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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만 이용 KT 패밀리박스, 멤버십 공유 기능 추가
[이코노믹데일리] KT(대표 김영섭)는 가족 혜택 서비스 앱 'KT 패밀리박스'의 기능을 확대해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KT 패밀리박스'는 214만명이 이용 중인 가족 혜택 플랫폼이다. 데이터 공유, 일정 관리, 제휴 혜택 기능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가족 구성원의 멤버십 등급과 주요 혜택 이용 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앱 내 '가족 현황' 메뉴에서 KT 멤버십 등급과 VIP 고객의 VVIP·VIP 초이스 혜택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혜택 공유에 동의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며 비공개 설정도 지원한다. 또한 가족 간 데이터 공유, 패밀리 캘린더, 제휴 할인 쿠폰 기능도 제공한다. 설을 맞아 선물·식품·생활 서비스 중심의 제휴 혜택도 운영한다. 풀무원 자사몰은 최대 8000원 할인, 첫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뚜기와 데이팩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허닭 할인과 청소연구소 3종 쿠폰팩도 마련했다. 쿠폰 사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 1개 사용 시 메가커피 교환권, 2개 이상 사용 시 올리브영 5000원권을 100% 증정하며, 삼성 AI 공기청정기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설 기간 퀴즈 이벤트를 통해 CU 상품권도 증정한다.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는 '패박데이'를 운영한다. 오는 20일에는 3000명에게 바나나우유 교환권을, 1가족에게는 소피텔 호텔 호캉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패박데이는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2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패밀리박스 앱을 통해 가족에게 꼭 맞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해 유용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9: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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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3.0' 쇼크, MS 시총 제쳤다…샘 올트먼도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 인정
[이코노믹데일리] "이제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이다." 생성형 AI 혁명을 주도해 온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구글의 신작 '제미나이 3.0'을 접한 뒤 내뱉은 탄식이다. 2025년 11월, 글로벌 AI 전쟁의 판도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구글이 내놓은 제미나이 3.0이 단순한 언어 모델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Agent)'의 완성형을 보여주며 경쟁사들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단숨에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뉴욕 증시 3위 자리를 탈환했다. ◆ "이해"를 넘어 "수행"으로…LLM에서 LAM으로의 진화 제미나이 3.0의 핵심은 '실행력'이다. 기존의 거대언어모델(LLM)이 사용자의 질문에 그럴듯한 텍스트를 생성해 주는 수준이었다면 제미나이 3.0은 거대행동모델(LAM, Large Action Model)로 진화했다. 예를 들어 "도쿄 출장 일정을 짜줘"라고 명령하면 기존 AI는 일정표 텍스트를 나열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제미나이 3.0은 사용자의 캘린더를 분석해 빈 시간을 찾고 사내 규정에 맞는 항공권과 호텔을 검색해 예약 초안을 작성한 뒤 결재 시스템 연동까지 스스로 수행한다. 이는 AI가 단순한 비서에서 워크플로우 전체를 책임지는 '디지털 직원'으로 격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세일즈포스의 창업자 마크 베니오프는 "3년 동안 매일 챗GPT를 써왔지만 제미나이 3.0을 2시간 써보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기로 했다"며 "추론, 속도, 멀티모달 모든 면에서 놀라운 발전"이라고 극찬했다. 심지어 경쟁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조차 "축하한다"며 이례적으로 구글의 성과를 인정했다. ◆ 엔비디아 의존도 끊어낸 구글의 '수직 계열화' 승부수 이번 제미나이 3.0의 도약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비용 구조의 혁신'에 있다. 현재 오픈AI를 비롯한 대부분의 AI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막대한 GPU 구매 비용과 전력 소모는 AI 수익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반면 구글은 자체 개발한 AI 추론 칩인 TPU(텐서처리장치)를 기반으로 제미나이 시스템을 완벽하게 최적화했다. 하드웨어(TPU)와 소프트웨어(제미나이), 플랫폼(클라우드/안드로이드)을 수직 계열화하는 데 성공한 유일한 빅테크다. 이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비용 효율성과 속도(Latency)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알파벳의 주가가 6% 넘게 급등하며 시총 3조 6200억 달러를 돌파한 배경에는 이러한 구조적 경쟁 우위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깔려 있다. 반면 엔비디아 GPU 생태계에 묶여 있는 MS와 오픈AI에 대한 투자 심리는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구글은 제미나이 3.0을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깊숙이 심었다.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기기 내 구동)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처리를 통해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개인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나 픽셀 폰 사용자는 자신의 기기 내 데이터를 보안 걱정 없이 AI에게 맡길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주권'이 중요해지는 웹 3.0 시대에 구글만이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 '환각'과 '독점', 화려한 잔치 뒤의 그림자 제미나이 3.0이 보여준 기술적 진보는 분명 놀랍다. 하지만 '에이전트'로서의 AI가 가진 위험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예약을 하고 결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은 단순한 오답과는 차원이 다른 피해를 줄 수 있다. 구글은 99.9%의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치명적인 0.1%의 실수가 발생했을 때의 책임 소재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과거 제미나이 초기 버전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생성했던 사례를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행동하는 AI'의 통제권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구글의 독점력 강화도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검색, OS, 브라우저, 클라우드에 이어 AI 에이전트까지 장악하게 된 구글 생태계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동시에 다른 선택지를 앗아가는 강력한 '가두리 양식장(Walled Garden)'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미나이 3.0은 AI 산업의 방향타를 '대화'에서 '행동'으로 완전히 돌려놓았다. "이제 AI 모델 경쟁은 끝났다"는 업계의 평가처럼 앞으로는 누가 더 똑똑한 모델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유능하게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트를 비즈니스에 통합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
2025-11-25 0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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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온라인 거래액 4000억 돌파, 스타벅스 겨울 프리퀀시 공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 ‘온라인 사업 10주년’ 한섬, 올해 거래액 4000억원 돌파 전망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의 연간 온라인 부문 거래액이 올해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0년 2500억원 수준이었던 한섬 온라인 부문 거래액과 비교하면 5년 만에 60%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일 한섬에 따르면 패션업계 장기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건립 등 투자와 타깃 고객별 세분화된 전문몰 등이 주효했다. 지난 2022년 500억원을 투자해 선보인 ‘스마트허브 e비즈’가 한섬 온라인 부문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당해 영업이익 1021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의 투자 규모다.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으로 고객 주문부터 제품 발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무인운반로봇 등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오배송 건수 역시 80% 이상 감소했다. 빠른 배송과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은 고객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며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도 끌어 올렸다.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 이후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은 각각 20%, 30% 이상 증가했다. ◆ “담요부터 가습기까지”…스타벅스, 30일부터 겨울 e-프리퀀시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의 패션 브랜드 ‘MSGM’과 손잡고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한다. 미션 음료는 겨울 프로모션 음료인 ‘토피 넛 라떼’,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 ‘핑크 팝 캐모마일 릴렉서’, ‘코코 말차’ 등 5종과 리저브 카테고리 음료다. 이번 겨울 e-프리퀀시 증정품은 △ 플래너(라이트 그린, 스카이 블루, 버건디) △ 스타벅스 2026 캘린더 △ MSGM+스타벅스 블랭킷(그린, 스카이 블루) △MSGM+스타벅스 가습기(그린, 핑크) △MSGM+스타벅스 양말(그린, 스카이 블루) △MSGM+스타벅스 파우치(그린, 스카이 블루)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 무신사 스탠다드 “中 티몰 입점 2주 만에 거래액 5억원 돌파” 무신사는 지난달 19일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 거래액이 지난 3일까지 5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온라인 스토어 순 방문자 수(UV)는 120만명을 기록했고, 구매자의 80% 이상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였다. 무신사는 국내에서 확인된 중국 소비자 수요를 기반으로 구성한 현지 맞춤형 상품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현지 물류 및 배송 체계를 구축해 중국 고객들의 배송 편의를 높인 점도 매출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무신사는 티몰에 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오픈하고 2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10-20 0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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