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6 화요일
안개
서울 5˚C
맑음
부산 8˚C
흐림
대구 7˚C
안개
인천 6˚C
흐림
광주 9˚C
흐림
대전 7˚C
맑음
울산 6˚C
흐림
강릉 6˚C
맑음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코오롱인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코오롱인더, 오토리브에 에어백 소재 공급…베트남 신공장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가장 큰 고객사 중 하나인 오토리브(Autoliv)에 에어백 소재 추가 공급을 위한 베트남 신공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일 경기 코오롱 과천 사옥에서 오토리브와 에어백 소재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양사가 맺은 에어백 공급 협의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 공급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원단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투자 금액은 약 7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오토리브는 자동차 안전 부품 제조사로 에어백, 안전벨트, 스티어링휠 등 차량 안전과 연관된 핵심 제품을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 공급한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65개 사업장·13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출 규모는 연 14조원에 달한다. 에어백 소재 공급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지에 에어백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공장은 그간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원단으로 에어백 쿠션을 생산해 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직, 가공, 코팅 설비를 신규 설치해 원단부터 쿠션까지 아우르는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른 초도 물량 생산은 오는 2028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동차 소재 부품 사업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가장 중요한 고객사 중 하나인 오토리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백 소재들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스완 오토리브 총괄 부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시아, 중국, 북미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에어백 생산자로 오토리브가 신뢰하는 협력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 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25-12-11 16:20:11
한·미 물가·실적 줄줄이…경기 향방 가를 '분수령' 맞은 한 주
※ '한미증시 언박싱'은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다가오는 주요 일정을 미리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실적 발표, 금리 결정, 정책 변수 등 시장의 방향을 가늠할 단서를 하나씩 개봉하듯 소개합니다. 주말의 여유 속에서 다음 주 투자 힌트, 알뜰히 챙겨가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다음주(11월 10~14일) 국내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물가 지표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경기 흐름을 가늠할 한 주를 맞는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와 소비 둔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금리 인하 속도를 가를 주요 지표에 쏠릴 전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한국에서는 NHN·LG생활건강·하이브·동원산업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주요 기업 중에서는 정유 및 에너지 생산 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움과 세계적인 식품 회사인 타이슨 푸드가 실적을 내놓는다. 11일에는 미국 10월 NFIB 소기업 낙관 지수가 공개된다. NFIB 소기업은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의 약 50%를 차지하는 미국 소기업 건전성에 대한 지표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파마리서치·시프트업이, 미국에서는 자산운용사 뱅가드와 전력 기업 넷파워가 실적을 발표한다. 12일에는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과 OECD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그리고 한국 9월 통화 공급과 10월 실업률도 함께 공개된다. 실적 발표 기업으로는 한국 △코오롱인더 △한국가스공사 △롯데케미칼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과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이브이고 △반도체 기업 리게티 컴퓨팅 △수소 연료전지 기업 플러그 파워 등이다. 13일에는 주간 최대 이벤트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CPI는 인플레이션 변동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혀 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날 국내 LG와 미국 월트디즈니,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 실적도 발표된다.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14일에는 한국 10월 수출입 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10월 소매 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함께 발표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시장 영향력이 매우 높은 지표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종합한 지수다. 국내에서는 △CJ △SBS △에코마케팅 △농심 △풀무원 △삼양식품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025-11-09 06:06: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2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3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4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5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6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7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8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국회서 제도 해법 모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무너진 법치의 장벽, 그리고 국민의 배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