] 이용자의 명확한 동의 없이 국제전화 유료 요금제에 무단 가입시킨 의혹을 받는 SK텔링크가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14일 SK텔링크가 일부 국제전화 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이용자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는 앞서 SK텔링크의 국제전화 할인 요금제인 ‘올패스’와 ‘올투게더’ 등과 관련해 본인 동의 없이 가입됐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실태 점검을 벌여왔다. 점검 결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한 방미통위는 이를 사실조사로 전환하고 위법성 여부를 정밀하게 따지기로 했다. 문제가 된 상품은 월 1만1000원 등에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 요금제다. SK텔링크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 외주 업체를 통한 텔레마케팅(TM)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담원의 설명을 듣고 명확히 동의하지 않은 고객까지 가입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실적 압박을 받은 영업 조직이 고객의 애매한 반응을 동의로 간주하거나 동의 절차를 누락한 채 ‘밀어내기식’ 영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SK텔링크 측은 사태 수습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방미통위 점검에 앞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해지와 납부 요금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부 통제 기준을 강화해 재발을 막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통신업계의 고질적인 ‘실적 지상주의’가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통신사들이 실적 위주 영업 활동을 하며 이용자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독하겠다”며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1-14 10:56:51
한화, 서울 불꽃축제 '브랜드화'...BI 상품 내놨다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브랜드 사업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모이는 이 축제의 상징성을 활용해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한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시도에는 다양한 굿즈 출시가 포함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2월부터 불꽃 형상을 형상화한 굿즈 디자인을 특허청에 잇따라 등록해왔다. 일부 제품에는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서울세계불꽃축제)’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화는 오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라이트 업 투게더(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은 등록 제품은 키링 2종, 우산, 후드 티셔츠, 가방 등으로 불꽃놀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돼 축제의 상징성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실용적인 제품 구성으로 축제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생활 속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불꽃축제 방문 경험이 일회성이 아닌 오래도록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295억 경제효과 불러온 불꽃축제...한화 '브랜드 자산' 강화 방점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그간 수백억원대의 경제 효과를 창출해 왔다. 그동안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이 행사를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며 직접적인 수익 창출보다는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올해부터는 굿즈 사업을 병행하며 축제를 '브랜드 사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분위기다. 서철현 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불꽃축제에 대해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 2023년 서울세계불꽃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축제로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 여의도 한강공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 인파가 몰리고 숙박·교통·식음료 업종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배달 등 생활 편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임시 인력 고용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주변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내는 동시에 한화그룹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마케팅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산업용 화약 사업 매출은 전체의 1.81%에 불과하지만 그룹의 정체성을 활용해 B2B 및 방산 중심으로 형성된 거리감 있는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순수 안전관리에만 약 31억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는 약 100억원을 투자하며 수천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도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규모로 총 3700여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일각에서는 불꽃축제를 활용한 브랜드 라인업 확대화 전략이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추측도 나왔으나 한화측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화 관계자는 굿즈와 관련해 "현재는 다른 계열사를 통하지 않고 한화 홈페이지에서 작은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체 비용 공개는 일부러 노출시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19 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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